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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에 상관이 있으면 안좋은가요?

조회수 : 17,374
작성일 : 2014-02-25 17:03:08
뭐 하나만 놓고 좋다 나쁘다 할 수 없는 건 아는데

년주에 상관과 비견이 나왔다고
사주 보는 분이 너무 안 좋게 말해서 기분이 안 좋네요-_-
IP : 110.13.xxx.23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관
    '14.2.25 6:51 PM (119.200.xxx.53)

    상관은 관을 상하게 한다고 예전식으로 치면 여자한테 상관있는 것 안 좋아하는데 요즘은 달라요.
    또 사주에서 관의 위치나 유무도 따져야 알 수 있고요.
    상관은 창의성, 재능도 많고 여자로치면 남자한테 의지하기 보다는 독립적인 기질도 강하죠.
    순간적인 기지도 뛰어나고 아이디어도 남들보다는 풍부하고요. 순발력도 좋죠. 연예인들중에 상관격인
    분들도 꽤 있습니다.
    다만 년주에 상관이 있고 비견이 동주한다면,
    비견이 상관의 단점을 더 북돋는 면이 있기때문에 성격을 좀 스스로 조율을 많이 해야 합니다.
    상관이 초년에 있으면 사주에 따라서는 외가나 친가에서 할머니 밑에서 양육되는 경우도 있겠고,
    또 욱하는 기질도 있어서 조금만 자기 비위에 안 맞아도 감정적으로 군다거나,
    다혈질이거나 성격 조절을 못해서 다툼이 잦다거나
    충동적인 부분때문에 손해를 본다거나 하는 건 있습니다.
    그래도 상관이 사주에서 좋은 작용을 하는 사주일 경우는 창작쪽으로 잘 가는 경우도 꽤 있죠.
    끼나 재능 등등 재주가 많아요. 물론 사주 전체로 봐야겠지만요.

  • 2. 년주 상관
    '14.2.26 8:51 AM (175.199.xxx.234)

    안 좋게 보면....
    상관은 배신을 의미합니다.
    년주에 상관이면 혼란한 집안, 또는 초년에 고생을 많이 했다고도 봅니다.
    예전엔 여자에게 상관은 정관(여자에게는 봅 남편)을 해치므로 좋게 볼 순 없습니다.
    또 상관은 자기 기분의 강렬한 발산이고, 세상을 자기 뜻대로만 살고자 하는 욕망이며,
    돈을 쫏는 강렬한 욕망으로도 봅니다.
    여기까진 예전 방식의 견해이구요....

    예전엔 정관, 정인, 즉, 선비, 벼슬하는게 최고였다면,
    지금은 식신, 상관의 시대입니다.
    식신, 상관으로 돈을 직접 쫏아서 살아가는, 돈이 최고인 시대인거죠.
    식신, 상관은 자기 희생 정신도 강합니다.
    어려운 사람이 있으면, 씹던 껌이라도 보태 줘야 직성이 풀리죠.

    사주를 음양, 오행.... 음양으로 봤으니,
    어떤 것이라도 좋은 점과 나쁜 것이 딱 반반씩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좋은 것을 잘 드러내어 활용할수 있는 사주는 좋은 사주이고,
    나쁜 것이 드러나고, 좋은 것을 잘 활용치 못하면 좋지 못한 사주인거죠.

    년주의 비견, 상관을 보고 풀이한 것은 전통적인 관점에선 일면 타당합니다.
    하지만, 사주 전체를 보고 풀이해야 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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