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교하는 못된 버릇 고치고 싶네요

.... 조회수 : 1,163
작성일 : 2014-02-24 11:19:58
세상에서 제 아이를 제일 사랑하지만
저도 모르게 또래들과 비교하게 되네요

친구가 자기애 발달 빠르다고 하면 저도 모르게 우리애랑 비교하며초조해지고

누구네 애 얼굴이 예쁘네 하면
저도 모르게 비교하구요

이런 안되는거 알면서도 자꾸 이러니 스스로 한심해요
비교하는게 무의미하단거 알면서 자꾸 이러네요

다른 분들은 이런 감정 들면 어떻게 극복하세요?
IP : 110.70.xxx.1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24 11:21 AM (175.114.xxx.11)

    저는 제가 완벽한 존재가 아님을 떠올리고 아이에게 그런 느낌이 전달되지 않도록 노력해요...그리고 스스로 만족하면서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려고 하고요...그리고 무엇보다도 못나도 전 이뻐 보이던데요...

  • 2. ..
    '14.2.24 11:24 AM (121.157.xxx.75)

    입장을 바꿔보는거죠뭐.
    아이가 만약 친구엄마와 나를 비교한다면?
    이곳에도 심심찮게 올라오는 글이잖아요..
    아이가 엄마를 부끄러워한다는 글들..

  • 3. ...
    '14.2.24 11:25 AM (209.195.xxx.51)

    본인 아이가 더좋은 부모 못만난건 생각안하시나요?
    님이 다른집 이쁘고 잘나고 똑똑한 아이들이랑 비교하는동안
    님 아이는 그걸보고 자기보다 더 좋은 부모, 학벌좋고 재력있는 부모 만나서
    더 빠르고 앞선 시작을 하는 아이들 비교할겁니다.
    솔직히 사실이기도 하구요.... 그 애들이 아무리 잘나봐야 만약에 님이
    물려줄 재산 몇백억 있고 이런 부모였다면...그런 걱정 하지 않고 살아도 되겠죠.
    부모가 능력이 안되니 은연중 아이를 앞세워서 잘나가고 싶고, 공부잘하고 인기많은 아이의 엄마가 되고싶으신가봐요

  • 4.
    '14.2.24 11:26 AM (122.34.xxx.100) - 삭제된댓글

    전 반대로 콩깍지가 씌였는지 우리 애들만 예뻐보이고
    잘나 보여서 남들도 자기자식은 다예뻐 보이는지 궁금했어요

    우리딸은 그러지좀 말라고 뭐라고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3966 저 이밤에 운동하고 또먹었어요..ㅠ 9 .... 2014/07/01 2,026
393965 상추랑 깻잎이 많은데,,,, 10 ㅇㅇ 2014/07/01 2,502
393964 학사편입 아시는분계신지요 4 고민 2014/07/01 1,836
393963 주절거림>헬스장에 시선 가는 남자가 있는데요 2 혹시 2014/07/01 2,234
393962 학생비자 미국항공권 구입문의 2 i-20 2014/07/01 1,326
393961 18년만에 남편이 이해되네요ㆍ가부장적임 10 막화내는 2014/07/01 5,230
393960 다리혈관이 뜨거운 느낌 1 뭘까요 2014/07/01 7,593
393959 국민TV 후원계좌 올립니다. 6 이기대 2014/07/01 1,323
393958 임 병장 "희생자 5명 중 4명은 따돌림과 관련 없었다.. 4 ... 2014/07/01 3,007
393957 초등고학년인데요 5 초등생 2014/06/30 1,810
393956 집인일 마무리 안하고 그냥 주무시는.분들 많으신가요 24 전업주부 2014/06/30 10,793
393955 국민TV가 어렵다고 합니다. 조합원이 되어주세요. 25 강물처럼 2014/06/30 3,215
393954 할 것 안하고 딴짓만 하는 딸 ㅠㅠ 11 초2맘 2014/06/30 3,010
393953 이상한 건 '박봄 사건' 이 아니라 '박봄기사' 16 ㅡㅡ 2014/06/30 9,702
393952 시아버지께거 지능이 갑자기 저하되셨어요 7 시아버지 2014/06/30 4,289
393951 제능이 묻힌 경우 1 출중한 외모.. 2014/06/30 1,319
393950 세월호 생존자"해경이 바다에 뛰어들라 지시" 8 샬랄라 2014/06/30 2,926
393949 너무 시골 아니고 식당같은 곳에 취직해서 조용히 지낼 곳 추천 .. 10 삶이버겁다 2014/06/30 3,167
393948 결혼은..적당히 늦게하는게 좋다는 생각 14 ㅡㅡ 2014/06/30 6,457
393947 76일..세월호 실종자님들의 이름을 오늘도 부릅니다. 19 bluebe.. 2014/06/30 1,830
393946 경찰서에서 보내는 등기는 어떤걸까요? 3 두근 두근 2014/06/30 9,325
393945 지난 시절 살아가는 이야기들.. 추천해주세요 6 나의 아름다.. 2014/06/30 1,588
393944 자고 일어났더니 다리에 물린 자국이 여러곳인데 ㅠ.ㅠ 3 이거 뭐에요.. 2014/06/30 21,285
393943 반영구 아이라인 질문이에요 6 콩콩 2014/06/30 2,751
393942 고양이 울음소리 소름끼쳐요 10 ㅇㅇㅇ 2014/06/30 2,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