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 좀 편하자고 이래도 되나요??

어휴.. 조회수 : 1,531
작성일 : 2014-02-24 13:22:05

남편회사에 이사님이 회사를 옮기면서

남편(부장)도 데리고 가게 됐어요.

근데 그 이사님이 남편보고 바로 아래 과장도 데려오려면 데려오라고 했나봐요.

제가 그래서 그렇게 까진 하지 말라고 했는데..

남편은 홀랑 과장한테가서 같이 가겠냐고 물어봤고

과장은 ok했나보더라구요.

 

아직 회사에 남편은 퇴사한다고 얘기를 안한 상태구요.

이사님만 다른 회사로 출근 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이미 엎질러진물 어쩔수 없겠지만..

그팀에 인원이 이사-부장-과장2-사원 이렇게 있는데

위로 쪼르르 3명이 나가면

어디 망해봐라 엿먹이는짓 아닌가요?

 

제가 꼭 필요한 사람도 아니라면서 왜 이렇게 까지 하고 나가느냐고 해봐도

나가면서 내가 회사 입장까지 고려해 줘야 하냐고

자기 편한게 최고라는 식으로 얘기하는데..

진짜 부장씩이나 된 사람이..

사람이 끝마무리를 잘해야 한다고 했는데.. 왜저러는지.

 

더 걸리는건 지금 퇴사예정인 회사가 업계1위 회사인데

다른 회사로 옮겨서 잘되면 옮긴회사가 업계1위가 되겠지만

잘 안됐을 경우에 다시 지금 회사로 옮기려고 해도 이렇게 나가면 누가 받아주겠냐구요..

그런것까지 고려해서 행동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IP : 61.74.xxx.2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업계에
    '14.2.24 1:23 PM (14.52.xxx.59)

    따라서 동종계열로 이직금지 기간이 있는데 그거 해당 안되는지 보세요
    나중에 소송도 걸고 그럽니다
    그리고 저건 좀 비난의 여지가 있겠는데요

  • 2. 참고로
    '14.2.24 1:26 PM (61.74.xxx.243)

    위에 두 회사는 배다른 형제 둘이서 운영하는 회사에요.
    어떻게 보면 애증의 관계고 주식%도 서로 골고루 엮여 있어서 직원들 이동이 이쪽에서 저쪽으로 서로 잦긴하지만 이렇게 한팀에서 주르륵 나가는 적은 없었어요..

  • 3. ㅁㅁㅁ
    '14.2.24 1:28 PM (175.209.xxx.70)

    원한 가득한 일에는 휘말리지 않는게 상책

  • 4. ...
    '14.2.24 1:30 PM (121.160.xxx.196)

    그렇다면 그냥 인사이동 같아 보이네요.

  • 5. ..
    '14.2.24 1:50 PM (222.110.xxx.1)

    동종계열로 이직금지 기간이 있는데 그거 해당 안되는지 보세요222
    저도 직장인인데 제가 봐도 전 회사에서 원망살것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8800 위염인데 커피마시고싶어요 4 2014/03/07 1,744
358799 이사비.복비.위로금?얼마(쫌 알랴주세요) 1 반전세 2014/03/07 1,568
358798 40쯤에 이마보톡스 시작하신분계세요?? 8 .. 2014/03/07 2,861
358797 <뉴스타파> "국정원, 문서 위조 지난해 이.. 4 샬랄라 2014/03/07 667
358796 코스코 시저샐러드소스 어떤가요? 3 .. 2014/03/07 1,291
358795 아이 부정교합 교정 12 엄마란 2014/03/07 3,827
358794 토익공부하는 아이 있나요? 2 고민엄마 2014/03/07 904
358793 하루에 물 많이 드세요??? 14 .. 2014/03/07 2,946
358792 이건 무슨 심리일까요? 1 2004 2014/03/07 690
358791 새벽만 되면 윗집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요 13 종교 2014/03/07 6,451
358790 궁금해서요. 우울증-삶이 평안함에도 걸릴 수 있는건가요? 20 현실 2014/03/07 4,326
358789 아파트에서 24시간 개짖는소리 내는집 어떻게 해야 할까요? 4 .. 2014/03/07 2,875
358788 레이첼 맥아담스 ..외모가 너무 사랑스러워요 6 미네랄 2014/03/07 2,370
358787 어릴 적 삼촌에 대한 안 좋은 기억 18 어릴적기억 2014/03/07 4,305
358786 영어단어, 스펠링을 외우나요? 10 발음으로외우.. 2014/03/07 4,488
358785 감자국은 어떻게 끓여야 맛있어요? 16 감자국 2014/03/07 3,170
358784 돈 300만원에 인생을 망치는 것들........ 손전등 2014/03/07 2,533
358783 페레가모 넥타이 가격 얼마정도 하나요? 8 비타민 2014/03/07 9,773
358782 후기글) 카드로 계산하고 나중에 돈 준다고 했다가.... 15 받았어요^^.. 2014/03/07 4,337
358781 친구 친정어머니가 돌아가셨어요. 2 조문 2014/03/07 1,706
358780 천혜향vs레드향vs한라봉 17 차이 2014/03/07 6,858
358779 세브란스 간전문의사선생님 추천부탁합니다~~ 2 신촌요.. 2014/03/07 1,238
358778 어제~횡단보도에서 교통사고가 났어요.. 3 교통사고 2014/03/07 1,526
358777 맞선녀 뚱뚱하다고 미리 말해야겠죠 13 가로수 2014/03/07 6,083
358776 환경호르몬 궁금하네요. 1 루루~ 2014/03/07 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