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후에 여자들이 갑자기 식욕이 느는 이유가 있을까요?

음식이란 조회수 : 2,982
작성일 : 2014-02-25 20:26:07

아가씨 때는 진짜 조금 먹던 친구가

결혼하더니 진짜 잘 먹어요.

야식도 잘 먹고..... 결혼 전에는 정말 조금 먹었는데....

육아가 힘들어서 그럴까요?

 

IP : 61.101.xxx.16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25 8:32 PM (180.65.xxx.29)

    요즘 결혼후도 관리하고 늘씬한분이 대부분이라 결혼후 식욕 느는 사람 드물지 않나요 임신하셨나ㅏ
    아님 남편분이 잘챙겨 먹여 그런가요

  • 2. ㅇㅇ
    '14.2.25 8:33 PM (203.226.xxx.61)

    사람마다 달라요~제 친구들은 대부분 결혼하고 살이 빠졌어요 더 신기한건 애기 낳고 또 한번더 빠졌어요; 저도 애기 낳고 친구들처럼 되고 싶네요

  • 3. 밤이면 밤마다
    '14.2.25 9:01 PM (122.34.xxx.34)

    야식 해먹고 평소에도 먹고 싶은것 생기면 남편하고 먹으러 다니고
    심심하면 치키니 시켜 먹고 기분 나면 안주 맛있는 집으로 술마시러 나가고 ....
    이렇게 맛있는거 먹고 사는 낙을 알아가고 그거에 발 맞추어 양도 커지고 식습관 바뀌고 그런거죠
    약간 시간 여유가 있던 그래서 퇴근후에 잘 노는 신혼부부들은 동시에 살 찌더라구요
    반면에 결혼하자 마자 힘든일이 더 많고 마음에 여유가 없고 해야할 일이 산더미로 쌓이면
    식욕을 잃고 음식 솜씨도 안늘고 음식하는것도 너무 버거워 끼니가 부실해져서 살이 빠지는 사람도 있구요

  • 4. 맘이 편해서
    '14.2.25 9:04 PM (175.200.xxx.109)

    식욕이 늘수도 있어요.
    자상한 남편 만난 여자들은 그렇더라구요.

  • 5. ...
    '14.2.25 9:12 PM (112.151.xxx.163)

    입맛이 좋아져서 그런거 아닐까요?

  • 6. ㅇㅇ
    '14.2.25 9:21 PM (68.49.xxx.129)

    미스때 몸매관리한다고 철없이 조금먹다가 이제 뭐가 더 중요한건지 깨달은 것일수도..

  • 7. 조금 먹는 게
    '14.2.25 9:50 PM (61.101.xxx.160) - 삭제된댓글

    건강에 좋지 않나요?
    다이어트 때문이 아니라 건강을 위해 소식하려고 하는데요....

  • 8. ..
    '14.2.25 9:51 PM (116.121.xxx.197)

    제 주위에는 결혼후 식욕 는 사람 한 명도 없는데요.

  • 9. 조금 먹는 게
    '14.2.25 10:03 PM (68.49.xxx.129)

    건강에 반드시 좋은건 아니죠.. 기초대사량 + 적어도 500이상 정도는 섭취해야 정상적으로 활동하기에 가장 적절한데 요즘 울나라 여자분들은 몸매신경쓴답시고 천칼로리에 맞춰먹는다 이런분들도 많으니 원..

  • 10. ////
    '14.2.25 10:22 PM (59.23.xxx.190)

    앉아 일하는 사무직과는 달리 가사노동과 육아는 육체노동이라
    조금 먹고는 어지럽고 짜증나고 힘들고 늘어져서 움직이려면 좀 먹어야해요.
    저 결혼 전에 45킬로그램이었는데(물론 뭐 키가 작아 연예인급 아니고 평범히158입니다만;;)
    결혼 후 최고 56킬로 찍었네요. 출산 이후에 ㅠㅠ 지금 빼고 있는데
    확실히 식욕도 좋아지고요....
    또 누가 집이나 식당에서 해 주는 밥만 먹다가 내가 집에서 직접 해 먹으니까
    남기면 아깝다 생각되어서 먹고
    신혼 초에 특식 남편위해서 해 놓으면 또 먹고
    냉장고 재료 청산 볶음밥 한없이 들어가고
    그러다보니 배도 커지고 식욕도 늘고 뭐 그렇네요
    저 나이도 안많은데 그래요 하하...웃프다...

  • 11. ////
    '14.2.25 10:27 PM (59.23.xxx.190)

    그리고 결혼하면 남편 아침을 챙겨먹이고 그러니까
    결혼 전에는 출근해서 점심, 저녁 먹고 아침을 걸렀는데
    아침 점심 저녁 꼬박꼬박 먹어버릇하니 찌네요 ㅎ
    또 우리 남편도 무지막지 저보다 더 쪘는데
    결혼 후가 직장 5~6년차랑 겹치니까
    고칼로리 술 고기 저녁 회식이랑 겹쳐서 살 더 찌는 것 같아요.
    운동할 시간 정말 바빠서 없고요.....뭐 그렇네요....
    막 먹고 놀고 게을러서만 찌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저는 대학 졸업 후 잠시잠깐 무기력하게 백수로 정말 게으르게 살때
    오히려 피골이 상접했었어요. (몸무게 재 보지는 않았네요) 챙겨먹지도 않고 귀찮아 늘어져있어서..
    지금 정말 과부하걸릴정도로 열심히 사는데 살 빠지지 않고 있네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3406 이유없는 반항(제임스딘영화) 보신분들 제 궁금증 해결 좀~ 2 오오 2014/03/22 1,128
363405 6세아들-매일 오려는 옆집 형이 싫대요-후기 25 맘맘 2014/03/22 8,816
363404 요즘 치킨 어디꺼 드세요~~??? 6 2014/03/21 2,263
363403 존경할 수 있는 남편도 세상에는 있겠지요..? 8 허무 2014/03/21 2,744
363402 전기건조기vs가스건조기 2 Naples.. 2014/03/21 14,658
363401 우현씨 장모님나온 인간극장 제목아시는분!! 5 ᆞᆞᆞ 2014/03/21 6,044
363400 민주당 국회의원 보좌관과의 대화: 전라도 분들에게 2 탱자 2014/03/21 881
363399 아이 이름 작명 좀 도와주세요. 5 쿠커비투릴 2014/03/21 1,073
363398 유료인강 효과있나요?(중고등생 학원대신으로) 2 질문 2014/03/21 1,251
363397 아이폰5 질문드립니다 호호 2014/03/21 484
363396 시댁해서 해준 저급 결혼반지 96 반지가 2014/03/21 23,991
363395 숭실대 얘기에 붙여. 현실 모르는 분 많네요 54 현실 2014/03/21 14,986
363394 확실히 미인을보는눈이 다틀린가봐요 12 ㄴㄴ 2014/03/21 5,578
363393 YWCA 이사는 무슨일을 하고 어떤 이들이 모이나요? 1 달맞이꽃들 2014/03/21 574
363392 공든탑이 무너지는 경험 7 눈물 2014/03/21 2,746
363391 임신테스트 3~4주 후에서야 두줄 나오는 경우도 있나요? 2 .. 2014/03/21 45,592
363390 내일 저녁에 겨울 코트 어떤가요 4 하늘이 2014/03/21 1,362
363389 카카오톡 `` 2014/03/21 839
363388 32평아파트구매후 44 집구입 2014/03/21 13,970
363387 요즘 중국(북경) 날씨 어떤가요? 2 // 2014/03/21 1,134
363386 시댁이야기인데요 47 힘들어요 2014/03/21 12,024
363385 지금 뭐 먹고싶은데 아떻게 참을까요? 6 참기힘들어요.. 2014/03/21 975
363384 담임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등산을 가는데요 6 ... 2014/03/21 1,287
363383 윤아 오다리 정말 심한거죠? 28 .... 2014/03/21 79,569
363382 미니 집들이 하는데요 요리 순서 좀 짚어주세요~~ 5 요리순서 2014/03/21 1,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