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 아이를 제일 사랑하지만
저도 모르게 또래들과 비교하게 되네요
친구가 자기애 발달 빠르다고 하면 저도 모르게 우리애랑 비교하며초조해지고
누구네 애 얼굴이 예쁘네 하면
저도 모르게 비교하구요
이런 안되는거 알면서도 자꾸 이러니 스스로 한심해요
비교하는게 무의미하단거 알면서 자꾸 이러네요
다른 분들은 이런 감정 들면 어떻게 극복하세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교하는 못된 버릇 고치고 싶네요
.... 조회수 : 1,161
작성일 : 2014-02-24 11:19:58
IP : 110.70.xxx.1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2.24 11:21 AM (175.114.xxx.11)저는 제가 완벽한 존재가 아님을 떠올리고 아이에게 그런 느낌이 전달되지 않도록 노력해요...그리고 스스로 만족하면서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려고 하고요...그리고 무엇보다도 못나도 전 이뻐 보이던데요...
2. ..
'14.2.24 11:24 AM (121.157.xxx.75)입장을 바꿔보는거죠뭐.
아이가 만약 친구엄마와 나를 비교한다면?
이곳에도 심심찮게 올라오는 글이잖아요..
아이가 엄마를 부끄러워한다는 글들..3. ...
'14.2.24 11:25 AM (209.195.xxx.51)본인 아이가 더좋은 부모 못만난건 생각안하시나요?
님이 다른집 이쁘고 잘나고 똑똑한 아이들이랑 비교하는동안
님 아이는 그걸보고 자기보다 더 좋은 부모, 학벌좋고 재력있는 부모 만나서
더 빠르고 앞선 시작을 하는 아이들 비교할겁니다.
솔직히 사실이기도 하구요.... 그 애들이 아무리 잘나봐야 만약에 님이
물려줄 재산 몇백억 있고 이런 부모였다면...그런 걱정 하지 않고 살아도 되겠죠.
부모가 능력이 안되니 은연중 아이를 앞세워서 잘나가고 싶고, 공부잘하고 인기많은 아이의 엄마가 되고싶으신가봐요4. ᆢ
'14.2.24 11:26 AM (122.34.xxx.100) - 삭제된댓글전 반대로 콩깍지가 씌였는지 우리 애들만 예뻐보이고
잘나 보여서 남들도 자기자식은 다예뻐 보이는지 궁금했어요
우리딸은 그러지좀 말라고 뭐라고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87337 | 셔츠에 묻은 초고추장 지우려면.... 3 | 얼룩 | 2014/06/08 | 3,197 |
387336 | 토익 쿠키어학원 어떤가요? 1 | 토익 | 2014/06/08 | 1,352 |
387335 | 운동화 250 신는 아들 크록스 사이즈 M7 사면 될까요? 3 | 250이딱맞.. | 2014/06/08 | 3,526 |
387334 | 정신과의사 정혜신의 안산이야기 42 | nim | 2014/06/08 | 14,348 |
387333 | 유지니맘님 진짜 칭찬해드리고 싶어요. 46 | 으흠 | 2014/06/08 | 4,929 |
387332 | 에어컨 고장일까요? | ㅌㅌ | 2014/06/08 | 905 |
387331 | 물가 정말 비싸네요 19 | ㅎㄷㄷ | 2014/06/08 | 10,720 |
387330 | 전관예우와 사기의 차이점, 이런 겁니다 | 샬랄라 | 2014/06/08 | 1,125 |
387329 | 우엉.. 이러면 못 먹는건가요? 1 | 우엉 | 2014/06/08 | 1,310 |
387328 | 와우~ 이런 살림도우미라면 당장 채용!! 6 | 참맛 | 2014/06/08 | 3,687 |
387327 | 자이글 써 보신 계세요? 6 | 주방 | 2014/06/08 | 3,260 |
387326 | 중3아들 영어고민 8 | 중3 | 2014/06/08 | 2,031 |
387325 | 고등학교 재2 외국어 정하기요 2 | .. | 2014/06/08 | 1,598 |
387324 | 안철수 관련 113 | 한강 | 2014/06/08 | 3,717 |
387323 | 아무리 성형해도..시간이 지나면 다 본인 얼굴 보이더라구요 28 | coco | 2014/06/08 | 16,395 |
387322 | 주재원나가는 친구 선물..도와주세요~~ 8 | ? | 2014/06/08 | 1,964 |
387321 | 냉면을 실수로 냉동했어요 급해요 4 | 카시 | 2014/06/08 | 1,738 |
387320 | 5월23일 김무성 누나인 김문희 용문학원 이사장. 횡령으로 선고.. 5 | 펌 | 2014/06/08 | 2,471 |
387319 | 'MB 옹호'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 내정자 자질 논란 4 | 샬랄라 | 2014/06/08 | 1,383 |
387318 | 친일매국노 김용주의 아들 김무성 8 | 펌 | 2014/06/08 | 2,738 |
387317 | 공부 안하는 아들이 알바한다면 20 | 시키나요? | 2014/06/08 | 3,185 |
387316 | 어제 그것이 알고싶다 요약 2 | 세월호 | 2014/06/08 | 2,244 |
387315 | 어제 서울 시내 세월호 참사 항의 시위 모습 사진 동영상. 1 | ... | 2014/06/08 | 1,531 |
387314 | 3일째 두문불출 10 | 우울증? | 2014/06/08 | 4,265 |
387313 |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있다가 헤어진 후 너무 괴로운 상태를 무슨.. 6 | 그네야 하야.. | 2014/06/08 | 2,8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