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상에서 가장 힘든일

무자격부모 조회수 : 1,406
작성일 : 2014-02-24 09:18:30
아이 키우는 일 같습니다
빵에 얽힌 글을 보며 저희집 일같아 괴롭습니다
고등학생 아이를 둔 엄마로서 우리집 구성원들의 관계가
총체적 난국 그 자체입니다
부부중심이 아닌 자녀중심이었던것이 사춘기와 맞물리면서
더 힘이 듭니다
서로를 배려하지 않는것
어쩜 저의 일방적인 희생?이 만들어낸건지도 모르는 자책
버릇없고 이기적인 아이들
버겁습니다
사사건건 딸아이와 갈등하는 남편
이 관계가 너무 버겁습니다
IP : 110.70.xxx.10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14.2.24 9:21 AM (218.38.xxx.77)

    엄마의 일방적인 희생.. 근데 자식은 그거 알아주지 않습니다.. 격하게 동감해요ㅠㅠ

  • 2. 원글
    '14.2.24 9:28 AM (180.70.xxx.239)

    제가 잘못 키웠나봐요 아님 부모 인성이 부족해서일까요
    오히려 남보다 못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족의 정을 느낄수 없음이 서글픕니다

  • 3. 맞아요
    '14.2.24 9:32 AM (222.233.xxx.36)

    자식 키우는 일이 젤 힘든거 같아요
    그래도 사춘기 지나고. . 평화가 오긴하네요
    단!! 마음을 비워야 된다는거~

    어른들 말씀에 자식은 겉낳지 속낳는거 아니란 말씀 격하게 공감하며 살고있네요

    큰애 키우고 나니 작은애는 좀 편해지기도 하구요
    힘내자구요. !! 부모님들

  • 4. ...
    '14.2.24 10:03 AM (218.102.xxx.224)

    아이들 사춘기가 정 떼려는 시기라고 하잖아요. 아기 때 같이 계속 사랑스럽다면 어떻게 독립시키겠어요?
    그러려니 하시고 차제에 남편과의 사이를 돈독하게 하세요. 다 그러고 사는거니까 자책하지 마시고요.
    남편과 사는 시기가 훨씬 길고 그 관계가 확고해야 독립한 아이들과도 좋은 관계로 지낼 수 있습니다. 아이를 나 자신과 동일시하는 게 가장 안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4899 요즘 젊은 엄마들의 경향인가요?(본문 지웠어요) 21 훔... 2014/08/04 11,069
404898 무릎이 쓰라린분 계신가요? .. 2014/08/04 1,274
404897 오@월드 다녀오신분 3 .. 2014/08/04 1,486
404896 신경치료하고 크라운 씌운 유치가 염증으로 발치해야 한다는데 좀 .. 2 걱정엄마 2014/08/04 11,339
404895 6억 대 아파트가 4억 초중반 대로 떨어진 단지는 어디인가요? 7 부동산 2014/08/04 6,065
404894 여자들 편가르기 성향이 뭘 말하는건가요 8 멍멍 2014/08/04 4,138
404893 탐욕과 향락에 찌든 폼페이의 최후... 7 회귀 2014/08/04 3,486
404892 동생한테 잘하라는 4 .... 2014/08/04 1,632
404891 TV에는 사람이 실제보다 작게 나오는 것 같아요 4 ..... 2014/08/04 1,901
404890 43살...이제야 내 자신을 꾸미는데 미쳐가고 있어요. 47 어떡해 2014/08/04 20,005
404889 갑자기 콧물 줄줄나고 머리가 띵한데요.게보린 3 .. 2014/08/04 1,464
404888 뇌종양 병사에 엉뚱한 진료만 10회.. 결국 치매증세 2 입대거부 2014/08/03 1,776
404887 전자담배 잘 아시는 분 정보좀 나눠주세요 2 모랑 2014/08/03 1,911
404886 연우진에 빠지신 분 있어요? 25 연우녀 2014/08/03 7,257
404885 수유중인 강아지에게 심장사상충약 먹여도 되나요?? 12 멍멍이 2014/08/03 2,712
404884 베트남 귀신얘기 기억하세요? 18 무서운 얘기.. 2014/08/03 10,468
404883 cuvilady 의자 살까요? cuvula.. 2014/08/03 801
404882 요새 소피마르소 나오는 '어떤 만남' 영화 보신분.. 9 궁금이 2014/08/03 2,403
404881 유대교로 개종하고 이스라엘 국민 행세하는 하자르 왕국에 대한 글.. 4 오늘 2014/08/03 1,651
404880 중국 윈난성에 강진 일어나 사망 150여명에... 2 어휴 2014/08/03 1,741
404879 정경호 얼굴이 아줌마스럽게 변했네요 -.- 14 성형? 2014/08/03 7,922
404878 임신초기인데 캐비가도 될까요? 3 꾸꾸루맘 2014/08/03 1,597
404877 헉``! 고신대학생들 가나, 서아프리카쪽 자원봉사후 입국예정이래.. 4 에볼라바이러.. 2014/08/03 2,768
404876 저 숨 못쉬겠어요..죽을 것 같이 힘듭니다. 9 .. 2014/08/03 3,617
404875 (자랑질) 고마운 남편 13 ㅎㅎ 2014/08/03 2,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