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요한 시험 앞두고는 안 놀러가는 게 맞는거죠?

지겹다 조회수 : 705
작성일 : 2014-02-24 09:03:04
아이가 한 이주 가량 후에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것때문에 겨울방학 내내 달리기만 했어요.
겨울방학 이전엔 또 학교에서 따로 하는 활동과 기말시험 등으로 내내달리기만 했고요.

그러니 몇달 동안 제대로 쉰 적이 없습니다.
아, 명절엔 어쩔 수 없이 한 이틀 정도 쉬었네요.

다행히도 아이는 그럭저럭 자기 할 일이라 생각해서 크게 불만의 소리를 내지는 않아요.
그런데, 제가 너무너무너무 지겹습니다.ㅜㅜ

학원도 안 다니고, 집에서 오롯이 다 감당하고 있는데, 제가 한계에 도달했어요.
1박2일 어디라도 휙 다녀오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 참아야 겠죠?

아이는 아무 소리도 안 하는데, 에미가 돼 가지고서는 꾹 참는 게 맞겠죠?ㅜㅜ
IP : 59.187.xxx.5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24 9:05 AM (125.184.xxx.44)

    다녀 오세요. 아이도 엄마 때문에 아무 말 못하고 있을 수도 있어요.
    여행 다니는 길에 공부한 거 맘 속으로 정리도 할 수 있잖아요.
    아니면 하루라도 잠시 밖에 나가서 쇼핑도 하시고 기분 전환 하세요.

  • 2. jeniffer
    '14.2.24 9:08 AM (223.62.xxx.72)

    하루 쉰다고 큰일나지 않아요. 과부화걸리기 전에 한나절 바람 쐬고 오세요.

  • 3. 원글이
    '14.2.24 10:57 AM (59.187.xxx.56)

    그렇겠죠?
    이런 등떠밀림을 기대한 건가 봅니다.ㅜㅜ

    말씀들만 들어도 재충전한 듯 기운이 납니다.

    마음같아선 멀리가고 싶지만 그건 무리고, 일단 아이에게는 내색않고 가까운 곳으로 한번 알아봐야 겠습니다.

    답변들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0492 [97일째입니다] 함께한다는 건 지켜주는 것 3 청명하늘 2014/07/21 867
400491 임산부다이어트는 아이의 비만과 성인병을 초래한다고 2 ... 2014/07/21 1,120
400490 나이 40이 넘었는데, 까만 원피스 하나는 있어야겠죠? 7 유비무환 2014/07/21 3,349
400489 유병언을 진짜 못 잡는 것일까요? 아니면 잡히는 것이 두려운 것.. 3 .... 2014/07/21 1,160
400488 9호선 타고 가는중인데 왜이렇게 추워요? ㅠㅠ 2 ㅇㅇ 2014/07/21 1,084
400487 성질 급한 아이 공부 할때 차분하게...불가능할까요 1 ^^ 2014/07/21 1,044
400486 임신 중 어지럼증이 심하셨던 분 계세요??? 2 아이고 2014/07/21 1,408
400485 다른 초등학교도 아이학교 방문하려면 사전예약 해야하나요? 1 학부모 2014/07/21 912
400484 월요병...어떠세요? 2 아고고 2014/07/21 1,092
400483 다리 떠는 거 왜 그런 건가요? 6 궁금 2014/07/21 2,696
400482 daum뮤직에 있는 국민학교 교가..벨소리로 할려면?? 컴퓨터는 무.. 2014/07/21 1,106
400481 지금 sbs 과일가게 부부 보세요? 9 ,,, 2014/07/21 3,814
400480 실비보험 들길 잘했다~ 하시는 분 계세요? 29 해지할까 2014/07/21 12,988
400479 현 달러 현황 어케 봐야 할가요 3 si112 2014/07/21 1,858
400478 마누님선물 둘중하나만 추천좀 8 닌자거북이 2014/07/21 1,650
400477 사교육없이 수능수학(이과)만점 받을 수 있을까요? 35 중등맘 2014/07/21 6,547
400476 조문할매 이러고 다닌다... 17 닭 퇴치 2014/07/21 3,992
400475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7.21] 부동산전문가들 "권은희.. lowsim.. 2014/07/21 1,213
400474 [영화평]말할 수 없는 비밀 6 좋은영화 2014/07/21 2,111
400473 집에 있는 물건들 어떻게 주나요 4 중고나라? .. 2014/07/21 1,732
400472 대전 운전 연수 잘 하는곳 있을까요? spica 2014/07/21 1,565
400471 급>오늘 동대문 원단 시장 휴일아니죠? 2 그린파파야 2014/07/21 2,651
400470 돈 얼만큼 벌어보셨나요 7 ㅁㅁ 2014/07/21 3,161
400469 올바른 교육, 나라를 살리는 교육이 어떤걸까요? 2 올바른교육 2014/07/21 1,020
400468 사는곳으로 사람 판단하는거요 26 ... 2014/07/21 6,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