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밑밥 풀기 시작하네요.

이럼 앙~돼요 조회수 : 1,583
작성일 : 2014-02-24 14:31:17

24일자 동아일보 기사 내용 일부입니다.

    < 미묘한 때...IOC위원장, 연아와 비밀회동 >

바흐, 집무실로 불러 이례적 면담  판정논란 관련해 양해 구한 듯

2014 소치 겨울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편파판정에 대해 전 세계에서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IOC위원장이 현지시간 23일 김연아와 비밀 회동을 가졌다. 특히 이날 회동은 IOC위원장의 요청으로 극비리에 이뤄진 만남이어서 회동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나불나불 건너뛰고....

국제 스포츠계의 최고 권력자인 IOC위원장이 선수 개인을 초청해 따로 만남을 가진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로 보통 선수들은 IOC위원장은 고사하고 IOC위원도 만나기가 쉽지 않은 것이 국제 스포츠계의 현실이다. 이에 따라 IOC 주변에서는 피겨 판정 논란과 관련해 바흐 위원장이 피해 당사자인 김연아의 양해를 구하기 위해 만남을 요청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김연아는 그동안 인터뷰를 통해 '(판정에) 억울하거나 속상한 마음은 없다"고 밝혔는데 이 날도 같은 취지의 의견을 바흐 위원장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바흐 위원장은 김연아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김연아에게 유스올림픽 홍보대사를 맡아줄 것을 제안했다. 김연아는 지금 선수를 그만두고 스포츠 행정가로의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따라서 지금의 유스올림픽 홍보대사는 김연아에게 매력적인 카드다.

특히 IOC선수위원을 목표로 하고 있는 김연아에게 바흐 위원장은 든든한 후원자가 될 수 있다.

블라블라 건너뛰고...

IOC위원장은 지역과 성별, 종목 배려를 위해 최대 7명까지 IOC 선수위원을 지명할 수 있는 막강한 권력을 갖고 있다.

바흐 위원장이 마음만 먹는다면 김연아를 IOC선수위원으로 지명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

네이놈에도 이에 관한 기사가 떴습니다. 하지만  내용은 많이 다릅니다.

연아선수가 IOC 위원장과 폐회식 당일인 23일 오전에 면담을 가졌지만 이 날 만남은 IOC 커뮤니케이션팀이 주선한 자리로 소치올림픽 이전부터 예정되어 있었고 김연아와의 단독 만남은 아니었다.

제 1회 인스부르크 유스 겨울올림픽 출신 선수 3명과 바흐 위원장, 김연아까지 5명이 함께한 공식적인 자리였다.

 

 

동아일보가 왜 이런 내용의 기사를 실었는지 아시겠지요.

이런 내용으로 읽는 사람들에게 어떤 생각을 심어주려고 했는지 그 의도가 보이는 군요.

IP : 1.241.xxx.4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좀있음
    '14.2.24 2:38 PM (219.251.xxx.5)

    연아선수가 ioc위원장하고 딜했다며,야망.욕심이 대단하다고 댓글 올라오겠죠~~
    보다보면 안티질도 수법이 다 보이더라구요...

  • 2. 어휴,,,
    '14.2.24 2:44 PM (221.157.xxx.126)

    시간날때마다 이 글 클릭하고 유툽도 조회수 올려요.

    http://www.feverskating.com/fevers/sochi2014/64960133

    며칠전부터 자꾸 연아양 은근 돌려까거나 쿨한척 하는 글들이 여기 저기 싸이트에서
    보였는데 저런 날조된 기사를 폐막식에 딱 맞춰 퍼뜨리는 기자
    저게 기자인가요? 소설가지?
    똥아일보 - 빙엿 회장 라인 참,,, 국민들이 진짜 바보로 보이나..

  • 3. 긁어옴
    '14.2.24 2:45 PM (119.197.xxx.132)

    Ioc 선수분과위원의 정원은 19명

    이중 12명( 하계 8명 동계4명) 은 올림픽에서 선수들의 투표로 선출

    나머지 7명은 ioc위원회에서 지명


    Ioc에서 선수위원 몫으로 배정된 ioc위원의 쿼터는 15명

    선출된 12명은 전원 ioc위원 자격을 가짐

    지명된 7명은 3명만 ioc위원이 되고 나머지 4명은 그냥 선수분과위원으로만 활동(전이경 케이스)

    Ioc위원이 된 Ioc선수위원의 임기는 최소 8년

    현재 위원회지명 ioc선수위원 3명은 2010년 2011년 2012년 각각 지명되어

    아주 특이한 사고가 나지않는 한 평창이전까지 ioc위원자격을 가진 선수위원이 될 가능성은 없음..


    결론은 Ioc위원장이 연아한테 줄 수있는 ioc위원자리는 없음..

  • 4.  
    '14.2.24 3:36 PM (115.21.xxx.178)

    그리고
    저 기사 거짓말이랍니다.

    스키선수 3명이랑 함께 만났다네요.

  • 5. 콩콩이큰언니
    '14.2.24 3:50 PM (219.255.xxx.208)

    어젠가 부터 왜 김연아선수는 아뭇소리도 안하냐 이유가 뭐냐라는 식의 글들이 올라 온 이유군요.
    참.......끝까지 이용해주겠다는 의지가 보입니다.
    아이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0084 스마트폰 사용하게 되었는데.... 2 스마트폰맹 2014/03/14 371
360083 게스 통통이 패딩 사신분들 계세요? 3 고라파 2014/03/14 2,019
360082 광파오븐 쓰시는 분들, 오븐 예열은 어떻게 하나요? 5 질문 2014/03/14 13,853
360081 뒤늦게 해독주스 도전해보네요 푸른 2014/03/14 617
360080 김어준의 kfc 다녀오신분 있나요? 7 닭그네 2014/03/14 1,614
360079 간첩증거 조작 원죄는 DJ와 盧 라고 합니다 7 새누리당이 2014/03/14 621
360078 옆자리에서 게임하는 중년남자 8 고만 좀 처.. 2014/03/14 1,432
360077 조기유학가 있는 아이들 국내 실비 없애시죠? 5 조기유학생... 2014/03/14 967
360076 중국계(대만 등등)주부들은 요리 잘 안하나요? 10 원글 2014/03/14 2,641
360075 식초에 관심이 생기네요 3 ... 2014/03/14 1,147
360074 설중매 3 나무꾼 2014/03/14 388
360073 초등 고학년 자녀키우시는 분들 애들 용돈 및 방과후 간식은 어떻.. 4 궁금 2014/03/14 942
360072 빌보 뉴웨이브 사용하고 계신분 1 경험 2014/03/14 2,669
360071 아쉬 제품중 슬림하게 잘빠진 키높이 너무 티안나는 제품 있나요?.. 3 155 2014/03/14 1,195
360070 hmall 이용하기 어떤가요? 6 kickle.. 2014/03/14 774
360069 역삼초등학교 도보가능한 아파트 추천해주세요~ 3 우성아파트 .. 2014/03/14 853
360068 백화점 옷값 이정도였나요? 46 ... 2014/03/14 12,892
360067 역류성식도염이어도 기침과 가래가 심할수 있나요? 4 역류성식도염.. 2014/03/14 17,586
360066 초등 밴드 모임...화이트데이 벙개? 9 한심 2014/03/14 2,701
360065 중학교에 서클은 뭐뭐 있나요. 컵스카우트, 합창단. 연주단. .. 4 요즘 2014/03/14 445
360064 500m 도보로 5분정도면 충분하겠죠? 4 날씨도 더불.. 2014/03/14 11,381
360063 속보ㅣ미국_필라델피아 에어보스 A 320 이륙시도 타이어 펑크 1 ... 2014/03/14 1,472
360062 조카가 경부림프절염과 EBV란 병에 걸렸는데 4 현대생활백조.. 2014/03/14 1,168
360061 오랜만에 운동왔는데 다리가 가려워서 미치겠어요 7 공원 2014/03/14 1,541
360060 돈 꿔주지 못해 미안한 적 있나요? 4 에그 2014/03/14 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