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 긁어놓고 웃음으로 무마하고 도망간 아줌마

화가난다 조회수 : 4,069
작성일 : 2014-02-24 16:07:30
방금전에 있었던 일이에요
마트 주차장에서 차를 주차해두고 차안에서 친구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한 10분쯤 지났을까
제 차 옆에 그랜져가 세워져 있었는데 어떤 아줌마가 장을보고 돌아왔어요
제차와 자기 차 사이로 들어와서는 갑자기 뒷문을 확 여는 거에요;;;
쿵 하는 진동이 제가 앉아있는 운전석에서도 느껴졌죠 ;;,,
그런데 거기서 끝이 아님 ;;;;
그 아줌마가 징박힌 가방을 들고 있었는데 뒷자리에 짐놓고 운전석으로
타려고 이동하면서 그 가방의 징이 제 차에 닿았는지 지익 하는 소리가
나더라구여
어이가 없어서 내려서 봤더니 뒷문에는 문콕때문에 움푹 들어가고 페인트가 까져있고 뒷문에서 앞문 으로 이어지는 쪽에 15센티가량 쭉 그었더라구요;;;;;
아줌마 그냥 출발하려는거 붙들어 세우고 따졌더니
"에이 뭐 표도 안나는 구만^^" 이러면서 그냥 슉하고 가는거에요
순간 벙쪄서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아무 조치도 못했는데
이럴때 어떻게 해야 보상받을 수 있을까여?
아 정말 너무 속상해요
IP : 59.10.xxx.20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블랙박스
    '14.2.24 4:08 PM (182.218.xxx.68)

    엄연히 그것도 뺑소니에요 씨씨티비랑 확인하세요.

  • 2. 원글이
    '14.2.24 4:09 PM (175.223.xxx.68)

    차에 블랙박스가 없어요 ㅜㅜ

  • 3. 금호마을
    '14.2.24 4:09 PM (14.39.xxx.212)

    차번호 확보 못했으면 일단 뺑소니로 경찰에 신고하세요.. 나머지는 경찰이 알아서 합니다.

  • 4. 주차장
    '14.2.24 4:10 PM (124.49.xxx.3)

    주차장 cctv 확보하시고 경찰서신고하셔야죠

  • 5. 원글이
    '14.2.24 4:13 PM (39.7.xxx.68)

    일단 주차장 cctv부터 확보해야겠네요 ㅜ 아정말 속상해요 차 뽑은지 두달밖에 안되었는데 ㅜㅜ

  • 6. cctv
    '14.2.24 4:14 PM (203.236.xxx.241)

    cctv 당장 확인하세요. 아니면 주차위치 확인하셔서
    주차요금 낸 곳에, 사정 말씀하시고 차 번호 받아오세요.

  • 7. 뺑소니..
    '14.2.24 4:15 PM (112.220.xxx.100)

    마트 주차장이면 CCTV 있을것 같은데요?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하세요..
    같은 여자지만 저런 무개념여자들 정말 짜증납니다..
    꼭 경찰에서 신고해서 차수리 깔끔하게 받으세요 (차 파실생각 없으시면 문짝 교체하시기바람)
    그리고 합의금도 꼭 받으시구요!
    한번 정신차려봐야 저런짓 다시는 안하지...

  • 8. ....
    '14.2.24 4:15 PM (110.70.xxx.178)

    경찰에 뺑소니 신고하시고 씨씨티비 확인하세요.

  • 9. 진상
    '14.2.24 4:15 PM (112.173.xxx.137)

    별 인간들이 다 있네요

    세상이 미친건지...

  • 10. 아야어여오요
    '14.2.24 4:19 PM (61.254.xxx.103)

    뺑소니 신고하세요

  • 11. ...
    '14.2.24 4:24 PM (112.155.xxx.34)

    헐 확 낚아챘어야죠! 진짜 웃기는 여자자네!!!! 아오. 얼른 신고하시고 cctv!

  • 12.
    '14.2.24 4:26 PM (223.62.xxx.94)

    후기 기다릴게요.

  • 13. .....
    '14.2.24 4:36 PM (203.230.xxx.117)

    진짜 너무 당당하면 어버버하다 당하죠..
    경찰 신고하면 cctv 확인 될거에요..

    진심,,,후기 기다려집니다

  • 14. 아녜요.
    '14.2.24 4:49 PM (211.195.xxx.238)

    경찰에 신고해도 cctv 확인안해줘요.
    저 경험한번 있었는데 오히려 자기네들이 할일이 얼마나 많은데 그걸 다하냐며 혼만 났어요.
    일단 마트에 cctv보여달라고 해서 그차번호 확인하시구요.
    그걸 usb에 담아서 경찰서에 신고하세요.
    그리고 차에 자국난거 절대 문지르지마시고 사진찍어두시구요~~~~

  • 15. 뻔뻔한 김여사
    '14.2.24 6:36 PM (115.136.xxx.32)

    옆에 차주가 운전석에 앉아있는데도 저렇게 옆의 차에 험하게 문 쾅쾅 열어 찍히게 하고 조심성 없이 가방으로 10센티 넘게 긁고..
    저런 뻔뻔이일수록 자기가 손해보면 악다구니 치면서 보상해달라고 난리버거지를 피우죠
    그냥 넘어가주면 똑같은 짓을 다른 차에다 대고 계속 테러할 걸요. 이전에도 계속 그래왔을테고..
    그런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그냥 넘어가면 안됩니다. 마트에 cctv 영상자료 요청하셔서 차번호 확보하시고
    윗님 말씀처럼 경찰서에 뺑소니 신고하세요.

  • 16. ..
    '14.2.24 6:38 PM (118.221.xxx.32)

    꼭신고하시고 후기 올려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4989 디벼보자! 미국 서부 -1 33 오렌지 언니.. 2014/02/25 2,531
354988 중.고등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온라인카페나 사이트가 있나요? 1 ... 2014/02/25 505
354987 미국 야후뉴스방에서 위안받은 아짐.. 2 소곤소곤 2014/02/25 974
354986 서대문구 연대 주변 , 2 구인 2014/02/25 754
354985 스탐백 지금 사기에 너무 늦었나요? 4 ㅇㅇ 2014/02/25 1,080
354984 브레인은 좋은데 인성이 없는 사람 11 aa 2014/02/25 2,664
354983 엄마가 읽을만한 책 추천요~ 1 핫팩 2014/02/25 925
354982 라면 뺏어먹은 아빠 글 14 맑은공기 2014/02/25 2,339
354981 전월세 임대소득자 세금을 물린다면 10 .... 2014/02/25 1,604
354980 애기가 2살때 나가서 초등3학년때 한국들어오게되었어요 교육 조언.. 4 걱정 2014/02/25 707
354979 中 갔다온 <한겨레> 기자 “이인철 국정원 영사 만났.. 현장 지휘책.. 2014/02/25 808
354978 만 두돌, 3세 아이에게 간단한 영어노출 해야할까요? 8 .... 2014/02/25 1,401
354977 몇년 전 기억도 또렷이 기억한다며 3 .. 2014/02/25 613
354976 연말정산을 아예 안하면 어떻게 되나요 8 무식 2014/02/25 14,921
354975 日헌법해석 주무장관 ”총리 방침따라 할일 할 것” 세우실 2014/02/25 556
354974 대추차 만든후 대추씨요. 3 호빵맨 2014/02/25 1,507
354973 우리나라 사람들은 미세먼지에 큰 관심이 없네요 10 ㅇㅇ 2014/02/25 2,336
354972 [기획-朴대통령 취임 1주년 ‘패션 통치학’] 칼라와 컬러로 ‘.. 3 벙어리 2014/02/25 715
354971 이케아에 팔았던 개구리 왕자 인형(입에 수납가능한..) 3 약 8년전... 2014/02/25 1,171
354970 이번에 초등학교 신입생 엄마에요. 1 조언을~ 2014/02/25 648
354969 집 내놓기전에 도배하고싶은데 같은 벽지를 구할수없네요.....ㅜ.. 1 ... 2014/02/25 946
354968 토지이용계획확인원 2 점순이 2014/02/25 1,353
354967 카톡 2 ,, 2014/02/25 817
354966 부모님께 물려 받은 좋은 습관 공유해 봐요 39 습관 2014/02/25 5,234
354965 학용품 기증할 곳 아세요? 5 정리하자 2014/02/25 1,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