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빚 진다는거.. 무게감이 어떤가요.

조회수 : 2,086
작성일 : 2014-02-24 18:55:36

아직 빚 져본 적이 없어요.

만약 빚 진다하더라도  갚을 수 능력 있을때나 가능한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여기저기 빚때문에 완전 추락하고 자살하고 파탄나고 엄청나게 무서운거네요.

자살은 우울증 원인이 크자나요.

빚 진다는거.

내 자신이 누구한테 종속되는 느낌일까요?

자유를 뺏긴 느낌?

이렇게 무서운건데 티비 광고는 너무 쉽고 간편하게 대출해준다고 하니 아이러니해요.

사람이 죽기도 하는건데 막 권하는 광고가 가당키는 한건가요?

집 장만할때 어쩔 수 없이 대출 받아야할것 같은데 벌써부터 겁나네요.

                 

IP : 114.93.xxx.6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광고 탓이 아니죠
    '14.2.24 6:59 PM (14.52.xxx.59)

    남의 돈 무서운줄 모르는 사람 탓이에요
    집값 정도가 아니라 정말 차 해외여행 생활비까지 다 대출로 메꾸는 사람들 너무너무 많습니다

  • 2.
    '14.2.24 7:21 PM (116.32.xxx.137)

    매일 아침 벌떡벌떡 일어나 직장으로 향하게 하는 정도의 무게감...

  • 3. 에휴
    '14.2.24 7:22 PM (114.93.xxx.60)

    빚이 무서운지 모르고 막 빌리는 사람들도 많은가봐요.

  • 4. ..
    '14.2.24 7:40 PM (114.202.xxx.136)

    빚은 아직 없는데 저금해놓은 거 야금야금 찾아서 많이 까먹었어요.
    사치하거나 그런 건 아닙니다.

    요사이 저금이 별로 없어 위기감에 순간순간 조마조마합니다.
    자다가 한번씩 생각하면 잠이 싹 달아나요,

  • 5. ..
    '14.2.24 8:10 PM (175.114.xxx.39)

    능력 없는 사람에게 과하게 대출을 주는 지금의 제도가 문제예요. 30~40프로 정도면 직장 있는 사람은 5, 10년 안에 갚을 수 있는데.. 70-80프로를 주니 이건 불가능하죠. 빌리는 사람도 문제지만 시스템적으로 가능하게 열어둔 사회가 정말 문제입니다.

    빚 지는 걸 못하면 아무래도 사업처럼 기복이 심한 일에 적성이 맞지 않으신 것 같아요.

  • 6. 이기대
    '14.2.24 9:44 PM (59.28.xxx.82)

    빚은 죽음입니다. 빚지면 클납니다. 아직 무서운줄 모르시나 본데 무조건 아끼고 저축하는 습관 기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0774 강릉여행 도움 좀 주세요~ 7 바다 2014/03/13 2,630
360773 마에바타...그릇어떤가요....자꾸 제취향아닌 그릇 안겨주시는... 2 2014/03/13 1,078
360772 논산 훈련소 수료식 다녀오신분 계세요?? 4 훈련병엄마 2014/03/13 2,442
360771 영어는 한음절로 다른 음이 되나요? 2 피곤해 2014/03/13 485
360770 닥스 바지 사이즈 잘아시는분............ 닥스바지 2014/03/13 3,618
360769 며느리로서 병간호 하는게 도리일까요.. 52 -- 2014/03/13 14,112
360768 허브다이어트 단백질파우더 먹는방법 2014/03/13 763
360767 초6 수학학원에 답안지 베껴 숙제를 해갔네여 5 아델라 2014/03/13 2,013
360766 아들 고등학교 수업시간 핸드폰 소지 자율이라는데... 5 고등 2014/03/13 1,543
360765 아까 군대 이야기 쓴 엄마인데요. 9 .. 2014/03/13 1,726
360764 조금씩이라도 나를 위해 쓰고 살아야겠어요. 3 .. 2014/03/13 1,990
360763 소형견입니다~~도와주세요 12 강아지 배변.. 2014/03/13 1,607
360762 살이 안찌니... 8 슬퍼 2014/03/13 1,621
360761 가스렌지에 주방청소세제 뿌려두고 하루 지났더니 얼룩이 생겼어요ㅠ.. 2 다케시즘 2014/03/13 1,302
360760 아이허브 추천인 적지 않으면? 4 첫구매 2014/03/13 1,641
360759 중학생 - 에이급 여러번 푸는거 정말 도움이 되나요? 2014/03/13 840
360758 고등학생 반장됐는데 8 질문 2014/03/13 2,124
360757 백운호수주변식당 요즘가보신분, 추천해줘요. 7 선택이고민 2014/03/13 2,540
360756 혹시 풍년 압력솥 어떤가요? 16 압력솥 2014/03/13 4,188
360755 우울증에 의한 불면증 치료 4 느티나무 2014/03/13 1,950
360754 라이스 스토리의 비프 몽골리안 어떻게 만드는지 혹시 아세요 ? 3 dd 2014/03/13 855
360753 인천대학교 컴공과 학교가 국립이던데 취업잘되는편인가요? 1 취업전망 2014/03/13 2,054
360752 병원 원무과나 행정직 직원 처우가 어느 정도인가요? 5 생각보다 2014/03/13 19,509
360751 중학교배정에 대한 궁금증 1 궁금 2014/03/13 639
360750 우리집 남의편님은 손이 참 커요. 2 남의편 2014/03/13 1,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