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 ) Atlantic 기사 발췌: "슬프지만 완벽한 김연아의 퇴장"

Atlantic 조회수 : 2,401
작성일 : 2014-02-23 18:48:16
http://www.theatlantic.com/entertainment/archive/2014/02/the-sad-perfect-end-...


Atlantic 기사 발췌: "슬프지만 완벽한 김연아의 퇴장"

기사 앞부분 내용은 연아선수가 우승했어야 했다는 다른 기사들과 비슷해서 연아선수의
 
은퇴관련된 부분만 발췌했습니다.
 

한국의 최고 유명인인 김연아는 메달수여식이 끝난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공식으로 은퇴를 발표했다.
 
그녀가 선수 활동기간 전체를 통틀어 한번도 포디움에서 벗어난 적이 없다는 사실은 그
 
녀의 기술, 전문가정신, 비현실적인 컨시가 얼마나 뛰어난지를 반증하는 증명이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녀가 아름다운 은퇴를 한다는 점이다.
 
이번 경기 결과는 김연아가 남긴 탄탄한 업적에 그 어떠한 영향도 미칠 수 없으며
 
그녀는 아마 역사상 이 피겨스포츠에 몸담았던 가장 위대한 선수로 기억될 것이다.
 
그러나 그 "위대한"이란 표현은 그녀가 떠나는 피겨스포츠에 대해서는 결코 쓸 수 없는
 
형용사라 아쉽다.


South Korea’s biggest celebrity made her farewell official at a press conference shortly after the medal ceremony.

She retires having never finished off the podium in her entire career, a testament to her skill, professionalism, and otherworldly consistency. But more importantly, she goes out in style. The outcome will do nothing to diminish the bulletproof legacy of Kim Yu-na, quite possibly the greatest to ever do it. Pity the same can’t be said for the sport she leaves behind.

 

 

IP : 175.212.xxx.19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hank you
    '14.2.23 7:13 PM (206.212.xxx.171)

    기사 고마워요.... 아틀란틱이 이 사건을 다루었다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이 기사에 달린 코멘트들을 쓴 사람들은 연아를 찬양하는군요 ...
    감사합니다.

  • 2. ....
    '14.2.23 7:22 PM (180.228.xxx.9)

    가만히 보면 외국에서 오히려 우리나라 사람들보다 더 정확히 우리나라 현실을 잘 파악하고
    잇다는 생각이 들어요.
    맞아요. 김연아는 명실공히 "South Korea's biggest celebrity" 죠. 암요~~
    아름다운 은퇴를 한다는 것도 맞고요~

  • 3. Again, Thank you
    '14.2.23 7:44 PM (206.212.xxx.171)

    어떤 사람이 이 기사 댓글로 쓴 글인데 아주 인상적입니다.

    Poetry on ice. Kim is a beautiful athlete, and she will be remembered forever.
    (연아는 얼음위에 시를 쓰는 것이고 .... 킴은 아름다운 운동선수이고 ...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 4. ...
    '14.2.23 8:45 PM (116.39.xxx.34)

    해외언론은 이렇게 잘못된 것을 알리려 하는데 ㅇ우리나라와 연맹 그리고 그만하자는 사람들 점프가 모자라서 못했다는 사림들은 뭔지
    연아 지못미

  • 5. 박쑤
    '14.2.24 12:21 AM (125.129.xxx.241)

    좋은 기사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링크 들어가서 원문 기사를 읽고 왔습니다. 상당히 유려한 문장으로 객관적으로 쓴 기사인 것은 맞는데...

    제가 잘못 이해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현 채점 시스템에 따르면 테크니컬 포인트에서 연아 선수가 그렇게 손해본 것은 아니고, 밴쿠버 퍼포먼스에 비해서 아디오스노니노가 a tick below 라고 쓴 부분이, 잘 읽어나가다가, 목에 가시 걸리듯 턱 걸리네요.

    그래서 이 부분을 반박하는 댓글도 밑에 달리긴 했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4258 근데 82분들은 명문대, 특목고, 전교1등 좋아라 하시면서 25 ... 2014/06/01 4,696
384257 (서울조희연)고승덕, 문용린 말고 또 누가 있는지 궁금해졌다.... 10 조희연.. 2014/06/01 1,551
384256 서울시민 필독) 그것은 알기싫다 지방선거 데이터센트럴 서울편!!.. 지방선거필승.. 2014/06/01 931
384255 고승덕후보가 딸과의공개카톡날짜가 몇일? 3 카톡한 날.. 2014/06/01 2,913
384254 (교육감 조희연) 급하긴 급한가 봅니다 12 oo 2014/06/01 4,572
384253 고승덕씨 사무실 문닫고 모든 일정 중단했다더니 1 ^^ 2014/06/01 2,776
384252 글 제목 앞에 (교육감 조희연)이라고 붙이자구요 ㅇㅇ 2014/06/01 481
384251 이상면 서울시교육감후보의 충격폭로-문용린 큰일났다 12 집배원 2014/06/01 7,353
384250 “박태준 아들·문용린 후보 야합으로 딸의 글 나온 것 의심” 고.. 6 점입가경 2014/06/01 2,042
384249 부인이 한글을 가르치지 않았다는데 4 고승덕 2014/06/01 3,588
384248 여성 시위자 하이힐에 머리 맞아 피흘리는 경찰관 6 ... 2014/06/01 1,931
384247 (김석준)부산 교육감 5 김석준 2014/06/01 1,288
384246 [긴급]서울 사시는 분들 도돠주세요 4 나무 2014/06/01 1,308
384245 쓰레기 종편 2 추한 몽즙 2014/06/01 1,008
384244 프리미시돈급식과 돈의 흐름 특검으로 2014/06/01 954
384243 한계좌에서만 출금가능한 카드를 만들수있나요? 2 현금카드 2014/06/01 707
384242 (문용린)도 기자회견 한다네요... 15 // 2014/06/01 3,744
384241 세월호 참사' 관련 준비하자 중단지시…SBS PD협회 항의성명 3 저녁숲 2014/06/01 1,410
384240 고승덕과 고희경양 카톡 공개 25 ... 2014/06/01 18,789
384239 티벳 버섯 애타게 구합니다 4 쭈니 2014/06/01 1,536
384238 고승덕 기자회견 전문 27 탱자 2014/06/01 3,779
384237 냉장고 혼자 옮겨 보셨나요 ?? 7 늙은 자취생.. 2014/06/01 1,663
384236 서울시 조희연 교육감후보 아들이 서울시민들에게 올리는 편지글입니.. 5 집배원 2014/06/01 1,755
384235 김삼순 아버지 맹봉학님은 지금 4 우리는 2014/06/01 1,816
384234 고승덕 사퇴 안한 건 여러분 덕분입니다. 5 무무 2014/06/01 2,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