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회생활할때 정많다는 소리 좋은소리일까요?

조회수 : 1,336
작성일 : 2014-02-25 00:43:43

유일하게 들은 칭찬이라

귓가에 맴도네요^^;;;

 

 

 

사실 일자체 막내라는 이유로 저에게 혼자 미뤄놓고 일 처리한게 한두번이 아니라

엄청 반감이 심한상태였는데

같이 일한 알바생이 (저는 정규직-_-;;;)

"말은 없지만 누나는 참 정이 많아요.."란 말에 왜케 뿌듯하던지..

좋은말..맞을까요>

 

 

사실....

윗 상사분들이랑은 아랫것들(?)챙기느냐(사비로.....)

자연스럽게 멀어지긴 한 상황입니다. ㅠㅠ

IP : 124.111.xxx.1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2.25 12:54 AM (118.219.xxx.68)

    1. 정이 많다 - 부탁하면 잘 들어준다는 뜻이죠. 잘못하면 '호구'가 될 수 있습니다. 공사 구분 잘 안 한다는 의미일 수도 있어요. '회사동료'로서는 해줄 일이 아닌데 그냥 해 준다는 의미라면 안 좋은 뜻이죠.

    2. 아랫것들을 사비로 님이 챙기느라 상사와 멀어졌다고 하시는데, 중간 관리자시라면 위 아래 다 챙기셔야 합니다. 특히 상사는 잘 챙기셔야죠. 아부하고 손바닥 비비라는 게 아닙니다. 윗사람 아랫사람과 다 잘 지내셔야 합니다.

  • 2. ...
    '14.2.25 1:28 AM (74.76.xxx.95)

    아뇨.

    저도 들어봤어요.

  • 3. 오프라
    '14.2.25 2:23 AM (1.177.xxx.173)

    정이 많다=착하다=호구노릇하기 쉽다
    좋은 말도 아니고 나쁜 말도 아니고 당사자가 받아들이기 나름이지만
    말한 사람의 의도가 중요하겠죠

  • 4. ㅇㅇ
    '14.2.25 10:49 AM (39.7.xxx.159)

    정이 많다는 말은 칭찬이고 좋은 말이에요. 오바해서 호구로까지 비약하고 부정적으로 받아들일 필요없어요. 삭막한 회사에서 인간미 있고 정이 있는 사람은 빛나는 법입니다. 그러나 아랫사람 챙긴다고 윗사람과 멀어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해요. 쉽게 말해 골목대장이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0164 토마토... 1 삼산댁 2014/07/19 1,258
400163 컴앞대기)빈속에 토하는 강아지 어째야하죠? 9 달이 2014/07/19 2,794
400162 생활 한복 즐겨 입으시는 분들이요. 하니미 2014/07/19 1,231
400161 누렁이살리는일 -아직 서명이 많이 부족한가봐요 ..소중한 한표씩.. 1 loving.. 2014/07/19 1,210
400160 나이들어 더 고집스러워지는 남편 딸맘 2014/07/19 1,431
400159 족발 매니아님들께 급질 2 족녀 2014/07/19 1,777
400158 24개월 아기가 알파벳읽는게대단한건가요? 16 ., 2014/07/19 4,869
400157 옷살 돈으로 노란봉투 모금에 동참했어요^^ 5 노란봉투 2014/07/19 1,129
400156 어린이집 선생님 되려면.. 6 오이 2014/07/19 1,777
400155 고기 소화잘되게 요리하는 법좀 알려주세요 8 고기먹고싶어.. 2014/07/19 2,081
400154 저도 좀 여쭤볼께요 ㅠ(욕하지말아주세요ㅠ) 12 도우미 2014/07/19 4,114
400153 목동권 영어도 내신 미쳐요. 어떡하죠? 10 내신 2014/07/19 3,353
400152 유족이 요구하는 특별법 35 .... 2014/07/19 3,111
400151 지하철 이태원역 근처의 맛있는 집 알려주셔요 ^^ 3 미리 감사드.. 2014/07/19 1,757
400150 웹툰 추천해요.. 아! 팔레스타인 8 ... 2014/07/19 2,335
400149 Rose Oil 을 선물 받았어요. 3 여름은 더워.. 2014/07/19 1,469
400148 영화 제목 알려주세요 노부부와 수다쟁이 1 영화 2014/07/19 1,261
400147 에어로빅 다니면서 느낀 점 6 ........ 2014/07/19 4,626
400146 외국여행가서 흰죽 끓여먹을 방법 있을까요?? 17 .. 2014/07/19 3,135
400145 문과..취직 어렵지 않나요? 6 00 2014/07/19 3,635
400144 어린 아들이 계속 징징대요.. 놀아달라, 놀아달라, 3 힘들어요 2014/07/19 1,405
400143 헉~원준희~! 13 .. 2014/07/19 12,021
400142 감사 빨리쿡 엄마당. 33 .. 2014/07/19 3,803
400141 코스트코에서 보네이도 샀어요 9 랄랄라 2014/07/19 4,126
400140 읽을만한 책 추천좀 해주세요~~ 6 맘~ 2014/07/19 1,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