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해 통영~정보주실분 기다려요^^
친한친구랑 갑작스레 시간이되서 가는거라
남해와 통영 여행정보 구해봅니다.
두곳을 1박씩해도 충분하진 않겠지만 아쉬운데로...
맛집 숙박 가볼만한곳...다녀오신분과 현지주민 여러분~
부탁드려요^^
1. ...
'14.2.25 1:19 PM (59.15.xxx.61)자게에 검색하면 통영여행 정보 많아요.
아래는 어느 분이 그 방대한 정보를 모아 올리신 것을 제가 파일로 가지고 있던거에요.
그 중에는 제가 쓴 글도 포함되어 있다는...
통영여행
시티투어
☺ 저도 통영만 2박3일 다녀왔는데 그리고도 아쉬웠어요. 통영에서 시티투어 꼭 하시구요... 시티투어 하면 한산도도 가는데 거기서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면서 보면 더 좋아요~
☺ 책자로 된 것도 필요하실꺼에요. 통영시청 홈페이지 가시면 관광책자신청 란에 신청하시면 무료로 3~10일안에? 온답니다. 들고 내려가시면서 보시면 쏠쏠해요.
☺ 통영시 홈피에 가셔서 관광안내책자 신청하세요(무료) 시, 군에서 발행하는 책자가 지도도 정확하고 관광에 대한 안내가 자세히 나와있어요. 숙소는 다니실 동선을 감안해서 잡으면 될듯해요. 좋은 여행되세요~
☺ 참고하실 자료들 필요하시면..http://blog.naver.com/tongumi김장주의통영여행에서 정보 얻어 가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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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내 - 통영은 작은 도시라 버스나 택시로도 충분히 왔다갔다 하실 수 있어요.
2) 교통량 -휴일에 가시면 사람 엄청 많다는거 각오하고 가세요. 서울에서 운전해서 가실만은 한데.. 주말이나 퇴근시간 출발은 피하시고요..
3) 서울에서 - 대전통영고속도로타고 가시면 금방갑니다. 서호시장 혹은 통영여객선터미널 네비찍고 가셔서 점심드시고요..
4)후기
통영 내륙 여행인지 (미륵도는 다리로 이어져있으니 내륙취급ㅎ) 섬여행인지 확실히 구분을 먼저 하시고요. 섬은 차를 갖고 들어가실지 도보로(차가 못들어가는 섬) 가실지도 결정하시고요.1박을 내륙 or 섬. 또 고르세요. 제가 추천해드리자면. 첫날은 새벽같이 출발하시고요. 점심드시기전에 여객선터미널에서 배표를 삽니다. 차로 가시려면 욕지도,연화도 도보 무박이면 소매물도,학림도 1박이면 비진도.사량도..검색하셔서 취향에 맞는 섬으로~
그 다음 통영대교 넘어가셔서 케이블카 타십니다. 다시 내려오셔서 배시간 맞춰서 섬으로 가십니다~만약에 뱃시간이 안맞으면 케이블카 대신에 동피랑벽화마을 산책을 추천하고요.
섬에 들어가셔서는 시간을 잠시 잊고 계획없이 노닐다 오시고요. 다시 터미널로 담날 오시면 중앙시장으로 가세요.멸치 한박스 사셔서 차에 넣으시고 꿀빵 (오미사꿀빵 검색요.. 뭐 다른꿀빵도 맛나요ㅋ)2개 사셔서 하나 드시고 하나는 선물 혹은 냉동실로~취향에 따라 남망산공원(더워서...), 해저터널, ..아니면 드라이브로 산양일주도로, 평인일주도로..1박2일로 가기엔 통영이 하루가 모자르긴해요..암튼 알차게 보실겁니다. 전 한 10년째 매년 통영갑니다.. 실속없이 계획없이 돌아다니지만..가족여행은 코스가 늘상 비슷할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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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한산호텔
. 위치는 좋아요. 한정거장 걸어가면 서호시장,,반대로 두정거장 걸어가면 중앙시장 그런데 이곳은 생각보다 외져요. 도심에 머무르는 것도 아니고 항구 뒷구석에 있어서...그리고 보기는 깨끗하긴 한데..화장실 냄새 때문에 좀 괴로웠어요. 평들이 참 좋던데 그것만큼은 아니었어요. 물론 가격의 메리트는 있어요 더블 베드 가 있는 기본 룸이 4만원이니까.... 가격이 싸서 감수했어요 가족이 가시는 거라면 돈 조금 더주고 남해쪽 펜션에 묶을 것 같아요
. 한산호텔 얼마전에 다녀왔어요.위치 좋고 깨끗하더라구요. 바다 바로 옆이고......가격대비 준수한 듯
2) es리조트
es리조트 강추합니다. 수영장에 몸 담그고 보는 바다풍경이 멋지다하는데 계절이 맞지않아 못해봤어요. 리조트가 예뻐요
3) 거북선 호텔
4) 충무 마리나 리조트
5) 팬션- 홈피에서 직접 에약보다 옥션이나 지시장 이용하면 조금 할인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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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후기
통영이 친정이예요. 친정갈 때마다 들르는 오래된 통영맛집 위주로 말씀드릴게요^^ 바다장어구이 꼭 드시구요~ (여러곳 있는데 전 우리들식당이란 곳에 주로 갑니다. 장어구이 드신후 장어탕도 꼭 드세요 ) 윗분 추천하신 항남우짜도 나름 몇십년된 통영의 맛집이예요. 서울사람인 우리 신랑은 너무 좋아해서 혼자서도 가서먹어요. 시내에 있는 서울삼겹살이란 식당도 오래된 통영토박이들 사이에선 추억의 맛집이예요. 충무김밥은 아실테고 서울낙지란 집도 몇십년전부터 유명한데 작년에 가보니 옛날 그 맛은 아니더라구요ㅠ 소갈비는 거구장, 횟집은 산양횟집 맛있답니다. 생선구이나 해물뚝배기, 복국도 드실만 하실거예요. 식당이름은 기억이 안나네요. 그 외 티비 나오고 그런 식당들 사실은 통영사람들도 잘 모르는 유명하지 않은 식당이 대부분이예요^^;;
2)충무김밥
☺ 그리고 충무김밥은 사실 전 명동이 더 맛있었어요. 할매집인가 거기가 원조라고 해서 갔는데 실망스러웠답니다.
☺ 전 충무김밥 아주 좋아하구요. 통영 아가씨가 가르쳐준 한일김밥 (? 한일식당?) 것이 제입에는 제일 좋았어요.최근에 오징어보다 오뎅 비율이 높아져서 살짝 실망하고 있지만
☺ 저는 충무 김밥집은 서호시장의 옛날꼬지김밥집 맛나요..먹기좋게 오징어랑 홍합 주꾸미란 오뎅(어묵)을 꼬지에 끼워주는데..
☺충무김밥은 강 구안 한일식당 (?한일 김밥?)만 좋아해요.
☺혹시나 충무김밥을 드실거면 현지인들이 자주가는 곳은 풍화김밥 이라고 여객선터미널 맞은편에 있답
☺충무김밥도 원조집 갔는데 오징어가 서을서 먹던 것과 너무 차이나게 실하고 맛있어서 더먹고 싶었지만 우짜면 먹으러 가던길이라 참았어요 아직도 아쉬워요 우짜면도 제 입맛에는 좋았어요 담에 가도 또 먹을거예요 가게는 엄청 작고 허름해요
☺저희는 꿀방과 김밥 둘다 원조집에서 사 먹고 왔어요. 티비에 나온것처럼 드라마틱한 맛보다 먹을 만 했어요. 오징어는 도톰하면서 질기지 않고 무김치도 톡 쏘는 듯한 맛에 질기지 않아 좋았어요. 울 조카 충무김밥 먹기 싫다 했는데 맛있게 먹더라구요. 저도 통영 가면 한번 더 먹으려고 작정하고 있어요. 저녁에 조카 일기제목이 충무 김밥일 정도로 그 맛이 인상적이었나 봐요.
☺부두 쪽에 충무 김밥 여러 집들 쭉~늘어서 있는 중에 " 한일 충무김밥 " 이 가장 맛있구요
☺충무김밥은 늘 풍화김밥 에서..첨엔 일부러 여기저기 유명한집들 들러 먹어봤는데 비슷비슷하게 다 맛나더라는..근데 풍화김밥은 특별한게 달걀후라이를 하나씩 해주거든요..그거먹는맛에ㅎㅎ통영에서 하루정도..거제도 들어갔다 나와서 남해로..남해가 경치도 해안도로 드라이브하는맛도 훨 좋거든요.
☺ 풍화충무김밥 : 충무김밥, 시락국 예술.
☺충무김밥은 4000원대의 풍화식당김밥과 4500대의 뚱보할매 김밥 이 있는데 전 뚱보할매가 더 좋았어요. 풍화식당이 김밥은 좀더 양념이 진해서 좀더 전통 충무김밥같기도 하고 그런데..갑오징어가 너무 적고 오뎅이 많아요. 먹으면서 오백원 더내고 오징어 그만큼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어요. 장국으로 시래기 국 나오는게 꼭 집에서 조미료 조금만 넣고 끓여먹던 맛이라서 괜찮고, 계란 후라이 하나 주시는것이 김밥과 잘 어울립니다. 뚱보할매 김밥은 양념이 좀 덜 달고 묽어요. 계란도 안주고 장국도 그냥 된장국이지만 갑오징어가 푸짐해요.
3) 미주뚝배기
☺여객선 터미널 앞 미주뚝배기 집을 좋아해서 갈 때마다 그 집 해물 뚝배기 먹어요.
☺미주 뚝배기 - 해물탕 집인데 커다란 뚝배기에 해물탕 나오거든요. 한 뚝배기에 9천원인가 해서 된장 뚝배기치고 비싼데 해물이 많이 들고 맛은 있어요. 하지만 주인 아주머니가 꽤 무뚝뚝하고 바닷가다보니 간이 좀 쎕니다.
☺미주뚝배기'11.9.26 9:11 PM (119.70.xxx.162) 배타는 곳 바로 앞에 있는데요 맛나요..^^전화번호는 642-0742 09년도에 다녀왔는데 4인가족이 3인 뚝배기 주문하고밥 하나 추가해서 2만 5천원 나왔어요. 지금은 올랐는지 안 올랐는지 모름..ㅋ
☺통영 여객선터미널앞 미주 뚝배기 강추 푸짐하고 알찬 해물을 뚝배기에 끓여 나오는데 정말 잘 먹고 오는 집이에요. 가게가 작은편이니 참고하세요
☺전 통영가면 새벽에 출발해서 오전에 도착하자마자 항상 제일 먼저 가는 집이 "미주뚝배기"에여~뚝배기에 신선한 해물듬뿍 넣고 시원하게 끓여내 해물탕에 반찬도 깔끔하게 맛나서 저랑 남편이랑 좋아하는 집^^
4) 서호시장 시락국
☺유명하다는 서호시장 시락국도 먹어봤는데, 아주 근사하달 수는 없지만, 이른 아침식사로 나쁘지는 않아요.
☺서호시장인가에 시락국 골목있어요. 제일 앞집인데 오뎅바처럼 좁고 긴 테이블에 앉아서 먹구요 앞에 반찬은 자기가 알아서 덜어 먹어요. 아침식사로 강추!
알려☺진곳 말고 서호시장내 훈이시락국이라고 있는데 여긴 주인아주머니가 엄청 친절하세요~ 일요일 아점으로 자주가는 곳인데 부페식 반찬중에 아기들 먹을계란말이도 있어서 괜찮아요
☺서호동 시장통애 반찬 덜어 먹는 곳. 아주 유명 유명 한 곳. 늘 손님 그득,그득. 5.000원인인데 순 정체불명의 잦갈류에 짠 반찬들 국적불명의 김치, 장아머리뼈 담갔 다 뺀 물에 시래기 넣고 푹 고은 것. 막상 먹어보면 별 것 아니고 이게 웬? 5.000원 통영 사람들은 안가요 외지인들 신기해서 먹으러 오지(매스컴 영향) 통영사람들은 복국 먹어요(그런데 전 복국도 왜 먹는지는 모르지만)
시락☺국집 저희갔을때 저희말고 전부 현지인들이었어요 반찬들도 맛나고. 기대안하고 갔다가 모두 밥한공기 이상 먹었어요
5) 분소식당
☺오히려 기대 안한 분소식당이 좋았네요. 시장 안에 있어서 조그마한 식당인데....도다리쑥국을 먹었어요.비린내 전혀 없이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에 도다리살이 부드럽게 넘어가구요. 쑥의 향이 향긋하니 꽤 좋았네요.
☺요기서 해장. 시원한 복국입니다. 졸복을 넣은 콩나물국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별 맛 아니지만 아주 시원해서 가끔 생각나요.
☺분소식당이야말로 현지분들이 많이 가는 식당이라는데요...서호시장 복판에 허름한 식당이예요. 졸복국이 유명하고 봄에 도다리 쑥국도 잘 끓이는 집이예요. 시장에서 사온 멸치 봉다리 내밀면 손질해서 주기도 해요.
☺저에게 최고의 집은 서호시장 분소식당 졸복국요...일반적 복국과 달리 빨간 다대기 넣어 끓여주시는데 정말 끝내주게 시원해요...같이가신 부모님이 항상 시락국 드신다고 같이 가자고 하셨는데 애들이 워낙 시래기국 싫어해서 따로 갔는데 결과적으로 나이스네요...
☺분소식당 졸복국 맛있어요.
☺작년엔 분소식당 올해는 수정식당에서 도다리쑥국 먹었는데...분소식당이 훨씬 나았어요. 봄엔 도다리쑥국 드세요
6) 장어
☺장어도 유명하대서 먹긴 했는데, 제가 갔던 곳이 최근에는 평이 안좋아서 추천드리긴 어렵구요. 아무튼 장어가 아주 인상적이었어요.
☺십오야 숯불장어 구이 - 반찬 몇 가지 안 되지만 깔끔하고 장어가 싱싱해요. 저희는 그냥 통영 갈 때마다 습관처럼 여기 갑니다. 소금구이예요.
☺동해숯불장어구이: 1인 1만원
7) 횟집
☺횟집은 비싸고 바가지여서 비추예요. 외지인들에게는.
☺횟집들은 즐비해서 맘에 드시는 곳에 가심 되구요.
☺중앙 시장 쪽 횟집은 너무너무 비싸요. 관광객인걸 알고 일부러 비싼 회를 강요하기도 하고.
☺수정횟집 :1인 회백반 1만원
8)유락횟집
☺유락횟집 예약 하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할아버지 할머니 두분이서 하시는데요. 화려하지는 않지만 소박하고 맛있어요. 회 가격은 블로그 검색하면 대충 나올거예요. 다른 회집보다는 저렴하고 싱싱할 거예요
☺유락횟집이요 장인의 손길을 맛보시게 될거에요 예약하셔야 합니다
9) 꿀빵 은
☺꿀빵은 요근래에 저도 사먹어봤는데 빵을 공장에서 만드는지 예전보다 맛이 떨어졌어요
☺꿀빵은 물엿 잔뜩 바른 약과랑 비슷하다 보시면 되고
☺꿀빵은 다른데거 먼저 먹고 맛있어서 오는길에 오미사꿀빵사왔는데 옛날 시장표맛이나요 아직도 냉동실에있어요
☺ 꿀방은 오미사 꿀빵이 원조고 확실히 더 맛있었어요. 다른 꿀빵은 그냥 달콤한 팥빵 같은데 오미사는 팥소가 덜달고 튀긴 정도나 설탕 코팅이 달라서 파삭하게 씹혀요. 기름이 많이 들어간 튀김과 당의 결합이니 몸에는 안좋겠지만 입에는 좋더라구요.
☺오미사꿀빵을 본점에서 못드심 통영고등학교 옆에 아드님이 하시는 가게에가심 구입할수 있어요
☺꿀빵은 동피마을 근처가 원조 입니다
☺오미사꿀빵이 유명했는데 여기도 예전에 먹던 맛이 안나고 죽림에 통영원조꿀빵이라고 있는데 며칠전 먹었는데 팥은 국산이라 많이 달지 않고 괜찮은데 빵이 별로 였어요. 강구안에 거북선꿀빵이 맛있다는 말은 들었는데 저는 안먹어 봤어요. 오미사 꿀빵은 꼭 거기 시간내서 가지 마시고 아무데서나 겉으로 봐서 꿀(?)코팅이 제대로 발린거 사세요.
☺꿀빵은 오불호가 많이 갈리지요. 요즘 통영가면 오미사꿀빵 비슷한 꿀빵이 널렸어요. 거기까지 안가도 길에서 많이 팝니다.
☺통영 간다면 사람들이 꿀빵 이야기를 많이해서 애들도 직장이나 친구들 주려고 몇 박스씩 샀어요. 저는 맛있던데요...
☺아~~통영고교옆 꿀빵집이 본점이 아니군요. 전 통영사람은 아니고 통영에 자주 가는 편인데요. 그 꿀빵 사기 좀 힘들어요. 오후 3시~4시쯤이면 거의 문닫아요. 그날 만든게 다 팔리면 장사 끝내고 다 팔렸다고 문에 써놓습니다. 저도 몇번 허탕 치고 저번달에 한번 샀는데...역시 다른 집보다 맛있더군요.
☺오미사꿀빵은 ㅣ인 2팩 까지 구입가능하구요 요즘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문열기 1시간전부터 줄서더군요. 그 줄 없어지기 전에 동납니다. 거기서 못사시면 시장 쪽으로 가십시요. 오미사보다는 좀 못해도 취향에따라 그곳을 더 선호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오미사 꿀빵은 단팥든 약과? 맛이었구요.
☺꿀빵은 하루이틀지나면 맛없더군요
10)고기
☺고기 드실려면 죽림에 은혜숯불갈비라고 있는데 가격은 사악하지만 아주 괞찮아요.
저 음식과 관련된 직업입니다.
11) 생선구이
☺ 생선 좋아 하신다면 서호동 에 있는 명촌식당 점심때 가면 괞찮다더군요.
☺원조 밀물식당-생선구이 정말 맛있어요. 생선 굽는거 기다리는 동안 에페타이져로 주는 멸치회도 맛나요. 밀물식당 아니고 원조밀물식당입니다
☺통영에서는 원조밀물식당에서 도다리쑥국이랑 멍게비빔밥 맛보세요. 주인아주머니가 밑반찬 하나하나 다 직접 만드셔서 집밥 같았어요. 유명한 분소식당은 시장안에 자리잡고있어 아이들이랑 깔끔하게 드시기에는 원조밀물식당이 좋아요.
12) 그 외
☺몇 년 전 언니네가 통영 여행 간다길래 사다달랬더니 쥐포랑 노가리 사다줘서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통영 바닷가 찜질방에서 먹은 새알 미역국이요. 회랑 충무김밥등은 기억에 안남는데 그 찜질방 식당에서 먹은 미역국과 배달온 충무김밥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네요.
☺중앙둥에 무슨 쌈밥집 있어요..아 그 집 환상으로 맛있는데..상호를 몰라서리..제가 갔을 땐 일 인분에 5천원인데 씨라기국 환상이구요,김치도 생선조림도 죽입니다. 여튼 한일 김밥 집에서 안쪽(뒤쪽) 골목길로 들어 가서 근처에 쌈밥 집 알려 달라고, 길 가시는 분들께 여쭤 보세요 제 기억으론 쌈 밥 집이 그 근처에 그 집 밖에 없었거든요
☺항남동 항구 근처(한산호텔, 파출소 근처) '명촌식당' 꼭 가보세요. 생선구이 백반 전문점인데 가격도 착하고(6~7천원?) 맛있어요. 055-641-2280
☺그리고 그 근처 골목에 '수정식당' 복국(졸복?)도 괜찮아요. 이집은 반찬(멸치볶음)이 특히 인상적이었어요.
☺ 수정식당에선 도다리쑥국이랑 멍게비빔밥 먹었는데 역시 좋았습니다.
☺ 수정식당 추천드려요. 올 봄 여행가서 졸복국 도다리쑥국, 멍게비빔밥, 물메기탕등 골고루 먹어봤는데 다 깔끔하니 맛있었어요. 그리고 특이하게 회를 한접시씩 파는데 만원 정도 했어요. 싱싱한게 골고루 나와서 맛보기 참 좋았지요.
☺도담식당 해물찌개는 별로고, 대풍관 굴 정식도 저는 비추에요. 아예 굴 구이집이나 시장에서 좋은 굴을 골라서 사다가(대풍관에서 굴회로 나오는 굴은 꽤 괜찮은 것 쓰는 듯해요) 먹는게 좋지 않을까요.
☺통영시내에 대풍관이라고 하는 굴요리집도 추천드려요. 2만원에 굴구이,굴탕수육,굴전,생굴,굴무침,굴밥 나와요. 굴 토하도록 먹어요...ㅋ
☺통영이면....'슬이네 밥집' 아주 유명한 맛집이예요..통영시청 제2청사 부근에 있네요..정식이 7천원인가 하는데...도시의 어지간한 만오천원짜리 같이 나오네요..회도 나오고.....
☺미륵도 통영고등학교 부근 정원이란 식당 있어요. 단독주택을 개조한 식당인데 멍게비빔밥이 괜찮아요, 정원이 이쁜데 겨울이라 어떨지 모르겠네요.http://blog.daum.net/happynote/302
13) 커피
☺달아공원 가는 길에 있는 커피볶는집인가...거기도 추천해요. 아주 소박한 곳인데 주인이 직접 드립으로 커피내려줘요. 풍경이 예술이에요....일몰쯤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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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섬
☺ 섬 가시려면 통영 2박3일 잡으시는게 맞습니다. 평일이면 소매물도도 한산해요. 차 안가지고 들어가시는 거면 소매물도나 연화도 추천이고 차 가지고 들어가시면 욕지도도 괜찮습니다. 등산 좋아하시는 분이면 단연 사량도고요
☺비진도 진짜 예뻐요. 여기서 자고 아침 일찍 바다 보세요. 환상입니다 .
☺ 저도 통영에서 배타고 비진도 다녀왔는데 스카이블루빛 바닷물.. 마치 남태평양 어느 바닷가 같았어요.
☺ 섬인데 여기 있는 해수욕장 진짜 끝내주거든요. 은빛모래와 산호빛바다 ㅋㅋ물이 깊지도 않아서 아이들하고 물놀이하기도 좋으실거에요.
☺ 비진도요! 소매물도 가는 배가 비진도 지나가는데 해수욕장이 정말 좋아요. 육지에 있는 해수욕장하고는 차원이 틀려요. 적당한 산책코스도 있고요. 저도 이번 휴가는 비진도로 갈거에요. 매번 갈때마다 절대 후회안하는 곳 중 하나에요 ㅎㅎ
☺ 배타고 소매물도 (등대가 가장 아름다운곳) 보구 나오세요..
☺ 근데 외도 는 2시간인가 1시간반인가 만 거기 있을수 있잖아요. 그게 단점인듯. 좋기 너무 좋더라고요 충무마리나 리조트 건물을 통과... 앞 바다에 가면 해수욕장 같지도 않은 쬐그만 해수욕장이 있어요. 그런데 애들 놀기는 좋던데요. 자전거 탈 수 있으면 그 해변길 끝내줘요. . 외도.두군데 다 예쁜데' 좀더 편하게 가시려면 외도. 외도는 잘 꾸며놓은 정원같은 느낌이예요. 편히 걸으며 보실수있어요.. 저 실제로 양산쓰고 웨지샌달신고 다녔어요
☺ 자연의 아름다움을 더 만끽하시려면 소매물도예요. 근데, 외도 생각하고 쪼리신고 양산들고 갔는데..양산쓰고 다니기 힘든길이예요. 약한등산코스? 근데 풍광이 참 아름다워요. 양산도 못쓰고 쪼리 끈도 끊어져서 고생했던기억이..ㅜㅜ땡볕 그대로 맞아서 엄청 타서 고생도했었구요 소매물도 가신다먼 아침일찍 들어가서 보고 오시는거 권하구요. 제가 갔을땐 배로 돌아보는거 불법이라고 몰래몰래 배가 다니더라구요. 요즘은 불법인지 합법인지모르겠네요
☺ 어디를 추천하기 힘들 정도로 좋긴 한데.저라면 여름엔 둘 다 안 가요.외도나 소매물도나 다 많이 걸어야 하는데 특히 소매물도는 산길이거든요. 외도는 해나면 정말 나무그늘도 많지 않고 남녘의 그 햇살이 아주 죽여주고요.한여름에 소매물도의 그 산길을 올라갔다 내려갔다 한다면 생각만 해도 더워지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가야겠다 한다면 산 속을 걸을 수 있는 소매물도가 그나마 낫겠어요.
☺ 외도는 인공적이긴 하지만 워낙 예쁘게 꾸며 놔서 볼 게 많아요. 소매물도는 섬을 한 바퀴 쭉 걸어서 도는데 풍경이 아주 멋있어요.
☺ 소매물도 좋았어요. 예전엔 북적거리기 전이었는데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배타고 동굴탐험도 좋았구요, (동굴탐험이라기 보다는, 뱃길이 동굴을 통과하는) 다시 가보고 싶네요.
☺ 또 연화도 경치도 정말 좋습니다. 만약 연화도 가신다면 욕지도 같이 가셔도 좋아요
☺ 소매물도 가시려면 등대섬 건너야 하므로 물때 시간 알아보고 가세요. 소매물도 연화도 통영에서 1시간20분 거리
☺ 소매물도 좋았어요. 단 1시간 20분 동안 배를 타고 가야 해서 배멀미 민감하시면 좀 힘드실 거예요. 섬 안에서도 거의 등반 수준으로 올라가야 해서 다리 불편하시면...
☺한산도 에는 제승당이 있으니 섬구경 유적 구경 두루두루 나쁘지 않을 듯.
☺ 섬은 연화도 둘러보기 좋다구하구요.. 매물도는 어른들 모시구 들어가기가..^^;;;경치는 좋으나 좀 힘드실거라서...
☺ 윗분 추천하신 지심도가 딱 지금 제철이겠네요. 욕지도나 한산도, 소매물도 다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지만 지심도는 딱 동백꽃 피는 철이 좋다고 해요. 저도 작년에 지심도에 가려다가 꽃이 없는 시기여서 포기했거든요. 지심도는 배편을 미리 알아보셔야 해요. 다른 섬에 비해 배편이 많은 편이 아니라서.
☺ 소매물도 저도 가 봤는데 꼭 등대섬까지 건너가지 않으셔도 돼요. 건너가는 재미가 색다르긴 하지만 멀리서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멋있거든요. 먼 길 간 김에 거기까지 들어가면 좋지만 상황이 안되면 너무 거기에 연연해하지 않으셔도 된다고요.
☺ 소매물도 갔을때 솔직히 좀 식상 했어요. 그 작은섬..관광상품 으로 등산로 해서 해논게 다고..별로였음.
☺ 섬은 욕지도 어떠실지... 정말 예쁘고 먹을 것도 많거든요...(무한도전에서 정준하가 맨날 욕지도 가자고 외치는 게 다 이유가 있어요~)
☺ 외도는 시간 많이 안걸리니 꼭 들렸다 오시길. 전 너무 좋던데요. 거기 묵을수 없는데 직원으로 취직해서라도 며칠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저. 지금 통영에서 배타고 한산도에 왔는데^^바다보이는 펜션잡아서 침대에 누워 바다보고 있어요 한숨자려고요. 아웅 좋아요. 한려해상국립공원.. 국립공원. 통영씨티투어 꼭하시고 ㅡ전작년에 씨티투어했어요ㅡ 케이블카타고 올라가셔서 둘러보고 콕 집어 섬 하나 들어가세요. 전 한산도에 있으니 다리로 연결된 추봉도까지 일주할건데. 평일이라그런지 한산해도 너무 한산해요.
☺ 저 통영인인데 장사도는 어떨까요?외도는 인위적인 느낌이 많고 장사도는 나름 자연을 살린 섬입니다.다녀와봤는데 배삯이 좀 과하다는 느낌이었고,통영에서도 못 본 아름다운 바다가 있었답니다.
☺ 저두 통명사는데요 저는 연화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저는 아직 가보질 못했지만 남편이랑 지인들은 아주 만족해 하더라구요. 사진상으로도 예뻐요 ^^
2)달아공원
☺ 산양-풍화 해안도로 드라이브 아주 좋아요. 산양 해안도로 중간에 달아 공원 일몰도 아주 유명하구요. 일몰 아니어도 달아공원 분위기 좋아요.
☺ 강구안 산책하는 것도 좋아하고. 남망산 공원에서 내려다 보는 맛도 근사하구요.조각공원이라 꽤 분위기 있어요.
☺ 달아공원이 낙조가 괜찮지만 대중교통이 불편해요
☺ 달아공원...아 정말 화장실보고 기암을 했슴다..모기가 수백마리 들끓고 있고,,변기는 정말 우웩..ㅠ ㅠ한창 휴가철에 갔었는데..달아공원하면 그 더러운 화장실밖에 안떠오름다..
3)동피랑 마을
☺ 동피랑 마을은 아기자기 이쁘고 통영시내가 한 눈에 보이지만 아무래도 젊은 사람 취향일 것 같아요
☺ 요즘은 벽화마을인 동피랑도 많이 간다고 하는데, 거기는 어르신들 취향은 아닐 수도
4)공룡박물관
☺ 공룡박물관은 뭐 그럭저럭 그랬어요.. 하지만 바로 옆 해안 공룡발자국은 책에서만 보던거 실제로 보니 좋았구요.. 박물관이랑 공룡발자국해안(야외공원)돌아보는게 팩케지이었는지는 생각이 안나는데... 저희 갔을땐 여름이라 너무 더웠지만 공원에서 쉬기도했느데 지금 겨울이라 해안길 산책이 많이 안추울지 모르겠네요.. 박물관은 어차피 거기서거기인듯..
☺ 공룡 박물관 처음 가보면 볼거리 많아요.특히 바닷가. 절벽을 봐야해요. 고성 해수욕장의 바위위에는 여러 생물들이 많이 붙어있어요. 바위틈으로 따개비,소라, 말미잘, 등등등...바위위에 앉아있으면 시간가는줄 모르고 조물딱 댈 수 있어요. 하루 코스로 재미있게 보낼수 있는데, 문제는 해수욕장에 붙어있는 비싼 횟집밖에 없다는거.그래서 사천의 롯데리아 라든가에서 점심을 사서 가져가요.고성 공룡 박물관 가기전에 남해대교 건너가서 남해섬에 들어가면 보리암 올라가 봐도 근사하구요.
☺ 고성 공룡박물관 쪽 가시면 공룡발자국 화석지나 코끼리 바위 같은 곳은 야외라서 시간 제한 없이 들어갈 수 있는데 해안 절벽이 꽤 멋있습니다. 사천 쪽 해안길도 아주 아름답고요.
5)통영운하
☺ 오히려 저녁(? 밤?)에 통영운하 산책하시면 아주 예뻐요. 주변에 횟집 거리라 회 드시고 살랑살랑 산책하시는 것도 권할만 해요.
6) 그 외
☺ 중앙시장 앞에 거북선 모형이 있어요. 서호시장 앞에서 한산도 가는 배를 타고요. 덥고 햇볕이 강렬하니 모자 꼭 챙겨 오세요.
☺ 전혁림 미술관, 여기도 노인들이 좋아하실지 모르겠고 남망산 조각공원은 무슨 예술회관 앞마당처럼 돼 있는데 언덕 위라 바다는 한 눈에 보여요.
☺ 전 삼도수군통제영인 세병관 좋았습니다. 동피랑에서 내려와 물어물어 찾아갔는데 입장료가 200원이었던가 400원이었던가 하여간 천원이 안 됐고 커다란 건물 하나에 공사중이었지만 그 큰 건물 하나만으로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케이블카 타시구 산양 일주도로로 한바퀴 도시다보면 미래사 가는 길 나와요. 미래사 절 주차장에서 보면 편백나무 숲 있는데.. 절 구경하시구 그숲에 들어가보심 아주 좋아요..^^숲 끝에 부처심 석불과 바다가 한눈에..^^
☺ 통영 케이블카는 꼭 권해드리고 싶어요.. 그곳에서 바라본 충무와 한려수도 모습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이것도 사람이 많음 기다려야하니 일찍... 휴가철엔 서두르지 않음 기다리거나 아님 포기해야하니 너무 빡빡하게 일정정하지 않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몽골 해수욕장..파도소리가 그립습니다....
☺ 그리고 미래사도 가보세요...분위기도 굉장히 청량하고 거기서 바라보는 다도해도 절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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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말씀하신 이순신공원 정말 경치 끝내줘요. 꼭 갔다 오세요. 중앙시장 위 동피랑마을도 가보세요. 그 곳과 케이블카 타는 곳 입구에 사진 찍는 곳이 있어요.그 곳에서 찍으면 메일로 보내줘요.
☺ 통영중앙시장 해산물 싱싱하고 다양하고 좋고요. 한산도도 좋지만 요즘 날씨엔 그 산책로가 너무 더울 건데요? 해수욕장은 인근 거제도 몽돌?해수욕장 좋더군요. 주변에 팬션들도 다양하게 있고...
☺ 서호시장이나 중앙시장에서 해산물 장도 보시고 제가 위에 말한 식당들도 이 시장 인근에 다 있어요. 참, 시간 여유 있으시니 통영 가시는 길에 혹은 돌아오는 길에 고성도 한 번 들러보시라 권하고 싶네요.
☺ 올라오시는날 시장에서 생선 좀 사서 올라오세요 정말 싸저라구요
☺ 참 통영 서호시장 건어물가게에서 다시용 청어 한박스에 만원였는뎁 국물내보니 정말 진하네요 .저렴하고 맛이좋아 통영분들은 그걸로 국물내신다네요~~
☺ 마리나 리조트 뒷쪽 해안가두 산책하기 좋습니다..물때가 맞으면 바위에 붙어사는 고둥들과 말미잘 관찰하기 좋거든요..^^자전거 빌려 타실수도 있고 유료 낚시터가 있어 아이들과 낚시두 가능하구 아마 못잡으면 돔 같은거 한마리씩 준다는 말도 언듯 들은듯..ㅎㅎ 그리고 허름하지만 자전거 빌리는 곳에 매점 같은곳의 멍게 국수도 먹어볼만해요..잔치국수에 멍게 젓갈을 넣어 향긋하니 좋았어요..통영 살아 많은곳 가르쳐 드리구 싶은데.. 생각나는것이...
☺ 길이 좁고 길을 넓힐수도 없어서,차 많이 막히더라구요. 그래도 차를 가지고 가세요..바다보면서 드라이브하는 맛이 쏠쏠하거든요..저는 달아공원에서 일몰보는거 외에는 별루였어요..일단 길이 좁고 막히고,바다에 인접한 도시치고 좀 지저분한 느낌도 있고 그래요. 너무 큰 기대는 마시고 가시라구요. 남해쪽도 가까우니 그쪽으로도 가보세요. 삼천포 유람선도 타보고 남해쪽이 드라이브가 훨 나았습니다.상대적으로 덜 알려져서 한적하구요. 남해는 알려진 다랭이마을이니 해오름예술촌이니 뭐니 하는 곳보다 남해는 서쪽에서 동쪽으로 드라이브하는 자체가 그림입니다. 바다를 인접한 도시는 동쪽에서 서쪽으로 드라이브하는 맛보다 반대쪽으로 하는게 훨 낫답니다.
1) 후기
♪♪님
1일차 ... 통영으로 이동 및 도착, 미륵산 케이블카 탑승 ,관람순서는 곤돌라탑승 - 9분소요 - 상부역사 - 도보로 10분 - 미륵산 정상입니다. 달아공원일몰감상 ,통영 강구안 야경감상 (활어회 등으로 자유석식) 중앙시장, 숙소로 이동 및 도착후 숙소배정 휴식
2일차 ... 소매물도이동 , 소매물도에서 출발~ 바람의 언덕&신선대로 이동 및 도착. 여행마무리...서울 == 로 출발~
☆☆님
중앙시장 활어 구경하시고 옆에 동피랑갔다가 내려와 옆 이순신공원 그담 용화사쪽가서 미륵산관광 케이블 요즘은 대기 안길데요 볼만하다네요 그담 도남동 가서 분수대옆..잘꾸며져있고 요트구경하시고 도남해수욕장가시면 해안가 자전거 코스가 있어요. 자전거타고 해안가 달리는거도 한번 해볼만함..큰 관광지가 아니라서 하루에 다 가능해요
☀☀님
.14-16 3일간 통영에 다녀왔는데요. '자게'와 '식당에 가보니' 를 검색해서 나름 깨알같이 준비하고 간 여행이었어요. 조그만 메모지에 좁쌀만한 글씨로 10여군데 음식점을 써갔어요...ㅎㅎ 대학생 딸 둘과 우리 부부. 오랜만에 함께 여행한거에요. 14일 저녁에 도착하여 애들이 좋아하는 회를 먹으러 중앙시장에 갔어요. 광어1마리, 우럭3마리에 3만원, 멍게 해삼 2만원어치를 사서 초장집은 등대횟집으로 갔어요. 이 집 매운탕을 맛있게 잘 끓여주었어요. 추천하신 '짱' 초장집은 다른 골목에 있다네요. 정말 배를 두드리며 나왔더니 한산대첩 축제라고...불꽃놀이를 다...가까이서 대포 쏘는 소리에 기함할 뻔..^^ 다음날 아침은 펜션에서 빵과 과일로 때우고 서울은 물난리 났다는데 통영은 비가 안오고 날씨가 맑길래 얼른 케이블카로...go go. 아래는 비가 안오지만 정상은 먹구름에 쌓여..ㅠㅠ 그래도 올라가니 구름사이로 섬들이 보여 나름 신비로운 풍경을 구경했지요. 점심으로 서호시장 분소식당에 가서 둘은 졸복국, 둘은 멍게비빔밤을 먹었어요. 졸복국의 맑은 국물은 어디서도 못보았고...맛은 담백 그자체. 멍게비빔밥도 애들은 맛있다고...사실은 비교대상이 없어요...첨 먹어봐서. 졸복국 1만원, 멍게비빔밥도 1만원. 점심 먹고 나오니 바로 앞이 여객선 터미널이라 내친 김에 한산도 제승당 가는 배를 타고 한산도행...25분 걸리고 1시간 간격으로 있어요. 이순신 장군의 제승당과 수루에 올라보고 활터도 보고...돌아와서는 전혁림 미술관, 박경리 기념관 돌아보고... 저녁은 통영대교 옆 충무교 아래있는 '동해장어숯붗구이'집에 갔지요. 일찍 갔으니 망정이지...조그맣고 허름한 집이라 자리도 없고 울남편 표정이 급 냉각이 되는데...휴~ 그런데 주문을 하면 우다다다...요란한 소리가 들리는데 장어 잡는 소리라능...ㅠㅠ 그 맛은 살살 녹는다 할까...울 애들과 남편이 정신줄을 놓고 먹더라구요. 여기는 현지사람들도 꽉 차 있었어요. 밖에는 줄도 길게 서서 기다리고. 1인당 11,000원, 5인분 먹었는데...좀 아쉽더라는. 밥을 시키니 장어탕인지...콩나물+김치+장어가 든 맑은 국을 주는데 처음 먹어보는데 그 맛이 일품이었어요. 다음날도 아침은 당연히 빵으로 간단히 먹고. 10시 전에 유명한 오미사까지 친히 찾아가서 오미사꿀빵 4박스 사는데 성공!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 사서 같이 먹으니 정말 꿀맛이네요~~ 한일김밥에서 4인분 충무김밥 사들고 충무마리나 리조트 앞에 겨우 모양만 갖춘 손바닥만한 해수욕장에 가서 애들 발 좀 담그고 놀게하고 자전거 빌려 타고...관광지라 그런지 음식값이 좀 비싸더군요. 충무김밥도 4,500원이구. 꿀빵도 한 통에 8,000원. 펜션비도 1박에 12만원이나 하구...호텔은 예약도 힘들고. 한산대첩 축제기간이라 거리가 매우 복잡했고 주차도 힘들었어요. 하지만 82님들 덕분에 먹는 것 하나만은 제대로 먹은 듯... 애들도 맛있는 여행이었다고... 만족했대요.
2주 전에 통영 갔다온 얘기님
제가 깔끔하게 정리하는 편이 아니고 말주변도 없고 한데 가기 전에 여기서 정보도 많이 얻어서 생각나는대로 간단하게 정리해 볼게요. 저는 3월말~4월초에 통영 가는 걸 좋아해요. 동백 끝자락과 벚꽃 꽃망울을 함께 감상할 수 있고 날이 덥지도 춥지도 않아 걸어 다녀도 땀이 차지 않는 정도여서 옷가지 챙기기도 편하거든요.
첫날 느지막히 도착해서 멀리 이동 안하고 강구항 근처만 다녔어요. 바로 남망산 조각공원 구경하고요. 근처에 있는 동피랑 마을 구경했어요. 기념품 가게 아저씨 친절하셔서 거기서 집으로 엽서도 보내고 아저씨가 가르쳐주신 바닥 그림에서 사진도 찍고 흔들그네 있는 찻집에서 차 마시고 화가 아저씨한테 초상화도 그렸어요. 두명 그려서 3만원 액자 만원 했던 것 같아요. 저녁은 82검색해서 찾은 식당이었는데...두글자고.. 이름이 잘 기억 안나네요. 거기서 일인당 만오천원짜리 세트 메뉴 먹었어요. 전이랑 해물잡채, 장어, 회, 멸치회 등등 나오는 거였는데 멸치회 다 떨어졌다고 굴 숙회 주더군요. 아쉬웠지만 괜히 통영 굴이 아니었어요. 완전 통통하고 육즙 콸콸 흐르고. 제가 별로 미식가는 아닌데 맛있긴 했어요. 짜지도 않고요. 그리고 바로 옆에 중앙 시장에 가니까 7~8시 사이였어요. 바구니에 여러 종류 활어 섞어 놓고 얼마씩 받는데 그때쯤 슬슬 정리하는 분위기라 떨이로 조금씩 싸졌어요. 서울 도매시장에서도 한마리 6만원쯤 했던 것 같은 농어 포함 도미랑 해서 큼직한 생선 3마리에 6만원 회 뜨니까 스티로폼 도시락 4개에 꾹꾹 눌러담아 겨우 들어가더군요. 매운탕거리도 챙겨서 숙소로 갔어요. 급하게 숙소 찾느라 토요일 방 남는 곳이 없었는데
어찌어찌 검색하다 찾은 곳이 통영~거제 사이에 늘푸른 펜션에서 방 하나가 딱 비어서 냉큼 예약했어요. 그 동네에 펜션 여러개가 모여있더군요. 비수기라 좀 저렴했고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약하는 것보다 G마켓이나 인터파크 여행에서 예약하니까 할인률이 꽤 커요. 실제 빈방 있나 체크해야 해서 조금 번거로울 수도 있겠지만 몇만원 할인에 카드도 되고 좋더군요. 그렇게 할인받고 싸게 온거라 주인 아저씨가 싫어하면 어쩌나 좀 걱정했는데 짐도 들어주시고 친절하셨고요. 방도 깔끔하고 바로 앞이 바다라 구경하기 좋았어요.
둘째날은 새벽에 바로 앞 방파제에 낚시하러 갔는데 뜨내기를 알아보나 깡통 하나도 안 낚였어요. 서호시장 분소식당 유명하대서 여객선 터미널에 주차하고 밥먹으러 갔는데 줄이 꽤 길더라고요. 졸복국 맛있고, 도다리 쑥국이 좀 더 맛있는 것 같고 주변 식당보다 2천원 정도 더 비싼 것 같았어요. 소매물도가 그렇게 좋다던데 어린애도 있고 배 시간도 잘 안맞아서 한산도로 갔어요. 배가 한 시간마다 있고 차량 이동도 되더군요. (근데 차는 별로 필요 없는 것 같아요.) 30분 정도로 가깝고요. 터미널에서 충무김밥이랑 꿀빵 포장해서 갔어요.
한산도 제승당 갔는데 바다도 섬도 눈부시게 아름다웠어요. 돌아와서 달아공원에 갔어요. 가는 길이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아요. 근데 여긴 일몰때 오는게 낫다더라고요. 그리고 박경리 문학관에 들렀어요. 화려하진 않지만 소담하게 둘러보긴 좋았어요. 그다음에 케이블카 타러갔는데 올라가니 가파른 등산길이어서 도착한 전망대 한번 둘러보고 바로 내려왔어요. 저녁에 횟집 가려고 검색했는데 포털사이트 지식인에 다찌집 있는 빌딩 옆에 조그만 횟집 3개를 추천했길래 그 중에 가장 깔끔해 보이는 곳으로 갔어요. 식사는 괜찮았고요. 많은 분들이 추천하신 한산호텔 7층으로 숙소를 잡아서 거기로 갔어요. 통유리창에 여객선 터미널이 그대로 보여서 경치가 아주 훌륭했어요. 호텔이라기엔 좀 부족한 것 같지만 친절하고 편하고 깔끔해서 좋았어요. 좀 건조해서 유리창 봉에 젖은 수건 널고자니 딱이더만요.
셋째날도 아침은 분소식당 가서 맑은 국 또 먹었고요. 강구항 다시 가서 거북선 구경하고 중앙시장 가서 건어물 좀 샀어요. 오전에 어디 한 곳 더 들려보자 해서 청마 문학관과 이순신 공원에 갔어요. 청마 문학관은 계단이 높으니 노약자는 피하시고요. 이순신 공원이 아주 좋습니다. 파도가 부서지는 해안가를 산책할 수 있거든요. 그러고 점심 때쯤 출발했어요. 주관적이고 별거 없는 얘기긴 한데 여행가실 분들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통영 1박 2일 짧은여행님
넘짧은 기간이었지만 다른님들에게 정보가될수 있을까하여 올려봅니다 여기서 댓글로 얻은건데요 한산호텔 7층 숙박 너무 좋았습니다 (1박에 12만원) 저희는 5명이었는데요 콘도형호텔로 저희일행은 그 옆 음식점에서 사먹었네요 회를 떠와 매운탕과 술을 마시기는 했지만 삼면으로 바라다보이는 항구와 바다와배가 ...전망이 아주좋은(055-642-3374) 그리구 그 근처 명촌식당 생선구이가 유명하다는데 아쉽게도 일찍 문닫아 맛을 못봤구요 조금더 걸어가서 남옥식당이라고 복국을 먹엇는데 담백하니 괜찮앗습니다
그다음날 아침은 시장(무슨시장인지 모름? 여객선 터미널앞에 있는것) 에서 원조 시락국집에서 시락국을 먹엇는데...아 좋았습니다..... 반찬이 맛나더라구요 특히 그리구 케이블카를 타고 미륵산을 가려했는데요 하필 둘째, 네째월요일이 휴일인 바람에... 그냥 운동화신은채로 올라갔어요(461미터) 정상에서보는 전망 또한 말할수없이 좋았구요, 동피랑갔었는데.... 그냥저냥 그 근처.. 귀가하기전 마지막으로 들른 남망산공원 근처의 갯벌이라는 음식점 멍게비빔밥과 멸치회를 먹었는데 와................ 누가 경상도 음식이 맛없다했나요?? 명함에 전화번호 남길께요 (055-648-5599) 특정식당을 선전하는게 아니고요 저도 도움을 받았었으니 돌려드리고자 해서요 참고하셔요~~
통영후기님
연휴전날 출발했어요. 부부,초 중딩이요. 2박3일일정. 숙소는 한산호텔. 추천해 주신만큼 깨끗하고 좋았는데 주차시설이 조금 아쉽더라구요. 키 맡기고 들어가긴 했네요. 통영의 인상은.. 시내는 꽤 복잡하고 오르막이 많은 동네.. 다른 지방도시와는 좀 다른느낌이고 어딜가나 거의 바다를 볼수있는 장점이 있어요. 도착한날 저녁엔 중앙시장에서 한바구니3만원+다른것 한마리해서 55000원에 실컷먹었어요.회좀 싼듯 ㅎ 다음날 통영시티투어 했어요. 4식구 15만원인데 입장료 배삯 케이블카등 비싼건 아니고 길라잡이님이 소명감으로 하시는듯해요. 공적지원금은 하나도 안받으신다니.. 구수한 통영말씨에 찰진 설명에 아이들도 다 초집중하고 몰랐던 지역유래와 이순신장군의 위대함 너무나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드라마 제목에나 쓰일 이름이 아닌뎅.ㅜ 이렇게 하니 시간절약도되고 여기저기 알차게 보게되더라구요. 케이블카 줄이 너무 길어서 (보통 9천명쯤 온대요) 시티투어에서 미리 끊은 표 아니면 하루종일 걸릴뻔했어요. 왔다갔다 차에 있는시간은 젤 긴게 10여분 정도.. 프로그램이 정말 알차요.. 투어중 점심에 충무김밥 간단히 먹으려고 82검색하니 중2 아들이 옆에서 선생질하네요. -엄마, 인터넷 후기가 다 믿을만한게 아니지.. 82아줌마들이 다 맞는건 아니잖아.. 블라블라. 이넘이 한산도 들어가서는 사당에서 모자쓰는건 예의없는거라고 동생에게 계속 퉁을줘요.ㅎㅎ 암튼 82추천 한일김밥집에서 먹었는데 제 입맛에는 괜찮더라구요. 익힌무가 맛있어요. 시티투어 길라잡이샘은 뚱땡이할매인가 거기 추천하시던데 줄이 너무 길고 다른 후기도 별로라서 안갔어요.
투어마치고 부랴부랴 달아공원 갔는데 차댈데도 없고 사람은 많은데 춥기도해서 그냥 내려오는길에 봤지요. 하늘이 맑지않으니 해지는것도 잘 안보였다눈. 서호시장에 좀 늦게 가니 다들 문닫더라구요. 한 8시쯤 됐나.. 통닭집가야돼나 두리번 거리다가 우짜면 파는데 가서 한그릇씩 먹었어요. 김종민이 먹은거라나. 맛은 된장우동 비슷한데 그냥 저냥 먹을만해요. 애들은 좋아하더라구요.
다음날 박경리 기념관 들러서 잘 보고 봉하마을 들렀어요. 생각보다 너무 조촐하고 살람이 별로없어서 마음이 안좋네요. 어디가 아방궁이라는건지.. 못된것들같으니. 그래도 예쁜 풍경 만들어놔서 사진찍고 기념품좀 사서 돌아왔습니다. 여긴 경기북부라 경부고속타려고 반포 갔다가 두시간은 허비했어요. 차라리 중부쪽으로 가다 갈아타는건데.. 생각들더라구요.
체험학습 보고서 쓸게 너무 많아좋았고 애들한테 그냥 관광이 아니라 나라사랑하는게 어떤거라는걸 느끼게 해줬던 여행이었어요. 참 오미사꿀빵은 호불호가 갈리는 맛. 따끈할때 먹으면 괜찮더라구요. 분점에서 사먹었는데 장사 진짜 잘돼요 +0+ 칼로리가 한개에 280.... 통영 안가보신분들 한번 다녀오세요. 저는 시티투어 추천합니다 .
☬☬님
굳이 케이블카를 타지 않으신다면, 시티투어하지 않고도 대충 코스를 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우선 차가 있으시면, 산양-풍화 일주도로 한바퀴 반드시 드라이브 하시구요.산양 일주도로 중간에 달아공원이 있어요. 여기서 바라보는 일몰이 정말 근사하지만, 시간은 적당히 일정대로 오전이든 오후든 넣으시면 되요. 낮에 보는 다도해도 정말 멋있거든요. 시내에서는 강구안 산책하시고, 강구안에 유명한 통영김밥집 많아요. 김밥 좀 사서 남망산 공원으로 가셔요. 거기 조각공원에서 한바퀴 산책하고 강구안을 내려다보면서 잔디밭에서 김밥 먹는 것도 재미가 쏠쏠해요. 멀지 않은 곳에 유치환 생가도 있으니 들러볼만 하구요. 강구안 길건너에 중앙시장 있으니, 횟거리 사서 드셔도 좋구요. 개인적으로는 여객선 터미널 근처의 서호시장이 장구경하기는 더 재미있었어요. 세병관같은 충무공 관련 유적도 돌아보셔도 좋구요. 한산도 배타고 잠깐 다녀오셔도 좋구요. 저녁이 되면 통영 운하에도 가보세요. 반짝반짝한 산책로 걸어보는 것도 매력있어요. 케이블카 안타고도 하루가 짧아요. 통영에서는... 저는 통영에 여러번 갔지만, 케이블카는 한번도 안타봤는데요. 아마 케이블카에 내려서 통영앞바다 다도해 전경을 보는 걸 거예요. 달아공원에 가시거나, 혹은 섬 한군데를 다녀오시면 굳이 케이블카 안타셔도 비슷한 풍광을 보실 수 있어요.
몇가지 옵션을 더 알려드린다면, 통영이 육지와 섬이 연결되어 있는데, 섬으로 건너가셔서
유람선 선착장 부근에 마리나 리조트가 있어요. 시간 예산이 넉넉하시면 요트 타보셔도 좋지만, 날씨가 만만치 않으니, 마리나 리조트 뒷쪽으로 해안 산책로가 있어요. 산책해도 좋고, 자전거 빌려서 한바퀴 도실 수도 있대요. 아마 마리나 리조트에 대여점이 있다고 들었어요. 산양-풍화 일주도로 입구도 마리나 리조트 인근에 있으니, 한꺼번에 묶어서 도실 수 있구요. 유람선(육지쪽에는 여객선이니 구분하시고)을 타면 해금강까지 돌수 있는 코스가 있어요.해금강 안가보셨으면 이 배타고 갔다오는 것도 괜찮더라구요.통영이 전통적으로 갓, 누비, 자개 같은 것이 워낙 유명한 곳이라 시내 곳곳에 이런 것을 취급하는 소규모 박물관들이 있어요. 한번 들여다 보셔도 재미있을 거예요. 전 누비제품이 맘에 드는게 좀 있었어요. 가격이 비싸서 언감생심 욕심은 못 냈지만요. 전혁림 미술관이라고 색감이 아주 독특한 미술관도 있으니, 거기도 들려보셔도 좋을 듯...통영에서 강구안 쪽이 완전 번화가인데, 길이 좁아서 약간의 교통체증은 감수하셔야 하지만, 다른 곳은 그다지 막히지 않아요. 시내쪽에는 '산복도로'라는 곳을 드라이브해보세요. 오래된 주택가 통영의 느낌을 좀 느끼실 수 있을거예요.
☯☯님
위에 어느분이 말씀하신 미래사 한번 가보세요. 절도 아담하게 이쁘지만 절 옆으로 펼쳐진 편백나무 숲이 장관입니다. 숲길을 조금 걸어 벗어나면 부처님 상이 있는데 거기서 내려다보는 다도해 경치도 정말 멋집니다. 박경리 묘소도 돌아가시고 얼마 지나지 않아 묘만 있을 때 가보았는데요. 지금은 기념관 같은게 생겼는지 모르겠지만 참 복많은 양반이구나 싶게 좋은 자리에 계십니다.
♂♂님
산양일주도로도 좋지만 새로 개설된 평인일주도로도 못지않게 좋습니다. 오히려 한적하고 편안해서 좋았답니다. 현지에서 평인을 더 추천해서 가봤는데 좋았습니다. 달아공원 해넘이 보러갔다가 주차전쟁으로 해넘이를 못본적있어서 아쉬웠던 적이 있었습니다. 차라리 그 시간이면 다른곳을 더 보는게 나을듯하네요. 산양 - 풍화 일주도로가 구분된건 아니구요.
산양 일주도로 중간에 풍화 일주도로가 갈라져 나가고 한바퀴 돌면 다시 산양 일주도로에 합쳐져요.풍화 일주도로는 유명하지가 않아서 산양 일주도로만 많이들 가시는데, 풍화 일주도로로 가시면 양식장들이 다도해 사이에 쭉 들어서 있는 조금은 특이한 풍경을 보게 되서 추천드렸어요. 풍화 일주도로 갈림길에 작은 팻말이 있긴 한데, 지나치기가 쉬워요. 혹시 지나치게되면 그냥 산양 일주도로만 쭉 도세요. 그것도 아주 좋아요. 원 도로명은 1021번 지방도로라고 한 대요.
☉☉님
달아에서 해넘이 못보심 바로 근처 수산과학관 야외전망대에서도 보심 좋아요...그쪽도 좋거든요.. 주차가 아직은 무료로 알고 있어요..그리고 그윗쪽에 es리조트 한바퀴 도시고 커피 한잔 하셔두 좋구요..리조트가 건물이 모난곳없고 주황색 지붕에 하얀벽 ...아주예쁘거든요..예전 개장안했는데.. 요즘 관광객들에게 산책은 할수 있게 해주신다고들었어요...
여름에 케이블카 탔는데 정상(전망대)에 올라가면 경치 진짜 좋던데..카카오톡에 사진 올렸더니 다들 외국의 어느 섬인줄 알더라구요.어디 좋은데 갔나왔냐고..^^한번쯤 타볼만 해요.저흰 한두시간 기다려서 탔어요.2. 멍게
'14.2.25 1:22 PM (222.112.xxx.45)저 남해는 안가봤는데 작년 여름에 통영 갔다 왔거든요. 한려수도 케이블카 고소 공포증 있음 쫌 무섭긴한데 탈만해요. 꼭대기 올라가면 보이는경치 완전 최고구요 (주말엔 사람이 많으니 오전에 타시는걸 권해 드려요) 동피랑 마을도 구경하시고 그밑에 시장있어요. 거기서 회 드셔도되고 꿀빵이며 충무김밥 (전 한일 김밥 먹었어요 ) 파는곳도 많아요. 숙박은 항구앞 ㄴㅍ ㄹ모텔에서 했었는데 전쫌 별로였어요. 그리고 밀물식당에서 도다리 쑥국이나 멍게 비빔밥 드셔보세요. 저랑 신랑이랑 감탄하면서 먹었네요. 음 그리고 충무 마리나 리조트라고 그앞에 방파제 길게 있고 등대도있는데 모래시계에서 고현정이 걸었던 길이래요. 거기 산책하기 좋아요^^ 두서없이 썼네요 즐거운 여행되세요~
3. 꼭 시티투어 예약하고 하루 돌아보시길..
'14.2.25 1:36 PM (125.182.xxx.63)통영이 옆도시라서리...애들과 바람쐬러 자주가요. 일단가면 아주 작으 동네?라서 걸어서 한번에 모든걸 섭렵하실수 잇지만 이건 그냥 겉모습이므로...
저위에 써 있는 통영 시티투어 아주 강추 합니다. 이건 개인이 하는데, 입담이 재미있답니다. 케이블카니, 배왕복비 등등 합치면 가격이 1인당 싼거에요...4. 미주뚝배기집은
'14.2.25 1:43 PM (110.47.xxx.111)12시까지는가야할거예요
손님들이 많아서 준비한재료만 팔더라구요
해물넉넉한 뚝배기해물탕인데 좌석자리잡아도 음식을 30~1시간 기다려야하더라구요
이사람들 자기네식구들끼리 장사하느라 사람손이 딸리는데도 급하게 서두르지않더라구요
제가 12월 말에 갔었는데...미주뚝배기 잘나빠진 해물탕먹기를 1시간이나 앉아서 기다렸어요
해물탕맛은 서울 잘하는해물탕집만 못해요 음식은 서울이 맛있어요
전 통영가서 충무김밥 밀물식당멍개비빔밥 미주뚝배기 다먹었는데(저위에 정리된글보고 선택했어요) 그냥 그랬어요
동피란마을 밑에 어시장있는데 골목에 좌판 회파는아줌마들 앉아있는데 문어와회 무지쌉니다
오는날 포장해서 집에가지고가세요
얼음으로 보냉 제대로해줍니다
저는 겨울에가서 남해는 그냥그랬어요 가랭이마을 독일마을 뭐~그유명한마을 그냥그래요 소문만 무성하지요
남해보리암은 좋았구요
통영과 거제도가 볼게많으니 2박3일 통영 거제도로 가세요 거제도가 남해보다 훨~좋아요5. ^^r거제
'14.2.25 2:16 PM (59.16.xxx.247)거제도 가고 싶었는데 정보 감사해요
6. 우와..
'14.2.25 2:35 PM (1.234.xxx.101)첫댓글님..통영 가이드로 강추요
7. 통영댁
'14.2.25 4:07 PM (1.176.xxx.50)첫댓글 거의 맞구요.
거기다가
지난번에 도민준, 천송이가 둘만 있고 싶다고 갔던 곳이 장사도공원이예요.
거기가 동백군락지라서 지금 딱 좋아요.
검색해 보시고 첫댓글 내용 참고해서 일정 짜보세요.8. 통영안내
'14.2.25 4:28 PM (1.238.xxx.80)통영안내를 아주 자세히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많이 될 것 같아요.
9. 통영여행
'14.2.25 5:47 PM (124.49.xxx.199)통영여행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10. ...
'14.2.25 11:21 PM (124.5.xxx.158)좋은 정보 감사~
11. 가을
'14.4.11 11:22 PM (211.51.xxx.134)통영 정보, 감사합니다
12. 봄바람
'14.4.12 6:40 PM (118.216.xxx.92)통영가려고 검색했더니...
감사합니다.^^13. 해밀
'14.5.20 2:05 PM (112.169.xxx.127)통영여행 준비중인데 좋은 정보 너무감사드려요~~~^^
14. 정보
'14.6.23 1:21 AM (211.221.xxx.40)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15. 푸른하늘
'14.7.9 12:03 PM (116.121.xxx.184)통영갈 예정인데 큰 도움이 되네요^^
16. 통영
'14.12.28 6:03 PM (222.108.xxx.242)통영여행정보 감사해요
너무 자세해서...17. haha
'16.4.30 1:23 AM (1.177.xxx.171)통영 여행!!
18. 봄향기
'16.6.15 1:19 AM (211.226.xxx.104)좋은 정보!
19. fff
'16.7.29 11:13 PM (27.35.xxx.55)통영남해정보
20. 힐러리
'19.12.4 5:17 PM (125.177.xxx.207)통영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