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2올라가는 여자아이 성조숙증 관련 여쭤봐요

성장 조회수 : 5,688
작성일 : 2014-02-24 17:14:10

아이가 이제 초 2 들어갈거에요 만 7 세 3 개월정도인데요

지지난주엔가 가슴에 뭐가 있다고 해서 깜짝놀라서 보니 멍울이 양쪽에 다 있는 거에요

깜짝 놀라서

서울대병원 신충호 ? 교수님인가 예약했어요

여기가 지방이라서 이 지역대학병원 성장클리닉도 예약했구요

 

서울대병원 가려니 1 차기관 의사샘이 발급한 진료의뢰서가 필요하다 해서

지난주에 소아과병원가서 겸사겸사해서 뼈검사겸 하려고 하니

아이 이런저런 상태도 보고 하더니 지금 중요한게 뼈검사가 아니라고 하면서

피검사 하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두어달후에 설대병원갈거라고 하니 그때 어차피 할건데 돈 두 번 쓸필요 있냐고

나중에 와서 진료의뢰서 발급받아가라고 하시더라구요

 

그게 지난주말 얘기구요

오늘 바쁜 일 좀 해놓고 여기서 성조숙증으로 검색해보니

유명한 의사샘이 여기저기 좀 많으시네요 ?

아산병원 , 세브란스병원, 아주대병원, 백병원여기저기 ..

그냥 설대병원만 가도 되겠져 ?

전 상술이 아니고 아이 입장에서 생각하시고 과하게 하시는 분 아니셨음 해서 ...

함 의논드려보려고 글 올려봐요 ..

 

울 딸은 같은 생일대 아이들 성장과 비교해서는 키는 75 퍼센타일 , 몸무게는 65 퍼센타일정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 지금은 발레를 주 2 회 하는데요 ..3 월부터 수영도 할거구요 주말 2 회에 ..

두유같은건 안 먹이고 뜨거운 음식 플라스틱에 안 담고 .. 계란은 유정란 먹이고 .. 무항생제 좀 찾아 먹이는 정도만 하는데 ..

좀 속상해서요 ..(근데 애가 나또 같은거 좋아해서 잘 먹고 두부도 잘 먹고 해요..콩이 좀 그런 조숙증을 유발한다고 해서 고민하다가 그래도 나또의 좋은 성분이 더 크겠지 하고 먹이긴 했어요..뭐 맨날먹는것도 아닌데 하면서요..두부도 뭐 매일 먹는것도 아니고 해서..에혀..별 생각 다 하네용...^^:;)

지방이라서 교통편 미리 예약하다가 .. 글 올려봅니다 .

IP : 203.230.xxx.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플럼스카페
    '14.2.24 5:18 PM (117.111.xxx.182)

    저희 애는 연세대 김호성 교수님...에게 갔었어요.
    엄마가 뭐 잘못해서 그런 것도 아니고 저희 애는 보통 키에 보통 체중이에요. 클리닉가서 본 애들 중엔 저희 애처럼 평범한 애들도 있었어요.
    저는 나서부터 유기농 우유 유정란 먹이고 두유도 안 먹였는걸요...병원서도 엄마탓 아니니.자책말라했어요.
    남편쪽 외가가.많이 외소하신데 유전이 클거라 했어요.
    가실때 친외가 어른들키까지 대략 알아가심 좋아요?묻더라구요.

  • 2. 플럼스카페
    '14.2.24 5:19 PM (117.111.xxx.182)

    ?는 오타입니다.

  • 3. 이완코프
    '14.2.24 5:28 PM (112.157.xxx.4)

    음.. 저는 주부는 아니지만 써볼께요
    유독 나이대 보다 잘크는 애였어요
    7살 유치원 원복을 저 혼자 맞춰입었어요
    키가 머리 하나는 더커서 미니스커트가 되버렸거든요ㅡㅡㅋ
    초1에 키 125, 초 4에 142, 초5에 150, 초6에 162
    중1~고3까지 169까지 컸구요
    브래지어는 4학년봄에 초경은 5학년 여름에 했어요

    제가 82년생이고 그때 반에서 저혼자 생리했고 브래지어도
    6학년때도 안하는 애들 많았어요

    그때 환경호르몬 이런거 관심없이 캐릭터 프라스틱 도시락 쓰던때였는데 저희엄마는 꼭 스텐 도시락,스텐보온도시락에 싸주셨구요
    매일 콩밥먹고 두부도 많이 먹었어요

    글쓴님도 저희엄마처럼 아이 키우시는것 같은데
    큰걱정마시고 예약하신 병원가보세요
    서울대든 세브란스든 좋은 병원 교수님은 다 괜찮을거에요

    따님이 좀 빠르긴 하지만 요새애들이 저희클때랑 다르게
    평균적으로 사춘기가 빨리오잖아요
    제가 그때평균보다 3ㅡ4년빨랐듯이 따님도 그럴거에요

    너무 걱정마세요

  • 4. ***
    '14.2.24 8:26 PM (14.36.xxx.232)

    세브란스 김호성 선생님은 성장 관련 진료 더 이상 안 하신다고 세브란스 안내 전화에서 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7477 변호인에서 군의관으로 나온 군인...실제에서는 어떻게 되나요? 6 영화 2014/03/04 3,645
357476 카톡 그룹채팅 만들었는데....없애는 방법 없는지요? ㅠ 6 카톡 2014/03/04 16,667
357475 카톡으로 문자가 오는데 점점 표시가 나와요 5 문자 2014/03/04 1,704
357474 봄봄봄~ 와이 2014/03/04 414
357473 쿠쿠밥솥 6 고장 2014/03/04 1,274
357472 갈비 뼈 음식물 쓰레기에 버리는 건가요? 3 2014/03/04 8,519
357471 ecco신발 좀 봐주세요~~ 3 ^^ 2014/03/04 2,253
357470 안좋은일이 겹치다 보니 너무힘들어요 2 대충살이가기.. 2014/03/04 1,815
357469 혹시 닭갈비 배달시켜 드시는 분~ 3 봄인가요 2014/03/04 1,260
357468 노트북 사양 잘 아시는분 좀 봐주실래요? 7 팡팡 2014/03/04 898
357467 촘스키 ‘한국 국민이 투쟁해서 민주주의 되찾아야’ 3 light7.. 2014/03/04 1,288
357466 어린이집 문제로 밤새 고민하다 글 올려요 6 구립 어린이.. 2014/03/04 1,795
357465 2014년 3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3/04 544
357464 손연재는 가족이 없나요? 14 ... 2014/03/04 12,597
357463 축의금내기 싫네요 12 아이리스 2014/03/04 3,457
357462 백반증에 대해 아시는 분 5 치유 2014/03/04 1,461
357461 이런 문자에 제가 해야할 일은... 3 Dddd 2014/03/04 1,051
357460 #스티로더 더블웨어 어떻게 바르세요? 3 아녜스 2014/03/04 2,114
357459 반찬 많구만 밥에 물 말아먹는.. 84 .. 2014/03/04 12,619
357458 네네 해 놓고 신문은 계속 넣네요. 8 사절 붙여놓.. 2014/03/04 977
357457 시래기를 압력솥에 삶을때 2 건강 2014/03/04 2,569
357456 돈은 독해야 모으나봐요 13 ... 2014/03/04 6,235
357455 농심 생생우동 방사선처리 아시는분? ㅇㅇ 2014/03/04 901
357454 남편이 바람피우는 꿈 5 ..... 2014/03/04 5,237
357453 '변호인' 조용히 내렸어요! 3 좋은추억 2014/03/04 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