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유 중인데 입맛이 하나도 없어요

... 조회수 : 1,150
작성일 : 2014-02-24 17:06:02


수유 중인데 입맛이 하나도 없네요

그나마 먹히는건 커피우유랑 강냉이

힘도 없고 한데 밥생각이 안나네요

다른 분들도 이러셨나요? ㅠㅠ
IP : 110.70.xxx.1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14.2.24 5:33 PM (112.151.xxx.148)

    전 두유만 먹고 살았어요
    먹고 싶어도 차려먹을 정신도 힘도 시간도 없어 굶기도 하구요
    남편오면 겨우겨우 먹고
    힘들고 생각없어도 챙겨드세요
    모유은 내가 못먹어도 양과 질에는 별차이 없다고는 하지만 몸축나는거 온몸으로 느껴져요

  • 2. ...
    '14.2.24 5:34 PM (168.126.xxx.69)

    에휴..
    힘들고 지쳐서 그럴거에요.
    그래도 엄마만 바라보는 아기 생각 해서라도 좀 들어야죠.
    후루룩 마실 거라도 좀 드세요.
    강냉인 입맛이 더 없어지니 다른 것으로 먹도록 해봐요.
    지나다가 안스러워서..

  • 3. 행복한요즘
    '14.2.24 5:43 PM (180.229.xxx.142)

    몸이 너무 힘들어서 그래요. 전 그 시기에 홍삼절편으로 ㅠ 견뎠어요. 두유랑...지금 생각해보면 인터넷 반찬 다 시키고 밥만 해서 먹을껄 해요..괜히 모유질 안 좋아질까봐 죄책감들고 남편 밥도 못 챙기고...그러느니 그냥 배달반찬 시켜서 먹으세요.

  • 4. Jj
    '14.2.24 5:59 PM (220.124.xxx.144)

    저도 애낳는 순간부터 수유할때는 그리 입맛이 안돌아서 밥대신 매일 우유1.5리터 정도 마신거같아요 밥을 먹으려 해도 안들어가서 못먹겟더라구요 살아야되고 수유는 해야하니 우유만 벌컥벌컥 ㅜ저는 한번씩 갓담은 무생채 물에 씻어 그나마 밥을 좀 먹엇는데~힘내세요^^

  • 5. 저두 그랬어요
    '14.2.24 7:20 PM (223.62.xxx.95)

    다른 여자들은 수유하면 더 허기져서 밥 두배로 먹는다던데
    전, 호르몬이상때문인건지 기분이 굉장히 우울했고
    밥이 모래알이 되는 기이한 경험을 했어요.

    그렇게 네달이 지나고 나니 몸무게가 15키로 빠지고
    제생애 최고로 예뻤던 시절이었다는..
    몸무게 왕창 빠지니 얼굴라인 살아나고...

    수유끊고 입맛돌아와서 다시 쪘어요 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2856 설저기후 물기제거 하세요? 한다면 어떻게요? 5 설거지후 2014/03/20 4,365
362855 40대후반이 걱정되네요... 56 어찌사나 2014/03/20 17,417
362854 스페인, 고성 리모델한 호텔? 13 ..... 2014/03/20 1,953
362853 대형마트 케샤 어찌 알아보나요 4 soso 2014/03/20 1,969
362852 애니팡2 열쇠가 필요해요. 3 시작 2014/03/20 1,334
362851 방풍나물 된장,초고추장 뭘로무치나요? 13 ... 2014/03/20 1,794
362850 자동차 고르기 6 밥퍼 2014/03/20 1,200
362849 이 정도는 문제가 안될까요? 4 이사 2014/03/20 681
362848 벽지에 물샌 자국. 곰팡이 자국 지울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1 .... 2014/03/20 2,123
362847 오래된 주택청약 부금 어떻게 할까요? 1 ㅁㅁㅁ 2014/03/20 2,157
362846 코스트코 양평점 상봉점 4월1일부터 영업시간변경되네요.. 2 111 2014/03/20 2,467
362845 삼성비판광고, 일간지 거절당해 3 샬랄라 2014/03/20 701
362844 어린이집 옮기려는데....제 고민좀 들어주세요ㅠ 3 고민고민 2014/03/20 705
362843 아이 공부에 대한 미련... 어떻게 극복할까요(조언) 3 유학갈까 2014/03/20 1,489
362842 영화보면 마약인지 아닌지 찍어먹어 보잖아요.. 9 마약 2014/03/20 3,803
362841 중학교 성적날 때.... 표준편차 2 알려주세요 .. 2014/03/20 5,220
362840 오늘 분당 새벽에 천둥소리였나요? 9 늦잠잤네 2014/03/20 2,001
362839 중학생 수학 학원 샘에게 우리애 앞으로 수업 계획 물어도 될까요.. 2 학원 상담 2014/03/20 956
362838 화장실 쓰고 비누로 손 씻는 게 그렇게 귀찮은 일인가요? 5 하아 2014/03/20 1,375
362837 카톡 안되는 같은반 아이엄마 어떠세요? 싫으세요? 87 학부모 2014/03/20 15,788
362836 4월 중순 동유럽 날씨는 어떨까요?? 4 동유럽 2014/03/20 12,231
362835 햄버거를 어찌 먹나요??? 이런 말을... 7 치킨버거 2014/03/20 1,903
362834 경제에 관한 책 추천 부탁드려요 2 채리엄마 2014/03/20 539
362833 [JTBC] 국정원 김 과장, 위조문서 대가로 1050만원 건네.. 1 세우실 2014/03/20 454
362832 살다보니 이런저런거에 휘둘르지 않고 내 중심만 잘 잡고 2 ... 2014/03/20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