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 후반인데 예전과 달리 소화가 잘 안되요.

.. 조회수 : 4,397
작성일 : 2014-02-23 23:46:14

제가 이제껏 체하거나 소화가 잘 안되거나 한 적이 살면서 손꼽아 볼 정도인데..

 

요새 들어 소화가 잘 안되고 자주 체하네요.

 

이것도 나이들면서 겪는 현상인가요?

 

서른 여덟인데, 얼마전에는 나이에 비해 무릎에 퇴행성이 온다고 하지 않나..

 

점점 몸이 후져지니 우울하네요..

IP : 175.116.xxx.20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전체
    '14.2.23 11:46 PM (221.146.xxx.179)

    나이.. 제 얘긴줄요..

  • 2. ^^
    '14.2.23 11:47 PM (118.222.xxx.189)


    나이드니 소화능력 팍팍 떨어지고
    그나마 먹는건 다 배로만...ㅜ ㅜ

  • 3. ㅇㅇ
    '14.2.23 11:50 PM (211.202.xxx.123)

    전 30대초반부터 벌써 구랬슈 ㅠㅠㅠㅠ

  • 4.
    '14.2.23 11:51 PM (222.100.xxx.74)

    전 올해 서른넷 되니까 소화력 떨어진거 확실히 느껴져요ㅜㅜ 밀가루 음식 먹기 넘 힘들어요ㅜㅜ

  • 5. ..
    '14.2.23 11:56 PM (118.34.xxx.73)

    저두 그래요... 예전 밀가루 음식 너무 좋아해서 수제비,쫄면, 칼국수,짜자면 너무 좋아했는데 이제는 먹고나면 속이 안좋아요.. 애슐리나 뷔페같은데 가면 하루종이 소화안되는거같구요.. 그래서 뷔페먹을때는 야채.과일 위주로 먹고 다른 고기나 다름 기름진음식을 천천히 많이 씹으면서 넘기니깐 부대끼는게 덜하더라구요...

  • 6. 저도
    '14.2.24 12:13 AM (116.39.xxx.32)

    35살 넘으니 계속 더부룩하고 불편한게 1년넘게 갔던거같아요.
    식습관 조절하고, 영양제먹고 좀 움직이니 점차 좋아지고있구요....

  • 7. 대한민국당원
    '14.2.24 12:29 AM (222.233.xxx.100)

    나이도 있겠고 음식 문제도 있겠고요. 방법은 좋은 음식을 먹는것과 운동(걷기)을 하셔야죠.

  • 8. 카틀레아
    '14.2.24 12:35 AM (121.166.xxx.157)

    40대 되면 다시 폭풍 식욕 돌아와요 걱정마세요. 살도 부득부득 찌고요.

  • 9.
    '14.2.24 1:11 AM (114.204.xxx.216)

    어머나...저 지금36살인데요...좀만 먹으면 식도염 오더라구요... 계속 목주변 더부룩하고..
    예전엔 진짜 많이 먹어도 살 안찌고 소화 너무 잘되서 돌도 씹어먹겠단 소리 들었는데
    지금은 조금만 먹으면 살찌고 속 안좋고...
    몸이 슬슬 고장나고있는것 같아서 매우 속상하고 나도 늙었구나...씁쓸해요

  • 10. 저기.........
    '14.2.24 1:44 AM (175.197.xxx.187)

    비슷한 나이대지만 뭔가 좀 이상할땐
    그냥 나이 탓이려니........하시기보다
    병원가서 진단을 받으심이 어떨까 싶어요...ㅠㅠ
    젊은 분이 큰 병이었음에도 간단한 증상만 보이는 경우를 주변에서 본지라...ㅠㅠㅠㅠㅠㅠㅠ
    저도 무섭더라구요. 그러니 뭐든 병원으로 고고고~~
    그리고 병원에서 이상없으면 그때 나이탓해요...;;;;

  • 11. 오모나
    '14.2.24 9:42 AM (180.224.xxx.43)

    저 올해 서른 아홉인데 제가 딱 그래요.
    일평생 체한다는게 뭐냐 소화제는 어떨때 먹는약이냐 했던 저인데...작년에 저녁한번 잘못먹고 된통 체한 이후로 수시로 체하고 속 안좋고 그래요. 배고파서 좀 급하게 먹었다싶은날은 일단 소화제부터 먹고봐요. 체할까봐..ㅠㅠ
    건강검진에도 이상이 없었는데 소화능력이 떨어졌나 한번 체하고나니 계속 그런가 하고있어요.

  • 12. ..
    '14.2.25 8:30 PM (175.116.xxx.209)

    다른 님들도 그러시다니 위안도 되고 아 정말 나이들어가는 현상인가 싶으니 슬프기도 하네요... 187님 글치 않아도 위내시경 한지 2년이 되서 애들 개학하면 한번 해야겠다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운동은 수영을 한지 일년반이 되었어요. 지난달까지 줌바도 몇달 했는데 과체중이라 그런건지 무릎에 염증이 오고 퇴행성이 오고 있으니 수영과 실내자전거를 권하네요. 줌바 정말 재밌는데.. 이제는 하고 싶은 걸 맘대로 할 수 없는 나이이가 점점 오고 있다고 생각하니, 어느날 수영장 락카룸에서 할머님 두분이 그러시더군요.. 젊은 날 뭐든 배워놔야 한다고.. 늙어서는 배우기 힘드니 하고 싶은 운동이든 뭐든 배워놔야 나이들어서도 할 수 있다고요.. 그 말이 마음에 남네요.. 우리 되도록 천천히 천~~~천~~~히 늙어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8075 대전에서 전주 가는 방법 4 도와주쎄여8.. 2014/03/08 3,570
358074 입덧 해보신 분들 3 노산 2014/03/08 1,121
358073 아침밥 먹고 운동하면 살 안 빠지나요? 3 다이어트 2014/03/08 2,965
358072 초1 남아 축구 꼭 해야할까요? 10 축구 고민 2014/03/08 2,315
358071 등산가려는데 날씨 어때요? 4 등산 2014/03/08 753
358070 32살 남자가 전과가 40범이고 14살 짜리를 성푝행하다가 6 2014/03/08 3,752
358069 스마트폰 구입 문의 드립니다 13 릴리 2014/03/08 1,185
358068 제 주변엔 어찌그리 도움 받으려는 사람들 투성이인지.. 2 .. 2014/03/08 1,439
358067 제가 그렇게 차갑고 모진 엄마입니까.. 25 웃고싶다 2014/03/08 9,068
358066 비염에 마스크 쓰라고 하신 분 대박감사! 7 비염 2014/03/08 10,938
358065 개룡 그렇게 욕하더니 23 .. 2014/03/08 5,032
358064 혹시 유권소 라고 아세요? .... 2014/03/08 869
358063 여자냄새 여자느낌 어필하는법알려줘요 15 사랑스러움 2014/03/08 9,003
358062 노래 제목좀 알려주세요 ㅠ 1 2014/03/08 421
358061 고속도로에서 1차로만 계속 운행하지 마세요! 14 독수리오남매.. 2014/03/08 4,000
358060 오늘 서울 외출시 따뜻하게 입어야겠죠? 2 날씨 2014/03/08 611
358059 연아 걱정 입니다 26 푸딩 2014/03/08 5,103
358058 재건축 말고 재개발. 거액부담금 내면서 아파트가 이익이 있나요?.. 3 ㅇㅇ 2014/03/08 2,151
358057 코코너오일 헤어에센스대용으로 써도 되나요? 2 필리핀산 오.. 2014/03/08 3,666
358056 사전기능만 있는 전자사전 4 공부하겠다는.. 2014/03/08 6,797
358055 검은콩/검은꺠 흰머리예방에 정녕 도움될까요? 9 검은머리 2014/03/08 4,488
358054 냉장고 비우기 .. 2014/03/08 979
358053 황설탕과흰설탕의 단맛차이좀 알려주세요. 1 고수님들 2014/03/08 809
358052 스마트폰 밧데리가 빨리 닳아서ㆍ14일이내인데 8 ㅅㄷㅊ 2014/03/08 938
358051 인간의 조건에서 손을 오그리고 7 신세대 가위.. 2014/03/08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