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교하는 못된 버릇 고치고 싶네요

.... 조회수 : 1,147
작성일 : 2014-02-24 11:19:58
세상에서 제 아이를 제일 사랑하지만
저도 모르게 또래들과 비교하게 되네요

친구가 자기애 발달 빠르다고 하면 저도 모르게 우리애랑 비교하며초조해지고

누구네 애 얼굴이 예쁘네 하면
저도 모르게 비교하구요

이런 안되는거 알면서도 자꾸 이러니 스스로 한심해요
비교하는게 무의미하단거 알면서 자꾸 이러네요

다른 분들은 이런 감정 들면 어떻게 극복하세요?
IP : 110.70.xxx.1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24 11:21 AM (175.114.xxx.11)

    저는 제가 완벽한 존재가 아님을 떠올리고 아이에게 그런 느낌이 전달되지 않도록 노력해요...그리고 스스로 만족하면서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려고 하고요...그리고 무엇보다도 못나도 전 이뻐 보이던데요...

  • 2. ..
    '14.2.24 11:24 AM (121.157.xxx.75)

    입장을 바꿔보는거죠뭐.
    아이가 만약 친구엄마와 나를 비교한다면?
    이곳에도 심심찮게 올라오는 글이잖아요..
    아이가 엄마를 부끄러워한다는 글들..

  • 3. ...
    '14.2.24 11:25 AM (209.195.xxx.51)

    본인 아이가 더좋은 부모 못만난건 생각안하시나요?
    님이 다른집 이쁘고 잘나고 똑똑한 아이들이랑 비교하는동안
    님 아이는 그걸보고 자기보다 더 좋은 부모, 학벌좋고 재력있는 부모 만나서
    더 빠르고 앞선 시작을 하는 아이들 비교할겁니다.
    솔직히 사실이기도 하구요.... 그 애들이 아무리 잘나봐야 만약에 님이
    물려줄 재산 몇백억 있고 이런 부모였다면...그런 걱정 하지 않고 살아도 되겠죠.
    부모가 능력이 안되니 은연중 아이를 앞세워서 잘나가고 싶고, 공부잘하고 인기많은 아이의 엄마가 되고싶으신가봐요

  • 4.
    '14.2.24 11:26 AM (122.34.xxx.100) - 삭제된댓글

    전 반대로 콩깍지가 씌였는지 우리 애들만 예뻐보이고
    잘나 보여서 남들도 자기자식은 다예뻐 보이는지 궁금했어요

    우리딸은 그러지좀 말라고 뭐라고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5178 4살(36개월) 어린이집 꼭 보내야 하나요? 22 빛나는무지개.. 2014/02/25 10,075
355177 술생각이 안나게 하는약이... 5 요조숙녀 2014/02/25 2,898
355176 도와주세요-날짜계산 2 오메가3 2014/02/25 411
355175 나랑 인연인 사람은 안예뻐도 정말 예뻐보이는 것 같아요 2 기다려 2014/02/25 2,849
355174 코렐 양념통 쓸만한가요? .. 2014/02/25 1,293
355173 녹용먹고 졸려하는데 괜찮을까요 3 2014/02/25 3,149
355172 해운대쪽 영어유치원.. 생각보다 실력이 별로네요 3 해운대? 2014/02/25 2,218
355171 고세 구두 어떤가요? 3 지르자 ㅋㅋ.. 2014/02/25 6,676
355170 카풀비용 좀 조언해주세요. 질문좀 2014/02/25 663
355169 김연아를찬양하던 해외인사들중 몇몇이 돌아선이유 153 ..... 2014/02/25 26,274
355168 뭐 뺏어먹는 엄마는 없나요? 26 ... 2014/02/25 2,663
355167 아침 방송에 나왔던 코가 뻥 뚫렸다는 약재 3 알레르기 비.. 2014/02/25 1,529
355166 디벼보자! 미국 서부 -1 33 오렌지 언니.. 2014/02/25 2,552
355165 중.고등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온라인카페나 사이트가 있나요? 1 ... 2014/02/25 524
355164 미국 야후뉴스방에서 위안받은 아짐.. 2 소곤소곤 2014/02/25 991
355163 서대문구 연대 주변 , 2 구인 2014/02/25 773
355162 스탐백 지금 사기에 너무 늦었나요? 4 ㅇㅇ 2014/02/25 1,095
355161 브레인은 좋은데 인성이 없는 사람 11 aa 2014/02/25 2,678
355160 엄마가 읽을만한 책 추천요~ 1 핫팩 2014/02/25 943
355159 라면 뺏어먹은 아빠 글 14 맑은공기 2014/02/25 2,362
355158 전월세 임대소득자 세금을 물린다면 10 .... 2014/02/25 1,624
355157 애기가 2살때 나가서 초등3학년때 한국들어오게되었어요 교육 조언.. 4 걱정 2014/02/25 732
355156 中 갔다온 <한겨레> 기자 “이인철 국정원 영사 만났.. 현장 지휘책.. 2014/02/25 832
355155 만 두돌, 3세 아이에게 간단한 영어노출 해야할까요? 8 .... 2014/02/25 1,427
355154 몇년 전 기억도 또렷이 기억한다며 3 .. 2014/02/25 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