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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금치데치는법좀 알려주세요

나물이어려워 조회수 : 1,476
작성일 : 2014-02-24 18:36:08
푹죽거나 생생살거나 그래요 ㅜㅜ
시금치나물 어떻게데치나요
넘초보적인거라 부끄러운데 팁좀주세요 매번실패요ㅜㅜ
IP : 203.128.xxx.7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24 6:38 PM (211.36.xxx.108)

    전에 홍신애씨였나
    데칠때 노래부른다고 했어요.
    곰세마리였던것 같은데
    아시는분~~~

  • 2. ㅇㅇ
    '14.2.24 6:41 PM (39.119.xxx.125)

    아, 곰세마리 노래 부른다니 너무 웃기고 귀엽네요 ㅋㅋ
    저도 늘 브로콜리, 시금치, 콩나물 등등 데치는 시간때문에 고민해요
    사실 요리에 자신없는 사람은 남들한테 기본적인 것처럼 보이는 이런 문제가
    진짜 큰 문제 잖아요? ~
    제가 알기론 시금치는 뿌리 쪽부터 담구면서
    거의 넣엏다 빼는 수준으로 바로 건지라고 하던데...
    그래야 안물러진다구요.
    근데 곰세마리 부르려면 그건보단 더 있어야 할 것같기도 하네요 ^^

  • 3. 시금치
    '14.2.24 6:45 PM (221.144.xxx.98)

    물이 팔팔 끓으면 데칠시금치양을 나누지말고 한꺼번에 넣고 아 굵은소금 먼저 넣고요 수저로 한번뒤집으면서 바로불끄고 한번더 골고루뒤집고 찬물에 헹구기요.

  • 4. 이런건
    '14.2.24 7:04 PM (121.147.xxx.125)

    정말 자신의 경험으로 해야해요.

    왜냐면 시금치 데칠때 시금치 양과 물의 양이 얼마큼이냐에 따라 시간이 달라지거든요.

    곰세마리는 아닌 듯한데요.

    제 경우엔 살짝 데친 후에 뜨거운 물에 좀 담궈놔요.

    그러면서 좀 더 익은듯하면 그 때 찬물에 헹궈줍니다.

    그러니까 뜨거운 물에 담궈놓으면 시금치에 들어 있는 수산도 좀 빠져나가고

    따뜻한 물에서 천천히 좀 더 익으며 맛이 달큰한 시금치 나물이 되는 거 같아요.

    시금치는 생으로도 먹을 수 있으니까 너무 오래 데칠 필요가 없는 듯해요.

  • 5. .....
    '14.2.24 7:08 PM (110.70.xxx.40)

    펄펄 끓는 물에 넣고 뒤적거리다 뺍니다.
    그러니까 데치는건 가장자리만 뽀글할정도죠. 삶는건 전체가 부블부글 하는거고요.

  • 6. 시금치는
    '14.2.24 7:10 PM (115.137.xxx.109)

    넣었다가 한번 휘~젓고 그냥 빼야해요.
    안그러면 곤죽되요.

  • 7. ㅡㅡㅡㅡ
    '14.2.24 7:11 PM (58.122.xxx.201) - 삭제된댓글

    물이 퐁당 넉넉하다는조건하에 팔팔끓을때 소금한술넣고 시금치
    뿌리부분부터넣고 40초정도면됩니다

    시금치는 겉저리도하는거니까 푹삶을필요는 없지요.

  • 8.
    '14.2.24 7:23 PM (14.52.xxx.59)

    전기주전자에 물 끓여서 부어요
    물 식기전에 꺼내면 되요
    물 붓기전에 씻지도 않아요
    꺼내서 헹구면서 씻습니다
    모든 야채를 (콩나물 정도 빼고) 다 저 방법으로 데쳐요

  • 9. ....
    '14.2.24 9:46 PM (180.228.xxx.9)

    하이고~
    며칠 전에 큰 봉투로 가득 시금치를 얻어 와서 다섯번 해 먹으면서 한번도 제대로 못 삶고 곤죽 만들어
    먹으면서 어찌나 약 오르던지요.
    펄펄 끓는 물에, 첫날은 5분 삶고 ,두번째부터는 3분 30초, 3분..이렇게 팍팍 삶았으니..
    82에 물어 보고 할 껄...

  • 10. ..........
    '14.2.25 10:26 AM (118.219.xxx.72)

    끓는 물에 넣고 15초 넣다 빼세요 15번 숫자 세면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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