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지방이에요.
시아버지가 수술차 서울로 시어머니와 함께 올라가시게 됐어요.
2주 정도 입원하시는 기간 동안 시어머니 생신이 끼어 있어서..
좀 애매하네요.
ktx로 서울까지 2시간 반 거리인데, 시아버지 병문안 겸해서 올라가서
생신을 챙겨드리려 하는데.. 첫생신이고 해서 어찌해야 좋을 지 모르겠네요.
여기는 지방이에요.
시아버지가 수술차 서울로 시어머니와 함께 올라가시게 됐어요.
2주 정도 입원하시는 기간 동안 시어머니 생신이 끼어 있어서..
좀 애매하네요.
ktx로 서울까지 2시간 반 거리인데, 시아버지 병문안 겸해서 올라가서
생신을 챙겨드리려 하는데.. 첫생신이고 해서 어찌해야 좋을 지 모르겠네요.
처음이지만...올라오셔서
좋은 집에 가셔서 대접해 드리세요.
뭐 이렇게 된거 어쩌겠어요...성의 표시만 하면 되지 않을까요...
며느님 마음이 이쁘네요.
아버님 아프신데 파티는 무리고 그냥 반찬 몇개해서 병문안 다녀오세요
입원 수술하시는지 몰라도
병문안 가셔서 첫 생신인데 지나가게 되서 죄송하다,퇴원하시고 해도 될지 여쭤보세요
원래 생신은 늦게 하는건 아니라지만 상황이 상황이니까요
암말 안하면 또 서운해하실거구요
생신날 좋은 식당에 어머님 모시고 가서 식사대접하고
아들은 거기서 자고
시어머님 집에 가서 쉬다가 다음날 다시 병간호 시작
병원 벗어나게 해 드리셔요.
며느리 힘들게해요. 각종 기념일에 행사
지금 시모가 내 생일 챙겨 달란것도 아닌데 왠 힘든며느리 타령하세요
가능하면 두분 다 모시고 병원근처 좋은 식당에서 외식하세요- 식사 가능하고 잠깐 외출 가능할 경우에요
아니면 어머님이라도 모시고요
미역국정도 끓여서 가져다 드리면 좋고요
햐~~부모님 생신 챙겨드리는것도 힘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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