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은 모든게 참 빠르네요

아포가토 조회수 : 632
작성일 : 2014-02-25 16:08:53
가치관도 시대에 따라 변하는가 봅니다
저는 70년대 끝자락에 태어났고 지금도
그시대 순수성, 낭만, 가치들이 좋은데
요즈음 너무 빠르게 변하는 물질중심적 세태에
내가 맞지않는 사람임이 점점ㅣ더 느껴져
마음이 공허하고 사람들사이에 나만 붕떠 섞이지 못하는 것 같아요
가벼운 만남 인간간계가 싫어 카톡도 하지 않아요
유행가요 같은거 유행타는 옷 관심 없고요
책도 고전이 음악도 클래식이 더 좋은데
제가 시대에 맞지 않는 사람일까요

여유도 없고 빨리빨리 행동하지 않으면 뒤쳐지는것 같아서 항상 난 뭔가 모자란가? 이런생각 많이하고요

먹고살기 힘드네 말들하지만 정작 중요한 사람답게 사는것이 더 힘들어 보입니다 생각도 하면서 자신을 돌아보는 여유같은..

IP : 119.195.xxx.7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25 4:26 PM (1.244.xxx.244)

    저도 님처럼 느껴요.
    전 40대 후반인데 요즘 사람들 트렌드 못 따라가요.
    카톡 같은거 안하고 왜 그런거 하는지 이해 안돼요.
    사람 만나 얘기하는게 더 좋고 쓸데없이 스마트폰 붙들고 별 시덥잖은 얘기로 카톡하는거 시간낭비가 아닌지......

    옷은 그렇다쳐도 물건도 유행을 얼마나 쫓는지 6개월전에 산 주방용품이 벌써 신상품에 밀려 고물처럼 느껴지게 만들고.........소비조장하는 대기업들이 너무 밉고 미디어가 그 중심에 서 있는게 싫어요.
    유럽을 보면 물려 받은 문화유산 지키려 애쓰고 쉽게 건물 부수고 새 건물 올리는 우리나라랑 너무 사고가 다르게 느껴져요.

    우리의 일상이 자본주의에 너무 빠져 있어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7309 지금 jtbc 세월호 특보에서 5 보세요 2014/05/04 2,836
377308 朴 진도 재방문.."책임있는 사람 엄벌에 처할 것&qu.. 18 닭공주아웃 2014/05/04 3,664
377307 조금전 불가피한 업무때문에 외출했다가 귀가했는데.......ㅠㅠ.. 9 oops 2014/05/04 4,122
377306 서울시장 새누리당 후보경선 박근혜입김논란 -완전탄핵감 1 집배원 2014/05/04 1,268
377305 네이버는 퍼오고 싶지 않지만 - 외신기사를 대하는 한국정부 1 이제그만 2014/05/04 1,802
377304 진도에 언딘하고 해경 만나러 갔나 보네요 6 ㅇㅇ 2014/05/04 1,689
377303 구조 활동은 계속 전개 중인 건가요? 2 ymoonz.. 2014/05/04 815
377302 세월호 희생자 학부모들이 분향소에서 배포하는 유인물...필독할 .. 20 기다림 2014/05/04 6,331
377301 학생증 걸고 온 내 새끼ᆢ 눈물 마를 날이 없네요 15 .. 2014/05/04 5,839
377300 오래걸을때 다리살이 간지러운 증상 10 .. 2014/05/04 26,744
377299 엄마들이 낸 신문광고요 6 참맛 2014/05/04 2,461
377298 세월호와 마녀사냥(폄) 3 탱자 2014/05/04 1,867
377297 분위기상 죄송한데요~ 임대아파트가 포함되어 있으면 아파트 매매가.. 2 흠.. 2014/05/04 2,263
377296 박근혜주위에 유가족없다네요. 12 트윗에 2014/05/04 10,381
377295 kbs 국장, '세월호 사망자 많아 보이지만 교통사고 사망자보다.. 62 이제그만 2014/05/04 11,529
377294 서울분향소에 와있습니다... 6 ... 2014/05/04 2,136
377293 대학생 딸둘과 합의본 내용 11 딸둘아빠 2014/05/04 5,939
377292 요즘 카톡에서 돌고있는 세월호 물타기 만화입니다 14 ㅇㅇ 2014/05/04 3,521
377291 분향소 찾은 노인, 세월호 유족에게 ”정부가 뭘 잘못했나” 막말.. 37 세우실 2014/05/04 9,665
377290 바른언론만들기(?) 불매운동 어플 10 2014/05/04 1,332
377289 죄송해요. 카톡친구신청에 대해 물어요. .. 2014/05/04 1,104
377288 진짜 옷 입을 줄 모르는 옷닭.jpg 14 구원수 2014/05/04 11,766
377287 책임질 줄 아는 준비 된 신뢰의 대통령 박근혜... 4 약속 2014/05/04 2,072
377286 박원순 vs 박근혜 3 광팔아 2014/05/04 1,607
377285 체육관에 실종자 가족 40명은 대통령을 보지도 못했나 봐요 9 진도 2014/05/04 4,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