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 세 돌 지난 남아예요. 엄마찌찌를 자꾸 만지려고 하는데. . .
아이가 찌찌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하네요.
옷마다 목이 늘어난 것은 물론이고
곧 출근도 해야하는데 찌찌를 만지며 잠들고
틈만나면 손이 엄마젖을 만지고 있어요.
이대로 시간이 흐르기만을 기다려야 할까요
못만지게 하면 마구 울어버리네요
불안해하구요
선배맘님들 도와주세요
1. 나거티브
'14.2.25 9:08 PM (39.7.xxx.86)여기 만7세 남아 하나 추가요. 제가 이건 아닌 것 같아 작년부터는 안된다고 교육을 시키는데 쉽지 않아요.
2. 에고
'14.2.25 9:18 PM (1.244.xxx.175)할 일이 산더미인데 가슴 내어주고 있어요ㅜㅜ 답답하네요
3. iii
'14.2.25 9:30 PM (1.228.xxx.244)엄마품이 너무 좋아 그러는 것 같은데요. 지금 생각하면 식겁스럽지만 저도 (물론 여자) 아주 꽤 클때까지 엄마 젖무덤찾고 그랬거든요. 젖무덤 찾으면서 엄마향기 맘껏맡던 기억이 나요. -_-a 잊었던 기억인데... ㅎ 지금 생각하니 이상하긴 하네요.
4. ...
'14.2.25 9:37 PM (115.136.xxx.162)저는 팔꿈치를 그렇게 붙들고 자려해요.. ㅠㅠ 팔꿈치라 다행이다.. 하면서도 피곤할 떈 참 힘들어요.
아이에게 무언가 대상이 필요한거 같은데 .. 엄마..에서 곰돌이나.. 담요 같은 것으로 어케 전환해 줄 수 있음 좋겠단 생각이...5. 흠..
'14.2.25 9:47 PM (117.111.xxx.33)제조카는 꼭 남의 귀를 만지며 잠을 자더라구요.
꽤 클때까지 그랬어요.6. 하하하
'14.2.25 9:57 PM (1.244.xxx.175)그런거군요.
여유를 가져야겠습니다.
덧글들 감사합니다.
아이가 엄마가 좋아 그러는 것을 저는 얼마전 구성애 강연 들으러 갔다가
5세 남자아이가 엄마 찌찌 만지는 것이 잘못된 것이라 들어서
그것이 나중에 그 아이가 자랐을 때 이성을 대하는 태도에 영향을 준다기에
덜컥 겁이 났어요.
그냥 시간이 지나가기만을 기다려야할듯요.
웃고 지나갑니다.
고맙습니다...^^7. 앗
'14.2.25 11:35 PM (175.194.xxx.211)전 돌지난 딸이 자꾸 시도때도없이 가슴을 만져대서 고민이었는데 그냥 놔둬야겠네요
어제는 자다가 찾길래 못만지게했드니 자다말고 울더라구요ㅠ
저는 아직 내줘야하겠네요,.^^;8. ㅇㅇㅇ
'14.2.26 12:32 AM (182.219.xxx.121)아이가 충부히 정서적으로 안정돼도록 계속 만지게하세요
어릴때 충분히 사랑받고 따뜻한 감성이돼도록9. 헉..
'14.2.26 4:09 AM (220.85.xxx.117)만7세
초등3
이건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