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 부모님 두 분만 살아요.
아버님이 일이 있어 2박3일 지방에 가셨어요.
어머니 혼자 주무신 어젯밤과 새벽에 집과 어머니 휴대폰으로
이상한 전화가 계속 왔다고 합니다.
받으면 아무 말 하지 않고 듣고만 있었대요;;-.-
그런데 발신 번호가 찍혀 있어서 저에게 알려주시네요.
약간 저희집 번호랑 비슷해요.
어머니 댁 번호는 전혀 아니고.
보통 자기 번호 복제해서 이상한 전화 많이 오잖아요.
혹시나 해서 그 번호 가령 123-1234 인터넷에 찍어보니
떡 하니 어느 업체(작은 광고회사 같은 곳)사무실 번호네요.
이거 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