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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요

조회수 : 2,951
작성일 : 2014-02-25 22:03:17
백만년만에 
울엄니 시골가시는데 터미널 배웅하고
고속버스 터미널 지하상가 구경갈려고 하는데요

결혼전 회사가 그쪽이어서 자주갔었어요
그때는 이리저리 구경할것도 많고
집에서 입을 티셔츠 사는 재미도 좋았었는데요
20년 후떡넘어 다시 가려고 하는데
지금도 재밌나요???

전 이십만원 가지고 갈건데
이거면 티셔츠 열장정도 살수 있을까요??

남편 끌고 갈거라서
고생만 하다 올거면 잔소리 대박 들을것 같아서요

아직도 자잘한 재미있는 쇼핑 괜찮던가요????


IP : 59.15.xxx.18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4.2.25 10:04 PM (182.218.xxx.68)

    싸다해서 갔는데 별로 싸지도 않고 비싸효.=_= 얼마전 처음가본 1인
    주변이 죄다 논현에 강남이라 그런건지;;; 컹 ㅜㅜ

  • 2. 222
    '14.2.25 10:06 PM (182.218.xxx.68)

    제일평화시장이나 신평화시장가세요. 울 친정엄마가 거기서 옷장사하셨는데 그게 훨나음

  • 3. 전 집이
    '14.2.25 10:09 PM (14.52.xxx.59)

    가까워서 거기까지 심심하면 걸어다니는데요
    매대에 걸어놓은 티셔츠류는 오천원에서 만원 사이구요
    요즘은 겨울옷 떨이기간이라 더 싸요
    근데 제대로 걸린 옷은 인터넷쇼핑몰보다는 조금 비쌉니다
    소소한 주방용품 같은건 여전히 많고 재밌어요

  • 4.
    '14.2.25 10:11 PM (59.15.xxx.181)

    오..
    다녀올만은 하다는 말씀들이네요~~

    그 뒷길 요리조리 들어가면
    아직도 생화파는 꽃시장 있나요??
    거기서 봄이면 개나리며 이것저것 꽃들도 많이 샀었는데
    아직도 있다면
    꼭 들러보고 싶어서요...

    혹시..
    이리저리 꺽어 전철역 입구쪽으로 가면
    얼큰수제비집 아직도 있을라나요??
    그냥 거기 수제비가 먹고싶네요 수제비에 쌀알도 넣어서 하는집인데..김밥천국 분위기였구요

    아 기대됨..
    저 잘 다녀올께요~~~

  • 5. 고투몰
    '14.2.25 10:15 PM (220.75.xxx.167)

    심심풀이로 괜찮아요. 그런데 20만원에 10벌은 좀...일이만원짜리로만 잔뜩 사시게요?^^
    래미안쪽으로 얼큰수제비집도 있고, 죠스떡볶이 등도 다 있어요...

  • 6.
    '14.2.25 10:24 PM (59.15.xxx.181)

    아 진짜요??
    20만원 가지고 티셔츠 열장 못사겠군요..
    그럼 다섯장 사야하나???


    음..좀 비싼 옷 보이면
    그앞에서 정신줄 놓고 서있을께요
    그럼 남편이 사줄거예요

    ㅎㅎㅎㅎ

    아 기대되네요
    재밌을것 같아요
    감사합니당~~

  • 7.
    '14.2.25 10:31 PM (14.52.xxx.59)

    꽃집도 있구요
    수제비는 그집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푸드코트 다 맛있어요
    잔치국수 추천드려요

  • 8. 강추
    '14.2.25 11:09 PM (112.150.xxx.35)

    큰기대 안하고 가면 재밌어요 외출복보단 편히 입는 옷위주로~~ 고터몰은 겨울보단 여름이 그 진가를 발휘하구요^^ 좀 값이 더 나가도 제대로된거 사고싶다면 제평이 훨 낫구요 중고딩 여학생이 있다면 완전 좋아할만한거 싼거 많고 그래요 가끔 기분전환상 가긴 좋아요 전 시어머니 편하게 입을 티랑 바지도 여기서 많이 사다드렸는데 다 좋아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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