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후준비? 30대 중반분들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조회수 : 4,947
작성일 : 2014-02-23 21:24:32
에고 글이 저장되었는줄 알았는데 이제 보니 제목만 올라가고 본문은 모두 지워졌네요. --;;

30대 중반 미혼 여성이고 결혼 계획은 없습니다. (아마 앞으로도 안 할 가능성이 90%?)
직업은 그냥 평범한 회사원인데 연봉은 제 또래들보단 조금 많이 버는 정도입니다.
지금까지는 별로 노후 생각 안 하고 일만 하고 번 돈으로 여행 다니고 쇼핑하고
현실을 즐기면서 사는 편이었는데요.

요즘 생각해보면 내가 앞으로 일을 해봤자 향후 10년정도밖에 못할텐데..
지금부터 어떻게 준비를 해야 그 후 노후를 안 힘들게 보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본가도 어려운 형편이시다보니 물려받을 돈 같은건 전혀 없구요.
다행히 제가 한달에 버는 돈 중 바짝 모으면 100만원 정도는 모을 수 있는데..
이 돈을 어떻게 하는게 가장 좋을까요?

재테크나 여웃돈 굴리기에 대해 잘 알고 계시면 조언 부탁드릴께요. ^^

감사합니다. 
IP : 220.86.xxx.22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혼은 하되
    '14.2.23 9:26 PM (1.228.xxx.22)

    출산은 안하는게 노후 대비예요.
    서민 가정은 아이 낳는다고 생각하니 답이 도저히 안나와요.

  • 2. ㅁㅁ
    '14.2.23 9:27 PM (175.209.xxx.70)

    애없이 사는 제 친구네도 그러더라구요
    자식 둘 낳고 빌딩하나 있눈사람보다
    둘이 맞벌이하고 애없는게 이래저래 훨 낫다고

  • 3. ㅎㅎㅎㅎㅎ
    '14.2.23 9:33 PM (211.202.xxx.123)

    요즘 난임 부부가 많아 애없이 걍 맞벌이로 사는 사람들 꽤 많더군요

    제주변만 그런가요?

  • 4. 식비
    '14.2.23 9:35 PM (1.127.xxx.84)

    30대 중반 부부인데요, 여기저기 조금씩 분산투자 되어있고
    사업구상중이네요. 맞벌이라 월급은 차곡차곡 모으고요

  • 5. ㅇㅇ
    '14.2.23 9:36 PM (61.102.xxx.41)

    혼자살아도 일단 내집은 있어야겠더라고요 그래야 안정감도있고 노후가 그나마 안정될거 같아요

  • 6. ..
    '14.2.23 9:36 PM (203.228.xxx.61)

    재테크는 1억쯤 모은 다음에 고민해볼 일이구....
    지금은 적금 드는거 말고는 답이 없죠.
    1년짜리 적금 들어서 만기되면 찾아 정기예금 넣으세요. 무한반복

  • 7. iii
    '14.2.23 9:40 PM (1.228.xxx.244)

    저는 뒤늦게 보험을 들었어요. 나이들어 가입하니 납입액이 엄청 올라가더라구요ㅠㅠ
    펀드나 정기적금과는 다른, 노후까지 묶어둘 어떤형태로의 돈과 아플때의 대비가 필요하다는걸 깨닫게 되어서, 다양한 형태로 보험을 들었어요. 잘한짓인가... 돈이 아쉬울때마다 생각은 드는데, 그래 노후에 잘했다싶을거야 하면서 좀 빠듯하게 살고있어요.

  • 8.
    '14.2.23 9:41 PM (112.151.xxx.81)

    변액연금 10년 짜리로 들었어요.. 그 사이는 지출이다 생각하고 아예 안 찾을 각오 하구요..

  • 9. ...
    '14.2.23 9:44 PM (125.138.xxx.154)

    일단 실비보험을 들으세요.100세만기로..

  • 10. ...
    '14.2.23 9:45 PM (125.138.xxx.154)

    아이고..10년밖에 못 다니신다면서..어떻게..노후대책을 돈으로..
    앞으로 60세까지 돈을 벌수 있는 일을 찾으셔야지요.

  • 11. ..
    '14.2.23 9:51 PM (118.221.xxx.32)

    국민연금은 꼭 들고, 가능한 오래 일해야죠
    40대에 은퇴하면. 노후 대비는 불가능하죠

  • 12. 근데
    '14.2.23 10:54 PM (220.86.xxx.25)

    30대 중반에 또래보다는 조금 더 버신다면 한달에 백만원 보다는 더 모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10년 정도밖에 더 일도 못한다면서 백만 모아서는 어찌 노후 준비를 하실려고...

  • 13. 연금이
    '14.2.23 11:12 PM (121.154.xxx.73)

    연금이 꼭 필요하다고 느껴요..

  • 14. ㅡㅡ
    '14.2.24 1:01 AM (125.178.xxx.26)

    뭐 좀 건질 정보 있나 클릭했다 멘붕.
    댁하고 비슷한 30대 중반 비혼인데,
    연 4천씩 모으면서도 노후가 걱정됩니다.
    20년은 더 일할 계획이구요.

    그 태평함은 부럽네요 ㅜㅜ

  • 15. 하크아리미
    '15.11.25 10:42 AM (58.226.xxx.197)

    가정을 이루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재무를 설계해야 하는 시기인 만큼 콕 집어 알려줘요

    http://hanaplanasset.kr/S019/page/age30

    여기 재무설계사이트 괜찮더라구요
    재무상태 진단 테스트도 혼자서 해볼 수 있고
    나에게 맞는 재무설계도 따로 받아볼 수 있어서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후기도 있고 재테크 노하우 글도 있으니
    재테크에 관심있다면 참고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4829 한봉지 견과류요~~ 6 궁금 2014/03/29 3,057
364828 성염 “우리의 시국미사를 웃어넘기지 마시오” 열정과냉정 2014/03/29 982
364827 기능 다 필요없고 아메리카노만 추출되는거면 3 커피 2014/03/29 1,659
364826 이명박과 똑같았다 1 독일연설 2014/03/29 1,266
364825 지금 불후의 명곡 이선희 - 최강 동안이네요. 14 ^^ 2014/03/29 5,296
364824 대입 전형 좀 설명해 주실 분요. 24 대입 2014/03/29 3,115
364823 日관방장관 "안중근 기념관은 범죄자 기념관" 7 샬랄라 2014/03/29 804
364822 손글씨 잘 쓰는 팁 좀 알려주세요 7 글씨 2014/03/29 2,021
364821 아파트 보도 이튿날 결국 사표...배경은 2 5억노역판사.. 2014/03/29 2,220
364820 출산 예정일 환산법 의문점~ 2 임신초기 2014/03/29 947
364819 친조카 자매 성폭행, 출산시킨 삼촌 항소심도 중형 8 참맛 2014/03/29 2,564
364818 팔운동 엄청 열심히하면 체중안줄어도 팔뚝만 가늘어질수도 있는건가.. 11 23일 2014/03/29 4,138
364817 중학생 중간고사 준비 어떻게 해야 하나요? 8 ... 2014/03/29 2,893
364816 제가 이상한거지요? 4 부끄럽네요 2014/03/29 1,099
364815 여기 82cook 님들중에서도 혹시 자신의 아버지가 딸바보 인분.. 9 엘살라도 2014/03/29 2,541
364814 외출할때는 항상 팬티갈아 입는다는 지인 44 ... 2014/03/29 18,635
364813 강아지가 따르는 사람? 5 . . ... 2014/03/29 2,402
364812 해외 영주권자 한국 여행시 구입한 물건 tax refund 문의.. 1 tax re.. 2014/03/29 1,052
364811 회원장터 필요없어요 38 ..!! 2014/03/29 3,242
364810 사흘 뒤에 다시 올께요~ 5 나름비위좋은.. 2014/03/29 1,671
364809 본인이 몇점짜리 주부라고 생각하시나요? 4 전업주부 2014/03/29 800
364808 아이허브에서 뭐 사시나요? 추천바람.. 6 gem 2014/03/29 3,236
364807 세탁기가 걸어나왔어요 14 ... 2014/03/29 5,851
364806 7살 여자아이... 좋아하는 그림 그리는데 스트레스를 받는둣해요.. 1 ㄴㅇㄹ 2014/03/29 894
364805 5억 일당 선고한 장병우 광주 법원장 사표! 1 손전등 2014/03/29 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