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층 여사장님??

어떤 생각하시나요? 조회수 : 933
작성일 : 2014-02-24 18:56:04

 

제가 다니는 회사건물이 조그만 빌딩인데

저희 회사는 이 건물 1층에 있고 연매출 50억정도하는 작은 무역회사에요

저는 수출입통관업무를 맡고 있는  30후반 기혼이고요..

 

그런데 저희 건물 반지하에 한 4-5평정도 사무실이 있는데

여기 사장님이 혼자서 하시는거 같더라구요.

여자분이신데 40초반 으로 보이시던데 (싱글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랑 가끔가다 현관에서 마주치면 인사하는데

 

가끔가다 여기 사무실에 알바가 오는데

워낙 영세하다보니까 몇달 안하고 그만두고

또 혼자 일하시다가 또 알바뽑고 그러시는같더라구요..

 

오늘도 저한테 알바 구하기 힘들다고 하소연비슷하게 하시면서요.

 

그래도 아무리 영세해도

이 일을 글쎄 7년정도 혼자 했다네요..

(유통업)

 

제가 속으로 아니 저건 사업도 아니고 혼자 하는건데

대단하다고 생각되면서도

왠지 저라면은 저렇게 혼자 못할거 같다는 생각도 들고..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솔직히 사업하시는 여자분들 대단하지만

저렇게 영세한 일을 한다는게 의미가 있을까요?
차라리 직장취직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제가 오지랍이 넓지요 ㅋㅋ

 

 

 

 

 

IP : 222.106.xxx.18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ㅁ
    '14.2.24 7:03 PM (218.148.xxx.46)

    그게 왜 궁금하세요?;

  • 2. 남 밑에서
    '14.2.24 7:11 PM (14.32.xxx.97)

    일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뱀머리냐 용꼬리냐는 선택의 문제지 남의 이해 구해야할 일은 아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6463 서울 간밤에 열대야 아니었나요? 9 ... 2014/07/09 3,226
396462 축구 그냥 보지말걸 그랬어요ㅜㅜ 2 멘붕 2014/07/09 1,964
396461 구글 대문보면.. .. 2014/07/09 754
396460 이혼한 며느리 명절날 전부쳤던 사연 5 .. 2014/07/09 5,137
396459 궁핍한 여유 1 갱스브르 2014/07/09 1,635
396458 흰티셔츠는 흰 얼굴에 안 어울리는 걸까요? 5 궁금 2014/07/09 4,697
396457 마취 주사로 인해 의료 사고로 세상 떠난 초등학생 서명 글 끌어.. 10 아래글 2014/07/09 2,620
396456 20살 짜리 딸아이가 1년동안 한국에 가는데 8 원어민교사 2014/07/09 2,568
396455 한국개신교인, 인도 부다가야 마하보디 사원에서 '땅밟기' 22 왜그러니 2014/07/09 2,845
396454 조선일보상반기사원확장부수 5만부 넘겨 1 샬랄라 2014/07/09 1,170
396453 일본작가 아쿠타가와 읽을만해요? 4 ㄱㄱ 2014/07/09 989
396452 스마트폰고장문의요... ㅇㅇㅇ 2014/07/09 1,333
396451 비들이치는 창문 4 2014/07/09 1,781
396450 학생들 의자요 ??? 2014/07/09 856
396449 울적한 밤이네요 7 dhodl 2014/07/09 1,628
396448 아까 밤 10시에 햄버거 드셨다는 분..저는요... 4 .. 2014/07/09 2,350
396447 아픈아이 키우는 엄마 저만큼 힘드신가요 9 다들 행복하.. 2014/07/09 3,661
396446 적금부은거 깨서 뉴욕가보렵니다;;;;; 18 ㄴ뉴요커 2014/07/09 4,723
396445 김을동 의원이 당 대표 경선에 나섰네요. 8 .... 2014/07/09 2,328
396444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감떨어져 2014/07/09 1,024
396443 건강한 여름나기 스윗길 2014/07/09 778
396442 단원고 故 박예슬 양 전시회 구경하세요 3 .... 2014/07/09 1,211
396441 후배가 유부남을 만나고있는걸 알았어요. 27 ㅁㅁ 2014/07/09 9,489
396440 혹시 이런거도 알려주세요? 만화책문의 4 홍홍홍 2014/07/09 1,172
396439 40대 삶의 무게에 짓눌리네요 27 엄마 2014/07/09 1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