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니는 회사건물이 조그만 빌딩인데
저희 회사는 이 건물 1층에 있고 연매출 50억정도하는 작은 무역회사에요
저는 수출입통관업무를 맡고 있는 30후반 기혼이고요..
그런데 저희 건물 반지하에 한 4-5평정도 사무실이 있는데
여기 사장님이 혼자서 하시는거 같더라구요.
여자분이신데 40초반 으로 보이시던데 (싱글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랑 가끔가다 현관에서 마주치면 인사하는데
가끔가다 여기 사무실에 알바가 오는데
워낙 영세하다보니까 몇달 안하고 그만두고
또 혼자 일하시다가 또 알바뽑고 그러시는같더라구요..
오늘도 저한테 알바 구하기 힘들다고 하소연비슷하게 하시면서요.
그래도 아무리 영세해도
이 일을 글쎄 7년정도 혼자 했다네요..
(유통업)
제가 속으로 아니 저건 사업도 아니고 혼자 하는건데
대단하다고 생각되면서도
왠지 저라면은 저렇게 혼자 못할거 같다는 생각도 들고..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솔직히 사업하시는 여자분들 대단하지만
저렇게 영세한 일을 한다는게 의미가 있을까요?
차라리 직장취직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제가 오지랍이 넓지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