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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 좀 편하자고 이래도 되나요??

어휴.. 조회수 : 1,465
작성일 : 2014-02-24 13:22:05

남편회사에 이사님이 회사를 옮기면서

남편(부장)도 데리고 가게 됐어요.

근데 그 이사님이 남편보고 바로 아래 과장도 데려오려면 데려오라고 했나봐요.

제가 그래서 그렇게 까진 하지 말라고 했는데..

남편은 홀랑 과장한테가서 같이 가겠냐고 물어봤고

과장은 ok했나보더라구요.

 

아직 회사에 남편은 퇴사한다고 얘기를 안한 상태구요.

이사님만 다른 회사로 출근 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이미 엎질러진물 어쩔수 없겠지만..

그팀에 인원이 이사-부장-과장2-사원 이렇게 있는데

위로 쪼르르 3명이 나가면

어디 망해봐라 엿먹이는짓 아닌가요?

 

제가 꼭 필요한 사람도 아니라면서 왜 이렇게 까지 하고 나가느냐고 해봐도

나가면서 내가 회사 입장까지 고려해 줘야 하냐고

자기 편한게 최고라는 식으로 얘기하는데..

진짜 부장씩이나 된 사람이..

사람이 끝마무리를 잘해야 한다고 했는데.. 왜저러는지.

 

더 걸리는건 지금 퇴사예정인 회사가 업계1위 회사인데

다른 회사로 옮겨서 잘되면 옮긴회사가 업계1위가 되겠지만

잘 안됐을 경우에 다시 지금 회사로 옮기려고 해도 이렇게 나가면 누가 받아주겠냐구요..

그런것까지 고려해서 행동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IP : 61.74.xxx.2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업계에
    '14.2.24 1:23 PM (14.52.xxx.59)

    따라서 동종계열로 이직금지 기간이 있는데 그거 해당 안되는지 보세요
    나중에 소송도 걸고 그럽니다
    그리고 저건 좀 비난의 여지가 있겠는데요

  • 2. 참고로
    '14.2.24 1:26 PM (61.74.xxx.243)

    위에 두 회사는 배다른 형제 둘이서 운영하는 회사에요.
    어떻게 보면 애증의 관계고 주식%도 서로 골고루 엮여 있어서 직원들 이동이 이쪽에서 저쪽으로 서로 잦긴하지만 이렇게 한팀에서 주르륵 나가는 적은 없었어요..

  • 3. ㅁㅁㅁ
    '14.2.24 1:28 PM (175.209.xxx.70)

    원한 가득한 일에는 휘말리지 않는게 상책

  • 4. ...
    '14.2.24 1:30 PM (121.160.xxx.196)

    그렇다면 그냥 인사이동 같아 보이네요.

  • 5. ..
    '14.2.24 1:50 PM (222.110.xxx.1)

    동종계열로 이직금지 기간이 있는데 그거 해당 안되는지 보세요222
    저도 직장인인데 제가 봐도 전 회사에서 원망살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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