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 노후 이 정도면 시골에서 생활 가능하실까요?

부모님 조회수 : 2,939
작성일 : 2014-02-25 14:35:46

두 분 올해 64, 62세인데 국민연금 조기수령 작년부터 해서 현재기준 한달에 총150정도 나옴

집은 광역시 근교 시골에 자가로 주택 소유. 태양열, 심야전기 보일러 넣음

논, 밭은 아주 많은건 아니고 제법 있는거 같음

두 분 농사 소소히 지어드시고 자식들 나눠주고 팔아서 용돈벌이 하심

두 분 앞으로 실비등 보험 몇가지 되는 것 같음. 여지껏 며칠 입원하는 간단한 수술, 입원등 다 병원비 나옴 (실제 부담액보다 더 나오는 것 같음)

저축 많지는 않고 약간

두분 사이는 좋은 편이고 둘이서 차끌고 드라이브겸 사과, 포도, 복숭아등 제철 과일 사러 근교 다니시고 맛난거 드시러 다님

이런 상황이면 노후 준비가 된건가요? 어떤가요?

자식들은 보태줘야할 자식은 없는 것 같고, 자식들도 부모님께 매달 드리는 생활비는 없음 형제계는 하고 있음

 

 

IP : 115.136.xxx.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25 2:38 PM (124.58.xxx.33)

    시골에 자가로 집있고, 농사지어서 소소히 용돈벌이할 논,밭있고, 연금 150만원나오시면,시골노후 준비 충분히 되세요.

  • 2. 최상인데요
    '14.2.25 2:38 PM (180.65.xxx.29)

    연금만 있어도 살겠는데 시골이면 먹거리 안들어갈거고

  • 3. 5-6년은 괜찮고
    '14.2.25 2:38 PM (14.52.xxx.59)

    70넘으시면 일단 농사가 힘드실거고
    운전도 힘드시겠죠
    큰 병 안 걸리시면 자식들이 크게 부담은 안될것 같은데
    80넘고 병도 있으시면 그 다음이 문제죠

  • 4. ..
    '14.2.25 2:39 PM (118.221.xxx.32)

    좀빠듯하긴 해도 살만 하시겠네요

  • 5. ....
    '14.2.25 2:52 PM (211.204.xxx.35)

    80전까지면 가능하세요...
    저희 부모님은 연금이 님네보다도 적은데 시골서 지내고 계세요...
    뭐..가끔 제가 이것저것 챙기기는 하지만.....
    그래도 서울 생활보다 많이 행복해 하시네요.....^^

  • 6. ...
    '14.2.25 3:07 PM (222.108.xxx.73)

    큰 병만 안걸리시고 건강하게
    오래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 7. 그 정도면
    '14.2.25 3:11 PM (211.178.xxx.40)

    충분하세요.

    저희 부모님도 공무원 연금 200만원 남짓인데 저축하며 사세요.
    손주들한테 용돈도 잘 주시고... 그래서 인기 최고시랍니다. ^^

  • 8. 그럼
    '14.2.25 4:27 PM (1.246.xxx.85)

    시골에서 저 연세면 젊은이세요^^ 시댁이 시골인데 70넘으신분들도 다들 농사짓고 사시구요 80은 되야 노인대접받으십니다 아직 젊고 정정하시고 괜찮으실꺼에요~

  • 9. @@@
    '14.2.25 4:28 PM (108.23.xxx.142)

    아직 젊은데 벌써 노후 걱정을.... 100세 시대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6996 혼자 사는 분들 집에서 반찬 어떻게 해드세요? 5 .... 2014/04/05 1,948
366995 오늘 같은날 난방 하시나요? 3 ... 2014/04/05 1,493
366994 수의사 선생님껜 뭐가 있는걸까요? 11 동물병원 2014/04/05 3,137
366993 이런 아들..어쩝니까 12 -- 2014/04/05 3,865
366992 드라큐라는 왜 거울에 비치지 않을까요? 1 mac250.. 2014/04/05 1,117
366991 아산시 잘 아시는분~ 남편 2014/04/05 485
366990 혹시 사춘기 없었던 분 계세요? 13 이런 2014/04/05 2,260
366989 삼차신경통 2 아프다 2014/04/05 1,245
366988 어제 태양은 가득히 영화속 마르쥬 34세때 2 마르쥬 2014/04/05 1,212
366987 구두 브랜드...suze♥brunii. 그냥 2014/04/05 528
366986 중학생 아이들방 도배하려는데요 4 도배 2014/04/05 1,601
366985 이런 체인 목걸이는 어떤 옷이랑 매치하나요>>>.. 4 rrr 2014/04/05 1,322
366984 불교신자분들만 보세요. 4 불교신자만 2014/04/05 1,499
366983 피부 광택이 없어진 이유가 뭘까요? 9 2014/04/05 4,101
366982 강릉,속초 사시는 분 1 ^^ 2014/04/05 925
366981 친구 맞나...생각이 복잡해요. 9 휴우.. 2014/04/05 2,973
366980 롯데아이몰에서 산 ㅇ ㅗㅅ을 교환하려는데... 3 asd 2014/04/05 1,052
366979 미용실에서 아이롱 이라는거 해보셨어요? 5 2014/04/05 1,902
366978 엄마를 때리는 7살 아이는 어떻게 야단쳐야하나요 7 ㅜㅜ 2014/04/05 3,009
366977 안선영이 배용준을 본 우럭탕 수제비집 아시나요?? 부산맛집 2014/04/05 2,159
366976 고2 아들이 미용사가 되겠데요.ㅠ 34 걱정 2014/04/05 8,874
366975 일본여자 4 갱스브르 2014/04/05 2,168
366974 울 엄마한테 악마라고 했던 전도사ㅋ 6 기쁜하루 2014/04/05 2,380
366973 30대후반남자 어떤일을 하면좋을까요 4 ㅇㅇㅇ 2014/04/05 1,854
366972 발 통깁스 하셨던 분들 6 gog 2014/04/05 1,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