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 좀 편하자고 이래도 되나요??

어휴.. 조회수 : 1,588
작성일 : 2014-02-24 13:22:05

남편회사에 이사님이 회사를 옮기면서

남편(부장)도 데리고 가게 됐어요.

근데 그 이사님이 남편보고 바로 아래 과장도 데려오려면 데려오라고 했나봐요.

제가 그래서 그렇게 까진 하지 말라고 했는데..

남편은 홀랑 과장한테가서 같이 가겠냐고 물어봤고

과장은 ok했나보더라구요.

 

아직 회사에 남편은 퇴사한다고 얘기를 안한 상태구요.

이사님만 다른 회사로 출근 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이미 엎질러진물 어쩔수 없겠지만..

그팀에 인원이 이사-부장-과장2-사원 이렇게 있는데

위로 쪼르르 3명이 나가면

어디 망해봐라 엿먹이는짓 아닌가요?

 

제가 꼭 필요한 사람도 아니라면서 왜 이렇게 까지 하고 나가느냐고 해봐도

나가면서 내가 회사 입장까지 고려해 줘야 하냐고

자기 편한게 최고라는 식으로 얘기하는데..

진짜 부장씩이나 된 사람이..

사람이 끝마무리를 잘해야 한다고 했는데.. 왜저러는지.

 

더 걸리는건 지금 퇴사예정인 회사가 업계1위 회사인데

다른 회사로 옮겨서 잘되면 옮긴회사가 업계1위가 되겠지만

잘 안됐을 경우에 다시 지금 회사로 옮기려고 해도 이렇게 나가면 누가 받아주겠냐구요..

그런것까지 고려해서 행동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IP : 61.74.xxx.2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업계에
    '14.2.24 1:23 PM (14.52.xxx.59)

    따라서 동종계열로 이직금지 기간이 있는데 그거 해당 안되는지 보세요
    나중에 소송도 걸고 그럽니다
    그리고 저건 좀 비난의 여지가 있겠는데요

  • 2. 참고로
    '14.2.24 1:26 PM (61.74.xxx.243)

    위에 두 회사는 배다른 형제 둘이서 운영하는 회사에요.
    어떻게 보면 애증의 관계고 주식%도 서로 골고루 엮여 있어서 직원들 이동이 이쪽에서 저쪽으로 서로 잦긴하지만 이렇게 한팀에서 주르륵 나가는 적은 없었어요..

  • 3. ㅁㅁㅁ
    '14.2.24 1:28 PM (175.209.xxx.70)

    원한 가득한 일에는 휘말리지 않는게 상책

  • 4. ...
    '14.2.24 1:30 PM (121.160.xxx.196)

    그렇다면 그냥 인사이동 같아 보이네요.

  • 5. ..
    '14.2.24 1:50 PM (222.110.xxx.1)

    동종계열로 이직금지 기간이 있는데 그거 해당 안되는지 보세요222
    저도 직장인인데 제가 봐도 전 회사에서 원망살것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4499 집에 쥐가 들어왔는데 잡아보신분 있나요 8 2014/07/03 2,228
394498 고교처세왕 보세요? 8 귀여워 2014/07/03 2,815
394497 초등3학년 사회숙제.. 3 단비 2014/07/03 1,435
394496 취득세 부동산 중계비 알려주실수 있나요? 2 ... 2014/07/03 1,591
394495 노래를 백곡 정도 다운 받을 수 있는데 곡 추천 좀부탁드려요 2 추천 2014/07/03 953
394494 엘리베이터에서 눈빛 빳빳하게 계속 거울보며 예의없는 아랫집 여중.. 23 왜이리싫을까.. 2014/07/03 4,618
394493 국정원 심리전단 직원 정치글 사건 무죄 받을듯. 2 리빙시킬 2014/07/03 691
394492 추천해주세요~ 미국에서 2014/07/03 536
394491 40살이후에 심리상담관련 공부하는거 어떤가요... 20 ... 2014/07/03 4,223
394490 이래서 스캔들 터뜨리는구나... 12 ... 2014/07/03 4,338
394489 초등 학교앞 교통 지도 해주는 할아버지 1 신경쓰여요 .. 2014/07/03 846
394488 우와!!!! 여자지만 김태용감독 부럽네요 6 레인보우 2014/07/03 2,057
394487 시댁 사촌 돌잔치 진짜 가기 싫으네요. 14 푸념 2014/07/03 5,229
394486 시판 고추장중에 순창 or 해찬들 어떤게 맛나나요? 5 열매사랑 2014/07/03 2,349
394485 공지영; 작가의 80 퍼센트가 개인적인 이야기를 쓴다 3 영국 2014/07/03 2,357
394484 배달업종 자영업 하시는분들 이동용 카드체크기 어떤거 사용하시나요.. 1 ** 2014/07/03 1,153
394483 이덕일 한가람 역사문화연구소장 “일제 식민사관에 맞선 새 역사학.. 4 열정과냉정 2014/07/03 1,530
394482 남자들은 못생겨도 사는데 별 지장없는것 같아요 26 열받아 2014/07/03 6,980
394481 중등내신은 그닥 믿을게 못돼더군요 6 2014/07/03 2,981
394480 김태희 탕웨이는 어떤 이미지에요 5 she 2014/07/03 2,151
394479 송도 호반베르디움 지금 분양하던데요... 괜찮을까요? 2 미미 2014/07/03 1,794
394478 탕웨이가 많이 외로웠을까요 23 fsa 2014/07/03 6,026
394477 이사람 정상 아니죠? 4 정신병? 2014/07/03 1,280
394476 아이맥스 영화를 처음 봤는데 멀미나대요... ^^;; 2 안알랴줌 2014/07/03 1,177
394475 18개월 아기 유산균 먹이려고 하는데 2 아기 유산균.. 2014/07/03 1,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