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릿광대를 보내주오 가사를 음미해 봅니다.

티타임 조회수 : 5,629
작성일 : 2014-02-24 12:28:25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우리가 살면서 마주치는 운명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의미를 담고 있어요. 

한 여배우가 자신은 이제 노래를 부를 수 없으니 나를 대신할 어릿광대를 보내달라는 노래에요.
 뮤지컬 A Little Night Music에 삽입된 곡으로
꽤 오래 함께 지내던 연인 중 한 명이 떠나는 장면입니다.
서커스 공연 중 사고가 발생하고, 여자는 자신을 잡아줄 사람을 놓쳤고
은유적으로 자신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대신할 어릿광대를 보내달라는.... 

왜 이 곡을 선곡했고, 자신이 메달을 따면 왜 이 노래를 틀어달라고 했었는지
그 마음을 알 것 같아 가사를 올려봅니다. 

점심 먹고 차 한 잔 하면서 노래를 들어야겠어요. 


앨범 : 조수미 only love


6. SEND IN THE CLOWNS

ISN'T IT RICH? ARE WE A PAIR?
ME HERE AT LAST ON THE GROUND,
YOU IN MID-AIR.
SEND IN THE CLOWNS.
ISN'T IT BLISS? DON'T YOU APPROVE?
ONE WHO KEEPS TEARING AROUND,
ONE WHO CAN'T MOVE.
WHERE ARE THE CLOWNS?
SEND IN THE CLOWNS.
JUST WHEN I'D STOPPED OPENNIG DOORS,
FINALLY KNOWING THE ONE THAT I WANTED WAS YOURS,
MAKING MY ENTRANCE AGAIN WITH MY USUAL FLAIR,
SURE OF MY LINES… NO ONE IS THERE.
DON'T YOU LOVE FARCE? MY FAULT, I FEAR.
I THOUGHT THAT YOU'D WANT WHAT I WANT,
SORRY, MY DEAR,
BUT WHERE ARE THE CLOWNS?
THERE OUGHT TO BE CLOWNS.
QUICK, SEND IN THE CLOWNS.
WHAT A SURPRISE!
WHO COULD FORESEE I'D COME TO FEEL ABOUT YOU
WHAT YOU FELT ABOUT ME?
WHY ONLY NOW, WHEN I SEE THAT YOU'VE DRIFTED AWAY?
WHAT A SURPRISE! WHAT A CLICHE!
ISN'T IT RICH? ISN'T IT QUEER?
LOSING MY TIMING THIS LATE IN MY CAREER?
AND WHERE ARE THE CLOWNS?
QUICK, SEND IN THE CLOWNS,
DON'T BOTHER, THEY'RE HERE.

6. 어릿광대들을 내려보내 주세요.

정말 재미있지 않나요? 우리는 어울리는 한 쌍의 단짝이지요?
난 마침내 여기 땅 위에 있고 당신은 공중 한복판에 있으니 말이예요.
어릿광대들을 내려보내 주세요.
그것은 다시 없는 기쁨 아닌가요? 당신은 그 일에 찬성하지 않나요?
주위에 계속 우는 한 사람과
그 마음을 감동시킬 수 없는 한 사람이 더 있어요.
어릿광대들은 어디에 있나요?
어릿광대들을 내려보내 주세요.
내가 문열기를 막 중단했을 때
이윽고 내가 원했던 바가 당신 소유임을 알았어요.
내 나갈 길을 확신하고서
평소의 육감을 가지고 내가 다시 문입구에 들어설 때
거기엔 아무도 없네요.
당신은 희극을 좋아하지 않나요? 혹 내 잘못 아닌가 두렵네요.
난 내가 원하는 바를 당신도 원하리라 생각했지요.
미안해요. 나의 그대여!
하지만 어릿광대들은 어디 있나요?
여기 어릿광대들이 있어야 해요.
빨리 어릿광대들을 내려보내 주세요.
참 뜻밖의 일이네요.
당신이 나에 관해 느낀 바를
내가 당신에 관해 느끼게 될 것이라고 누가 예견할 수 있었을까요?
그것도 왜 당신이 이제껏 표류해 온 것을 알게 된 지금에 말이예요?
정말 뜻밖의 일이예요. 한편 참 진부한 얘기지요.
정말 우수운 일 아닌가요?
내 인생 경력에서 이렇게 때늦게
나의 적기를 놓친다는 것은 참 묘한 일 아닌가요?
정말 어릿광대들은 어디에 있나요?
빨리 그들을 보내주세요.
성가시게 굴지 말아요. 어릿광대들은 여기 있으니까요.

이 노래는 스테판 존트하임(Stephen Sondheim)의 <작은 밤 음악(A Little Night Music)>이
란 뮤지칼에 삽입된 곡이다.

출처:http://www.josumi.com/
IP : 221.151.xxx.16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브라
    '14.2.24 12:31 PM (1.236.xxx.49)

    스트라이 전드 노래 정말 좋더라구요.
    하여튼 탁월한 음악 선택하는 연아양.. 수준은 세계최고~!

  • 2. ...
    '14.2.24 12:42 PM (119.197.xxx.132)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yeona&no=473387&page=1&search_pos=-45...

    같이 보세요.

  • 3. 연아양은
    '14.2.24 12:47 PM (112.152.xxx.173)

    평소 말투가 솔직 담백하고 가식없는 그대로
    선곡도 그렇네요
    이매진도 가사듣고 좋았어요
    일부 국민들이 국수주의에 갇혀있을때
    세계와 직접 부딪치고 있는 연아양의 감각은 역시 세계적이예요
    스포츠 한 종목의 스케이터에게
    욕심사나운 인간들이 기대는것도 많고 바라는것도 많고
    온갖 험담으로 끌어내리고 똥칠하려 안간힘 써도
    하나 흐트러짐없이 말끔하게 물러나는모습까지 너무 예뻐서 감동..
    그런 모습이 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이는것 아니겠어요
    멋져요 진짜

  • 4. 의미를 알고
    '14.2.24 12:48 PM (211.178.xxx.40)

    보니 더 절절하드라구요. 왜 연아가 선택했는지 알거 같아요.

    이번 프로그램들은 여러모로 레전드!

  • 5. ㅠㅠ
    '14.2.24 3:07 PM (14.36.xxx.232)

    무대에 서는 사람의 운명...눈물 나요. 글 고맙습니다.

  • 6. 이런글
    '14.2.24 5:33 PM (219.249.xxx.159)

    너무 좋아요. 저장합니다.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962 네스프레소 캡슐 어디서 싸게 사시나요? 3 카푸치노 2014/04/13 2,179
371961 결혼은 존경할만한 남자보다 성격 무난하고 취미가 같은 사람과 하.. 19 신디 2014/04/13 8,739
371960 집청소 도우미 문의요 4 휴이듀이루이.. 2014/04/13 2,822
371959 제 아들의 센서는 엄마 입니다. 6 에휴ㅠㅠㅠ 2014/04/13 2,602
371958 가족관계증명서 누락되어 있네요 2 ᆞᆞ 2014/04/13 2,431
371957 나도 여자지만...이런 여자 싫네요 14 참 나 2014/04/13 5,355
371956 막되먹은 영애씨,,너무 말안되는듯,, 16 아쉽 2014/04/13 5,702
371955 고기,생선 없을 때 아이들에게 어떤 반찬 해 주세요? 10 좋아하는 반.. 2014/04/13 2,945
371954 나이 많은 미혼 어디까지 눈을 낮춰야 할까요? 28 봄인데 2014/04/13 6,119
371953 어떤 남자의 지름에 관한 10대 원칙 4 퍼 옴 2014/04/13 2,630
371952 며칠전에 왼쪽 옷 광고하던거 어떤건지 알려주세요. 8 운이맘 2014/04/13 1,487
371951 아파트 후 분양제 하면 안될까요? 4 fdhdhf.. 2014/04/13 1,771
371950 소꼬리가 4덩이 있는데 끓이기만 하면 꼬리곰탕(?)이 될까요? 8 만두 2014/04/13 2,762
371949 초1학년 6월에 2주정도 가족여행간다면.. 6 여행가요 2014/04/13 1,711
371948 트롬쓰시는 분들 허리보호수납장 어떤가요? 2 질문요 2014/04/13 2,643
371947 줄임말 비냉 물냉도 별로인가요? 8 ... 2014/04/13 1,803
371946 갤럭시 노트3에 관하여 2 ^^ 2014/04/13 1,716
371945 숯도 유통기한이 있나요? 1 행복이 2014/04/13 8,393
371944 육중완 너무 웃겨요.대표곡 좀 알려주소 9 래하 2014/04/13 2,526
371943 건설사들 머리 좀 쓰면 안될까요? 7 fdhdhf.. 2014/04/13 2,056
371942 집에있는 일요일.. 이 몇번 닦으세요? 4 ㅁㅁ 2014/04/13 1,725
371941 말릴때...우찌 해ㅑㅇ하나요? 2 표고버섯 2014/04/13 1,089
371940 뱃살빼는 최고의 2가지 방법 53 뱃살 안녕 2014/04/13 83,447
371939 학원운영하는 사람인데요. 저도 학원 다니고 싶어요. 3 나도 2014/04/13 2,183
371938 무코타 약 사서 집에서 하는거 미용실에서 받는거랑 효과 같나요?.. 3 ㅇㅇ 2014/04/13 4,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