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아들이 몇일전에 헌혈을했는데요

헌혈 조회수 : 2,698
작성일 : 2014-02-25 16:44:18

안녕하세요 키만크고 삐쩍말랏는데 봉사점수때문에 헌혈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오늘 검사가 나왔는데 전혈해서 400미리를 뽑앗어요

그래서그런지 요즘 부쩍 피곤해하고 자꾸 잘려고하네요,,

어쩜그리 피를 많이 뽑는지 깜짝놀랫어요

그렇게 뽑아도 괜찮은건지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400미리는 우유곽 2곽의양이예요,,

속상하네요,,

갠찬은건지요,,,

IP : 119.71.xxx.3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2.25 4:48 PM (203.152.xxx.219)

    말랐어도 골수기능 정상이고, 평소 건강했다면 한나절이면 회복하는 수치예요. 너무 걱정은 마세요.

  • 2. 괜찮을겁니다.
    '14.2.25 4:49 PM (125.178.xxx.42)

    헌혈전에 문진검사합니다.

    그리고 저도 젊었을때 헌혈했을때
    오히려 새피가 만들어져서 그런지 먹는게 막 땡기고
    몸무게도 1키로 늘고...ㅠㅠ

    저는 헌혈하면 한달후 1키로 정도 살쪄서 헌혈 안해요.

  • 3. 남자는
    '14.2.25 4:53 PM (110.70.xxx.85)

    400, 여자는 320 헌혈합니다. 건강에 지장있을 것 같으면 사정해도 쫓겨납니다.

  • 4. ..
    '14.2.25 4:53 PM (223.62.xxx.124)

    여학생들도 하는걸요
    걱정마세요

  • 5. ㅇㄹ
    '14.2.25 4:59 PM (203.152.xxx.219)

    정상싸이클로 돌아가지 않아도 비정상이라는건 아닙니다.
    원래대로 돌아가는데 한달이나 걸린다고 해도 그 이전이라 해도 괜찮다는거죠.
    원래 인체의 혈액양은 전체 몸무게의 12분의 1~13분의 1 쯤 됩니다.
    60키로 성인이면 한 5킬로그램이 혈액이라는것이고....
    밀리리터로 바꾸면 5000 밀리리터입니다.
    성인남성이면 400밀리 정도는 소실되어도 건강상에 큰 문제가 일어나진 않아요.

  • 6. ..
    '14.2.25 5:03 PM (116.121.xxx.197)

    헌혈할 만 하니 채혈 했겠지요.
    점 세개님 말씀대로 한번 헌혈하고 한달 가까이 걸려야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오더라고요.
    딸 아이는 정상 호르몬 치료를 받았어서 헌혈 못했고요 아들 애는 체중미달로 못했어요.
    군대 가서야 한번 헌혈 했네요.

  • 7. 대학4 딸래미
    '14.2.25 5:10 PM (175.193.xxx.145)

    울 딸도 올해 대학 4학년 올라가는데 헌혈 벌써 10번이상 했어요.
    처음에 저도 말렸는데 본인의 생각이 있으니 이젠 안 말려요.
    체중 48~50 왔다갔다 해요.

  • 8. ,,
    '14.2.25 5:17 PM (119.71.xxx.34)

    답변주셔서 너무나 감사해요
    맘이 편해지네요,,
    고마워요^*^

  • 9. 하루
    '14.2.25 6:05 PM (223.62.xxx.90)

    푹 자게 해주세요.
    자는 동안에 몸에 피가 돌아요.

  • 10. ㅡ,
    '14.2.25 6:12 PM (211.202.xxx.247)

    제 경우에는 병원에서 헌혈했는데 쇼크가 와서 세상 하직할 뻔 했습니다.
    가끔 심한 저혈압과 쇼크가 오는데 헌혈하다 생길 줄 몰랐어요.

  • 11.
    '14.2.25 6:45 PM (175.113.xxx.25)

    빈혈기 있는 사람입니다. 아주 약하게...
    지금껏 헌혈을 한 여섯번 정도 한 것 같아요. 시도는 십 수번 했구요.
    헌혈 전 문진하고, 피 살짝 내서 검사합니다. 이런저런 수치들 보거든요.
    헤모글로빈 수치가 올라가면 헌혈 했고, 떨어지면 못하고 그랬어요.
    아드님도 할만 하니까 한걸꺼에요. 맘 편하게 계셔도 괜찮을꺼에요.


    아참.. 재미있는 이야기.
    대학 4학년때.. 학교로 헌혈차가 온 적 있어요. 4년만에 처음이었죠.
    군대 제대한 동기랑 도서관에 있다가 제가 갑자기 헌혈하러 가겠다고 했더니
    자기도 간다고 따라나서더라구요.
    둘이 나란히 가서 검사했는데 둘 다 퇴짜 맞았어요.
    전 헤모글로빈 수치가 낮았고, 그 친구는 너무 말랐다고... ㅋㅋ

    헌혈은 받을만 해서 받은걸꺼에요.

  • 12. 저두 약골
    '14.2.25 7:05 PM (175.200.xxx.109)

    저두 옛날에 한달 내내 피곤하고 졸려 죽는 줄 알았어요.
    님 아들 헌혈 하기엔 약골이니 담부터 시키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3229 글을 클릭할때마다 신뢰할수있는 사이트를 열까말까 예스 노가 떠.. 힘들 2014/03/21 399
363228 꿈해몽 잘 하시는 분 계세요? 1 고양이꿈 2014/03/21 752
363227 "아빠 혼자 출생신고 못합니다" 유모차에 붙은.. 3 궁금 2014/03/21 2,674
363226 경향 광고국, 외부필진에 ‘삼성 비판’ 수정 요청 파문 2 샬랄라 2014/03/21 524
363225 오미자차 참 맛있네요.하루에 두 잔은 괜찮을까요 2 오우 2014/03/21 1,531
363224 오르다 논리.. 엄마표 가능할까요?? 8세 2014/03/21 1,394
363223 갤 s4 카메라 어떤가요? 2 스마트폰 2014/03/21 755
363222 제주여행`` 여행 2014/03/21 542
363221 19) 신랑이 하고싶어하지 않아요 31 ........ 2014/03/21 13,997
363220 샤넬 메니큐어 색상 어떤 것이 이쁜가요? ^^ 2014/03/21 744
363219 원피스 좀 봐주세요 ^^ 10 뽁찌 2014/03/21 1,840
363218 (절실)서초,반포 고등학원 도움주세요 3 학원 도움 2014/03/21 1,437
363217 전주한옥마을 1박2일 7 여행 2014/03/21 1,884
363216 4인가구가 30평대 살면 너무 작지 않나요? 54 .. 2014/03/21 16,199
363215 코피가 너무 자주 나서 불편한데 코지진면 된다는데 10 코피 2014/03/21 1,955
363214 급질. 떡 상온보관해도 되나요? 1 미친앨리스 2014/03/21 2,088
363213 약사 의사 선상님들~ 2 건너 마을 .. 2014/03/21 644
363212 한때 종교다원주의자였던 이가 본 영화 노아(스포있음) 4 썩다른상담소.. 2014/03/21 1,336
363211 여기 상대방에게 똑같이 맞받아치라는 충고들 25 11 2014/03/21 3,730
363210 첫 만남부터 자기를 솔직하게 오픈하는 모습, 만만해 보이나요? 18 긍정의힘 2014/03/21 4,289
363209 더블웨어 웜바닐라? 이거 홍조있는 피부에 어떨까요? 3 색상을..... 2014/03/21 3,049
363208 노래를 들었는데 무슨 노랜지 모르겠어요. 2 ㅇㅇㅇ 2014/03/21 434
363207 말과 마부와 괴벨스의 아가리들 샬랄라 2014/03/21 405
363206 학부모들간의 호칭... 15 ... 2014/03/21 2,736
363205 고3 영양제 어떤걸로 먹이시나요? 5 고3 수험생.. 2014/03/21 4,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