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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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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대학생 요즘 뭐 하며 지내나요?

대딩엄마 조회수 : 1,189
작성일 : 2014-02-24 18:27:21

1년 기숙 죄수생 생활하고 원하는 학교 입학예정입니다만

앞으로 입학할 학교가 지방에 있고

주변에  바닷가 , 염전, 비행장 밖에 없는지라

그냥 실컷 니 하고 싶은대로 놀아라 했는데

 

수능 이후

정말 책 한 번 본 적이 없고

거의 주5회 술마시고, 동대문 쇼핑.....

지금 이 시간(오후 6시)일어나 게임방이나 근처 대학가 주점에서

밤 새고 놀다가

아침에 들어오는데....

 

그 학교 입학예정인 어떤 친구는

요즘도 공부를 하며(공부가 습관이 되놔서) 공부가 안될때는

동기부여하는 책을 읽는다 인터넷 까페에 써 놨네요 ㅠㅠ

 

우리 예비 대학생은 그야말로 실컷 놀지만

살짝 다른집 학생은 뭐하고 지낼까 궁금하네요.

 

IP : 125.178.xxx.4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웃집애
    '14.2.24 6:30 PM (180.65.xxx.29)

    그흔한 학원 한번 안보내고 스카이대 갔는데 합격후 엄마 지금 부터 돈 좀 쓰겠다고
    운전 면허등록후 합격,연수 받고 ,영어 학원, 헬스 ...이렇게 다닌데요 고등학교때 보다 돈이 더 많이 든다고

  • 2. 프린
    '14.2.24 6:32 PM (112.161.xxx.204)

    여자조카에는 맨날 화장하고 쇼핑 댕기고 남자애는 면허 땄어요
    저도 그랬지만 요사이 공부하는아이 없어요
    다 놀죠
    이때가 제일 마음편히 놀때죠

  • 3. ...
    '14.2.24 6:33 PM (218.147.xxx.206)

    지금 아니면 못 놀아요.
    입학 전에 원없이 놀라고 해도 괜찮아요.
    운전면허, 토익이나 토플, 헬스, 제2외국어 하는 애들도 있지만,
    입학 뒤에 군대 가기 전까지 해도 됩니다~~

  • 4. 푸하하하
    '14.2.24 6:34 PM (14.32.xxx.97)

    제 아들녀석도 재수끝에 새내기됩니다.
    이녀석은 일찌감치 수시 최초합이라, 정말 10월 중순부터 탱자탱자 놀고 있습니다.
    한동안 알바자리 알아본다고 설쳤는데 몬생겨서 그런지 덩치가 부담스러워서 그런지
    계속 면접에서 떨어지길래, 어쩌겠냐 이왕 이리된거 교양서적이나 슬슬 읽으며 놀아라~
    했더니 그냥 놀기만...ㅋㅋㅋㅋㅋ
    일주일에 두세번은 술 마시러 나가고 피씨방은 하루가 멀다하고 가네요.
    욱욱 속에서 뭔가 치받다가도, 또 재수할 상황 생겼음 어쨌겠나.... 마음을 누그러뜨려요.
    남편하고 둘이 숙덕숙덕 욕합면서요 ㅋㅋㅋㅋ

  • 5. 집에
    '14.2.24 7:00 PM (220.86.xxx.131)

    이번달에 집에 들어온 날이
    손가락에 꼽습니다.
    특목고 다녔는데 여기저기 친구들이 많이 사니까
    친구들집 찾아다니며 전국일주 하나봐요..
    오늘은 체크카드쓴 문자보니 강원도네요.
    어짜피 고등학교도 기숙사생활해서 집에 거의 안왔었기 때문에
    존재감은 못 느낍니다.ㅎㅎ

  • 6. ㅁㅁㅁㅁ
    '14.2.24 7:06 PM (218.148.xxx.46)

    지금 안놀면 언제놉니까 여기 82쿡에 예비대학생 너무 논다는 글 자주 올라오는데 좀 이해가 안가네요;; 자식들이 한두달 노는게 그렇게 불만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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