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 아니면 죽고 못살 정도로 사랑하는 사람과 해야합니다..
결혼생활이란...
나하고는 피한방울 섞이지 않은 그 남자의 가족까지 모두 품어야하는 것이기에..
그 정도의 사랑없이 며느리로서의 의무감만으로는 참 어려운 일인 거 같습니다.....
이사람 아니면 죽고 못살 정도로 사랑하는 사람과 해야합니다..
결혼생활이란...
나하고는 피한방울 섞이지 않은 그 남자의 가족까지 모두 품어야하는 것이기에..
그 정도의 사랑없이 며느리로서의 의무감만으로는 참 어려운 일인 거 같습니다.....
결혼은 결혼 규칙 잘 지킬 사람과 하면 됩니다. 연애감정이 없든 연애감정 만땅이든 그건 당사자가 알아서 하면 되는 거구요. 님이 말한 그 사랑이 사기꾼의 장난질에 휘둘린 감정일 수도 있으니 균형 감각 잃지 마시구요. 배우자 하나 제대로 감당하면 족합니다. 도대체 결혼에 배우자 혈족까지 안을 이유가 뭐가 있습니까. 해꼬지할 이유도 없지만.
동안은 상대의 단점이 잘 안보일 수 있어요.
성격이 잘 맞는지 정말 잘 봐야되요.
사랑으로 결혼했는데 건건 성격이 너무 안맞다싶으면 자주 싸우게 되고 결국 사랑도 식더군요..
결혼은 존경할 수 있는 사람과 해야 해요.
중요한건 상대가 그럴만한 자격이 있는가가 더 중요해요. 사랑이란 감정에만 빠져서 가장 중요한 것들을 놓치게되면 결혼과 동시에 고통도 함께 짊어지게 되니까요. 더군다나 자식까지 낳게 되면 더 이상 내 문제에서 끝나는게 아니잖아요.사랑은 몰라도 결혼은 정말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이사람 아니면 죽고 못살꺼라서 결혼하고 몇년살다보면 이사람때문에 죽고 싶을때가 올수있어요 ㅜㅜ
살아보니 결혼생활 유지하게하는건 부부둘다의 책임감 성실함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 안스러움 등등 이네요
결혼은 존경할 수 있는 사람과 해야 해요. 22222222222222
공감가요
사랑의 힘으로 모든걸 품을순 있겠지만,
그 사랑조차 현실의 벽에 계속 부딪치다보면 산산이 깨어지고 부서져서 흔적도 남지 않게 되요
사랑에도 뒷통수 맞기 십상이랍니다.
영원한건 없으니까요
서로 평생 신뢰하고 교감할수 있는게 사랑보다 우선하는게 결혼입니다
이성간 사랑이라는 것이 오래 가는 감정이 아닌지라 결혼은 도덕기준이 높고 감정기복이 심하지않은 어른같은 사람과 하는게 맞죠 김진표 초혼일때 난리도 아니었잖아요 물고빨고 죽음을 불사할정도로 영원히 사랑한다고 홈페이지에 워낙 떠들어댔는데 이혼하고 재혼할때도 또 그러고 앉았더라구요
사랑은 감정이예요
이사람아님 죽을거 같은감정이 변하여
이사람때문에 죽을수도 있겠다는 감정이
될수 있어요
감정은 늘 변할수 있죠
서로에 대한 책임감과 존중과 존경할수
있는 사람과 해야해요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안해서 다행이다싶어요.
남남이 만나 철저한 밑바닥까지
들여다보게 되는 이 잔인한 인간관계를
너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면
비참할것같아요.
나와 가치관 비슷하고
사는 형편 비슷한 사람과
만나니 그나마 밑까지봐도
덜실망하고 빨리 극복할수
있었던것같아요.
사랑했던 사람은 가슴에 추억으로
힘들때 곱씹어볼 최후의 보루로
남겨두는게 나은것같아요.
자기 하고 싶은거 하며 사는게 좋은데 적령기 돼면 주변에서 알게 모르게 안하냐 이런 기운때문에 이러다 못하는거 아냐? 혹은 내가 어디가 못났나 빙신도 아니고 나보다 못나보여도 결혼해서남편과 애달고 다니는데 하며 비교하다가 갑작스런 선택으로 인생이 고달픈 경우가 많죠. 외려 시집때매 더 인생이 골치가 아프고 내 삶에 터전이 시집이 자꾸 엮이려 하고요.
시댁문제 골치 아프면 남편더러 해결 하라 하세요. 잘모르는대 자신의 식구였던 사람이 알아서 해야함
그런 사람 만나는게 쉬운가요
그리 만나도 생활에 치이면 사랑도 식대요
우리가 누굴 존경할때 나보다 잘난 인품 나보다 잘난 ㅋ
뭔가 있을때 존경 운운 한다 봐요 해석하면 나보다 잘난
내가 의지할 남자 원하는 극한의 이기심이라 봐요
남자가 존경할 여자랑 결혼 원한다 해봐요 어떤 댓글 달릴지...저런분은 의존적인 유아 같은 사람아닌가 싶어요
결혼은 사랑하는 사람과 하는 건 맞지만...
극기훈련하는 것도 아니고 그 혈족까지 고통을 감수하고 끌어안으려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그게 너무 고통스러우니까 정말 사랑이 넘쳐나서 그런 희생 기꺼이 할 수 있을만큼 상대가 감정적으로 좋아야한다다...이건 좀 아닌 듯.
기본 심성과 인격이 갖추어져있고, 가치관이 맞고 몸과 마음이 건깅히면
첫댓글님 말씀처럼 결혼 규칙 잘 지킬 수 있는 사람이면
살면서 사랑은 점점 자라가는 것 같아요.
저도 아니라고 봅니다.
애낳고 오래 살다보면 볼꼴 못볼꼴 다 보게되기 마련인데
존경...설사 있었다 해도 그닥 오래 안갑니다. 차라리 측은지심이 더
결혼생활을 길게 할 수 있을듯 ㅎㅎ
글쓴님 결혼 안 해보셨죠?;;
결혼 안한 사람일거라 생각하시는 이유는요..?
사랑은 내가 아쉬워 하지 않을 만큼만 해도 되는거 같아요.
결혼은 상대가 이해심이 충만하다면 어느정도는 견딜수있는거 같구요.
결혼생활해보니까 배우자선택이 얼마나 중요한지 인생의 반이상을 같이 해야하니까.
결혼초기엔 몰랐어요. 결혼생활이 인생의 거의 대부분을 채우는 과정인것을 살면서 고비와괴로움을
이겨내다보니 초기에 가졌던 마음은 많이 깎여서 작아져버리고 중간에 내가 알지못했던
남편의 다른면을 보았을때 느꼈던 괴로움은 나또한 변하고 뒤틀린 모습이 분명 남편도 기함을 했겠거니..
하고 반접고 또접고 결국엔 받아들이거나 인정할수 밖에 없는 시기가 오더군요.
사랑만으로 결혼을 했던 조건을 보고 했던 아님 어쩔수 없는 현실에 밀려 했던간에 그이후에
격게될 인생은 아무도 몰라요. 경험해봐야 느끼고 해결할수 있어요.
사실 가타부타 떠들어 봐야 다 각양각색이고 지금 파도가 안온다고 평생 올지안올지 모르죠?
기다리고 있어요.. 어떤 어려움이 올지모르지만 지금이평화와행복이 꼭 내힘으로 쥔게 아니고
운이 좋았을수도 있으니 겸손하게 살려구요.
남편에게 점점 나와다른 가치관이 보여서 버겁긴하지만 남편도 같겠다 생각하니;;
사랑.신뢰.존경 그까이꺼 언제든 와장창 부셔져버릴수 있는게 결혼이예요.
마음을 넓게 가지고 항상 무엇이 오든 잘넘길수 있게 기다리고 있어요.
저도 결혼은 사랑하는 사람과 하는게 맞는거같아요.
결혼을 지속하게 하는데에는 안정된 성품, 책임감, 동지애 등등 이런요소들이 중요하고..
이게 필요한게 맞는건 맞지만
결혼을 결심하게 할때에는 서로의 사랑..열정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이런 요소들과 이로인해 생겨나는 인생의 작은 추억들이
삶을 더 재미있게 하고, 서로에게 웃음지을수 있는 이야기거리를 주니까요.
열정만 있고, 다른게 없다면 결혼은 망가지겠죠.
그렇지만 남녀의 만남이니까 그 시작에는 분명 사랑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존경타령하는 여자는 피해야 한다 봐요
우리가 누굴 존경할때 나보다 잘난 인품 나보다 잘난 ㅋ
뭔가 있을때 존경 운운 한다 봐요 해석하면 나보다 잘난
내가 의지할 남자 원하는 극한의 이기심이라 봐요
남자가 존경할 여자랑 결혼 원한다 해봐요 어떤 댓글 달릴지...
저런분은 의존적인 유아 같은 사람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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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엔 기본적인 인성을 바탕으로 현명하고 지혜로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혼생활을 하다보면 아무리 사랑해도 힘들고 괴로울 때도 있을텐데... 이를 얼마나 잘 넘기냐가 중요할 것 같아요...
물론 사랑 없는 결혼은 행복하진 않을 것 같고요...
존경의 관점을 무조건 나보다 나은 남자를 찾으려는 데에서 찾지 마세요.
내가 남편을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인가에 포커스를 맞추어야 하는 거죠.
제 지인 중 하나가 자기보다 여러모로 훨씬 못한 조건의 남자와 결혼을 했어요.
다들 뜯어말렸지만 듣지를 않았어요.
그리고 남편에게서 지극히 작은 장점 하나를 가지고도 감사하고, 칭찬하고, 내세워주더군요.
그게 가식이나 연기가 아니라 진심이었어요.
그 남편이 변화되더군요. 사회적 신분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인격적으로나 여러가지 면에서 전부...
본인이 그렇게 부인에게서 받으니 부인에게도 받은 고대로 배려해주고...
바보온달과 평강공주가 어떤 건지 눈앞에서 바로 목격했네요.
인생 살면서 얻은 교훈 한가지는
남을 바꾸려고 하면 100이면 100 실패한다는 거예요.
그런데 내가 먼저 바뀌면, 상대도 바뀌더군요.
죽고 못살 정도로 사랑하는 남자 만나면 뭐하나요?
내가 참지 못하면 못 사는 게 결혼입니다.
흔히 남자가 여자보다 조건이 좋으면 잘 살고
여자가 남자보다 조건이 좋으면 못 산다고 하죠.
아직까지 결혼생활에서 여러가지 면에서 참고 희생해야할 상황들을 많이 겪는 여자들이
그나마 남자의 조건 하나로 참고 사는데
그마저 없어지면 참지 않고 남편을 존중하지 않는다는 거죠.
실제로 이혼을 결정하는 것은 대부분 여자들이고
아무리 망나니 개차반 같은 남편이라도 여자가 이혼을 주장하지 않으면 대부분 결혼생활을 지속합니다.
포커스를 사랑이나 존경에 맞추지 마세요.
중요한 건 내가 얼마나 참을 수 있는가입니다.
물론 그 인내력의 강도에 남편에 대한 애정이나, 신뢰, 존경 같은 것들이 영향을 주겠지요.
그리 복잡한 결혼생활을 인내하게 만드는 그 "남자의 조건"이라는 게 어떤 걸까요... 경제력?
몇 긴 댓글이 맘에들어 저장합니다
나를 가다듬고 싶을때 볼께요
서로 이십년 넘게 다르게 살아온 두 남녀가 만나
살아가는게 쉬운것은 아닌것 같아요.
양가 부모님도 챙겨야하고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고.. 근데 말처럼 쉽지않네요.
사랑으로 다되는건 정말 아닌것 같아요
아무리 사랑한다 해도 그 사람의 가족까지 (특히 나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하는 경우) 내 가족처럼 연민의 정으로 품는 건 힘든 것 같아요.
전 남편은 이해해도 도저히 시부모는 이해할 수가 없더라구요.
부당한 대우를 당하는 느낌이 들고 그걸 부모에 대한 도리, 이런 식으로 넘어가는 게 받아들이기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