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 대학생 요즘 뭐 하며 지내나요?

대딩엄마 조회수 : 1,235
작성일 : 2014-02-24 18:27:21

1년 기숙 죄수생 생활하고 원하는 학교 입학예정입니다만

앞으로 입학할 학교가 지방에 있고

주변에  바닷가 , 염전, 비행장 밖에 없는지라

그냥 실컷 니 하고 싶은대로 놀아라 했는데

 

수능 이후

정말 책 한 번 본 적이 없고

거의 주5회 술마시고, 동대문 쇼핑.....

지금 이 시간(오후 6시)일어나 게임방이나 근처 대학가 주점에서

밤 새고 놀다가

아침에 들어오는데....

 

그 학교 입학예정인 어떤 친구는

요즘도 공부를 하며(공부가 습관이 되놔서) 공부가 안될때는

동기부여하는 책을 읽는다 인터넷 까페에 써 놨네요 ㅠㅠ

 

우리 예비 대학생은 그야말로 실컷 놀지만

살짝 다른집 학생은 뭐하고 지낼까 궁금하네요.

 

IP : 125.178.xxx.4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웃집애
    '14.2.24 6:30 PM (180.65.xxx.29)

    그흔한 학원 한번 안보내고 스카이대 갔는데 합격후 엄마 지금 부터 돈 좀 쓰겠다고
    운전 면허등록후 합격,연수 받고 ,영어 학원, 헬스 ...이렇게 다닌데요 고등학교때 보다 돈이 더 많이 든다고

  • 2. 프린
    '14.2.24 6:32 PM (112.161.xxx.204)

    여자조카에는 맨날 화장하고 쇼핑 댕기고 남자애는 면허 땄어요
    저도 그랬지만 요사이 공부하는아이 없어요
    다 놀죠
    이때가 제일 마음편히 놀때죠

  • 3. ...
    '14.2.24 6:33 PM (218.147.xxx.206)

    지금 아니면 못 놀아요.
    입학 전에 원없이 놀라고 해도 괜찮아요.
    운전면허, 토익이나 토플, 헬스, 제2외국어 하는 애들도 있지만,
    입학 뒤에 군대 가기 전까지 해도 됩니다~~

  • 4. 푸하하하
    '14.2.24 6:34 PM (14.32.xxx.97)

    제 아들녀석도 재수끝에 새내기됩니다.
    이녀석은 일찌감치 수시 최초합이라, 정말 10월 중순부터 탱자탱자 놀고 있습니다.
    한동안 알바자리 알아본다고 설쳤는데 몬생겨서 그런지 덩치가 부담스러워서 그런지
    계속 면접에서 떨어지길래, 어쩌겠냐 이왕 이리된거 교양서적이나 슬슬 읽으며 놀아라~
    했더니 그냥 놀기만...ㅋㅋㅋㅋㅋ
    일주일에 두세번은 술 마시러 나가고 피씨방은 하루가 멀다하고 가네요.
    욱욱 속에서 뭔가 치받다가도, 또 재수할 상황 생겼음 어쨌겠나.... 마음을 누그러뜨려요.
    남편하고 둘이 숙덕숙덕 욕합면서요 ㅋㅋㅋㅋ

  • 5. 집에
    '14.2.24 7:00 PM (220.86.xxx.131)

    이번달에 집에 들어온 날이
    손가락에 꼽습니다.
    특목고 다녔는데 여기저기 친구들이 많이 사니까
    친구들집 찾아다니며 전국일주 하나봐요..
    오늘은 체크카드쓴 문자보니 강원도네요.
    어짜피 고등학교도 기숙사생활해서 집에 거의 안왔었기 때문에
    존재감은 못 느낍니다.ㅎㅎ

  • 6. ㅁㅁㅁㅁ
    '14.2.24 7:06 PM (218.148.xxx.46)

    지금 안놀면 언제놉니까 여기 82쿡에 예비대학생 너무 논다는 글 자주 올라오는데 좀 이해가 안가네요;; 자식들이 한두달 노는게 그렇게 불만인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0765 길냥이 데려다 키우는데.. 냄새가 장난아니고 24 밤호박 2014/07/21 5,248
400764 교회다니고는 있는데..강요에 대한질문. 다니시는분들 답변좀.. 9 교회 2014/07/21 2,154
400763 맥주가 정말 살찌게 하는 것 같아요 9 악의축 2014/07/21 3,941
400762 세월호 참사, 청와대 4대 거짓말 의혹의 진실은? 2 닭장 2014/07/21 1,140
400761 베스트글 14개중 10개가 연예인에 대한 글... 9 82의 관심.. 2014/07/21 1,360
400760 세월호 비하 엄마부대 주옥순 대표 '학위 부풀리기' 논란 7 참맛 2014/07/21 4,269
400759 내년에 고1인데 절대평가인가요? 5 고등준비 2014/07/21 1,810
400758 정시는 내신 전혀 안 보나요? 3 대입 2014/07/21 3,700
400757 간반 기미 너무 심하신 분~ 8 주디 2014/07/21 9,883
400756 오늘 아침 출근 비슷 한걸 했는데 완전 힘들었어요 1 2014/07/21 1,298
400755 애기들 키우는데 어쩌라고요 ?? 4 병원 2014/07/21 2,013
400754 양문형 디오스 냉장고 샀는데, 정전기가 나요 11 스노피 2014/07/21 4,186
400753 97일 .. 돌아오실 10분외 실종자님들 돌아오시라고 불러주세요.. 36 bluebe.. 2014/07/21 1,184
400752 분노조절 안되는 사람 뇌ct나 mri 검사 도움될까요 5 검사 2014/07/21 2,445
400751 한국인 노동시간이 긴 이유.. 6 ........ 2014/07/21 1,945
400750 밤새 팔배게를 할 수 있나요? 10 차오르는 달.. 2014/07/21 2,516
400749 1층 사시는 분들께 추천 2 1층살아요 2014/07/21 2,785
400748 입주변 치약거품 인한 트러블 2 .. 2014/07/21 2,162
400747 비비만 바르는데 볼터치할수있나요 4 바닐라향기 2014/07/21 1,949
400746 엄마가 저 보고 미친거 같데요.. 29 ... 2014/07/21 12,895
400745 17개윌아기 떼쓰는거 어떻게 가르쳐야하나요 5 모모 2014/07/21 1,871
400744 우체국 100개 없애고 700명 줄인다 8 창조경제 끝.. 2014/07/21 3,996
400743 이렇게 생긴 원목 라운드 테이블 보신 분 제보 좀 부탁해요. 4 ... 2014/07/21 1,455
400742 (속보) KBS뉴스발 - 대선때 국방부가 한 일...JPG 6 참맛 2014/07/21 2,861
400741 사주에 결혼운이 있나요? 3 원시인1 2014/07/21 3,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