제가 여러가지로 복잡한 상황인데
상대에게 괜히 부담되기 싫었어요.
그 사람 맘을 정확히 모르니 제 포지션을 잘 못정하겠어서
괜히 들척지근해지는것도 좀 그렇고.
제게 관심은 있는것 같은데 고백은 안해요.
그래서 좀 답답한것도 있지요.
그런데 신세 져야할 일이 생겼는데 그사람에게 부담되고싶지 않다고 말하고 거절했거든요.
이 일후에 좀 까칠해졌어요.
막 화내는거는 아니지만 왠지 나에게 빡쳐있다는느낌이 들고 일도 성의있게 않해주고 대충대충.
첨엔 잘 못느끼다가 이제 확실히 그런다는거 알겠는데요.
저 말을 내가 자기에게서 떠나겠다고 생각하는걸까요?
답답하네요.
예전에 첨 만났을때 저에게 들이대는거 제가 몇버ᆞ 정색해서 거절햏었는데요.
그 이후로 몇년 흐르고 제 맘도 변했는데, 저도 잘 못다가겠어서 그런데요.
이런저런 행동들 가만보면 좋아서 그러는것 같기도하고
그런데 고백은 않하고.
참.
절 안좋아할 수도 있는데 또 행동은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모르겠어요.
이번일 잘 마무리되면 저도 좀 다가가볼까 했는데요.
왜 이렇게 어긋나기만 하는걸까요?
저 말이 문제가 되기는 한건가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담 되고싶지않다 . 라는 말이 거절의사로 들리나요?
푸 조회수 : 1,454
작성일 : 2014-02-25 22:21:52
IP : 223.62.xxx.1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조약돌
'14.2.25 10:24 PM (117.111.xxx.152)역으로 생각해 보면, 전 그쪽이 부담스러워요라고 곡해 들을 수 있겠네요.
2. ..
'14.2.25 10:36 PM (58.225.xxx.25)완곡한 거절로 들립니다만.
3. 음
'14.2.25 10:39 PM (61.73.xxx.109)거절의 의미로 들리죠 난 널 좋아하지 않으니 괜히 엮이고 싶지 않다 이걸 아주 좋게 말한거라고 생각돼요
4. ..
'14.2.25 10:47 PM (211.44.xxx.111)거절당했다고 찌질티 팍팍 냈다는게 관건
5. ..
'14.2.25 10:48 PM (58.225.xxx.25)그 분이 좋으시면
님이 직접 고백을 하시던가
아니면 그 분이 님에게 고백을 하도록 유도하시던가 하세요.
님이 그렇게 완곡하게 거절하듯 말씀하신게 있으니까 그 분이 만약 님을 좋아한다고 해도 더이상 어떤 액션을 취하지 않는걸거예요.
님도 그 분에게 호감이 있다는걸 말이나 행동으로 많이 드러내세요. 그 분이 확실히 느낄 수 있도록..
둘이서 시간도 자주 보내시고 그럴때 말과 행동으로 호감을 팍팍 보여주세요.
나이먹은 남자들은 저 여자도 날 좋아하는구나..호감이 있구나..이런 확신이 들지 않으면 대놓고 고백 안해요.
고백은 일종의 확인 절차나 다름없는거라서..
님이 그렇게 자꾸 자기를 쳐내는데 그 남자가 더 다가오고 싶겠어요....남자도 똑같아요..
그 분이 마음에 드시면 그냥 그 분에게 신세를 지시고 신세갚는다는 핑계로 둘이 만나서 그분에게 밥도 사고..그런 식으로 함께 데이트 하는 시간 자체를 좀 늘려보세요.6. ...
'14.2.26 12:49 AM (121.171.xxx.6)본인이 거절했다고 표현하셨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90134 | [잊지말자 세월호] 요즘 자꾸만 생각나는 노래 2 | 청명하늘 | 2014/06/17 | 1,097 |
390133 | 대학원 실험실이 다 이런가요? 6 | 멘붕 | 2014/06/17 | 2,691 |
390132 | 라디오방송을 듣다가ᆢᆢ 1 | 그래도 | 2014/06/17 | 850 |
390131 | 동서문학상 준비중인 분들 혹시 계신가요?^^ 1 | 카즈냥 | 2014/06/17 | 1,575 |
390130 | 무릎에서 우드득 소리날때 2 | 서하 | 2014/06/17 | 2,118 |
390129 | 갑자기 수압이 쎄졌어요 1 | .. | 2014/06/17 | 1,503 |
390128 | 노회찬,유시민,진중권의 정치카페 4회1~2부 / 나는 꼽사리다 .. 2 | lowsim.. | 2014/06/17 | 1,589 |
390127 | 김복동 할머니 '문창극은 일본의 앞잡이, 사퇴해야' 3 | 아베앞잡이 | 2014/06/17 | 1,173 |
390126 | 김치 담그려고 배추 절이는 중인데 3 | 123 | 2014/06/17 | 1,909 |
390125 | 무릎이 끊임없이 아리고 쑤셔요 2 | 무릎팍 | 2014/06/17 | 2,135 |
390124 | 가당치 않은 ‘지식 절도범’ 교육장관 2 | 샬랄라 | 2014/06/17 | 1,127 |
390123 | 명도소송에 대해 잘아시는분 계실까요 6 | .. | 2014/06/17 | 1,723 |
390122 | 쌀 색깔이 어두워졌는데, 원인이 뭘까요 4 | 쌀쌀해 | 2014/06/17 | 3,715 |
390121 | 물세수만 한지 한달이 되었어요. 44 | 나란 여자 | 2014/06/17 | 50,201 |
390120 | 노 - 유 - 진의 정치카페 들어보세요! 1 | 11 | 2014/06/17 | 1,743 |
390119 | 가정생활에서 계속 억울한 마음이 듭니다. 9 | 죄책감 | 2014/06/17 | 3,996 |
390118 | 슈퍼 들어갔다 온 주인에게 막 따지는 개 7 | 강쥐행동개선.. | 2014/06/17 | 2,416 |
390117 | [잊지말자 세월호] 이럴려고 구걸했니? | 청명하늘 | 2014/06/17 | 1,242 |
390116 | 아놔...오늘 베스트들은 왜 그런대요??? 2 | ㅇㅇ | 2014/06/17 | 1,757 |
390115 | 비상금을어케해야할지요.. 13 | 미미 | 2014/06/17 | 4,203 |
390114 | 한곳에 장기근무 한다면 그 이유가 6 | 뭘까요? | 2014/06/17 | 1,765 |
390113 | 운전하는 분들 교통 범칙금 좀 무세요? 2 | 바본가봐 | 2014/06/17 | 1,278 |
390112 | [펀글] 정권에 좌지우지된 지방자치제의 역사 4 | 지방자치제 | 2014/06/17 | 1,415 |
390111 | 자격증 따서 할 수 있는 일 뭐가 있을까요 8 | 레디투스 | 2014/06/17 | 3,756 |
390110 | 저 오늘 3000원 썼어요.! 10 | 칭찬해주세요.. | 2014/06/17 | 4,6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