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31평 오래된 아파트로 이사를 가게 되는데 방을 어떻게 써야 할지 고민 입니다. 저희집은 시어머니 , 저희부부, 초등 2 남아 이렇게 식구가 4명인데 방은 총 3개이며 큰방 (5.7평) , 중간방(3.5평 ) , 작은방 (3.4평이지만 북박이장이 있어 퀸사이즈 침대 넣으면 다른거 넣을 여유 공간이 없어요.. ).
제일 작은방을 아들한데 주고 싶지만 제일 작은방이 창문만 열면 밖에 친구들과 소통이 쉬어 고민이네요. 그방이 배란다가 없는 방이라 추워서 어머님을 쓰시게 하면 미안하고해서 저희부부가 사용하려고 하는데. 또 어디서 들은이야기에서는 안방은 가장이 써야 한다고 하고.... 이럴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지혜를 주세요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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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회원님들 지혜 좀 주세요.
고민 조회수 : 524
작성일 : 2014-02-25 12:03:41
IP : 114.108.xxx.2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크기대로
'14.2.25 12:07 PM (115.21.xxx.6)크기대로 갑시다.
안방은 당연히 부부가 쓰구요 두 번째 큰 방은 시모님, 젤 작은 건 아이.
크기가 모든 걸 말해주잖아요.2. 맞아요
'14.2.25 12:10 PM (182.210.xxx.57)윗님처럼 딱 눈에 보이는데 어찌할지???
애들 밖에서 창문열고 떠들어봤자 초2가 얼마나 떠들겠어요.
크기대로 해요 보통 다 그렇구요.3. ,,,
'14.2.25 12:15 PM (203.229.xxx.62)지금 합가하신 상태인지, 이사 하면서 합가 하시는건지,
집을 구하는데 어머니 돈이 많이 들어 간건지, 어머니가 아직도 힘이 좋으셔서
집안 일을 좌지 우지 하는데에 따라 달라요.
남편분 성향도 어머니를 위하고, 맏이라서 집안에 형제, 친척들 많이 모이는 집이면
어머님이 안방 쓰셔야 하고요.
원글님 나이대가 40세 넘고 주도권이 원글님네 있으면 안방은 원글님이 사용 하시는거구요.
예전엔 무조건 안방은 어머니가 쓰셨는데 지금은 집집마다 달라요.
작은방은 크기가 별 차이 없으시니 알아서 배분 하시면 될것 같아요.
추울것 같은 작은 방은 벽에 스트로폼 붙이고 다시 합판 붙여서 도배 하시면 춥지 않을거예요.
어머니 성향, 남편 성향에 따라 방배치가 달라질듯 해요.
합리적인 방법은 안방은 원글님 내외가, 작은방은 아들과 어머니가 사용 하시는거예요.
단 작은 방에 어머니를 모실 경우 답답해서 거실에 나와서 생활 하실 확률이 높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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