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른들 장난 농담??

아마도 조회수 : 1,053
작성일 : 2014-02-23 15:21:30
친정에 놀러가면 엄마가 밥을 해주시는데
넘 맛있긴한데
다먹고나면 "밥값내~!" 라고 말씀하세요.
물론 장난스럽게 말씀하시고 농담인건 아는데
한두번 아니니까 남편도 있는데 듣기가 좀;;
반찬이랑 이것저것 많이 주시고 감사하긴 한데
저희부부가 종종 들러 밥먹는데 그런 농담을 매번하시니..
저희 매달 용돈도 드리거든요..(시댁보다 많이요)
사실 그날도 엄마말씀에 바로 남편이 챙겨갔던 용돈을 드렸어요. 드리니까 엄마는 또, 돈 달라고 말한건 아닌데 민망하다고 하시네요;;;;;
제가 남편보기 좀 민망한데 엄마한테 따로 말씀드려야할까요??
아님 그냥 놔둘까요??
IP : 182.216.xxx.9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걍..
    '14.2.23 3:24 PM (175.192.xxx.234)

    한귀로듣고 모른척 하세요..
    말씀하실때마다 반응하시니 재미붙이신듯...^^
    그래도 계속하심 나긋이 함마디하시구요..
    사위보기 좀 민망스럽다구..

  • 2. 농담도 격이 있는데
    '14.2.23 3:25 PM (175.116.xxx.86)

    사위 앞에서 좀 그러네요
    갈 때 돈만 가져가지 마시고 뭐라도 들고 가세요. 후식으로 먹을 수 있는거

  • 3. **
    '14.2.23 3:43 PM (121.177.xxx.96)

    한번 말씀하셔요
    사위가 만만한건지 편안한건지
    아무리 딸이 사위보다 사랑의 관계에서 우위다 생각해서 일 수도 있으나
    듣는 사위 아무 생각없을지라도 그게 자꾸 누적되면 은근히
    속상하고 불만으로 누적되어요

    그럼 시어머니 때문에 남편도 미워지는 경우도 많잖아요
    장서 갈등이 그렇게 아무것도 아닌데서 서서히 시작되면 아무래도 힘들지요
    그러니 농담이라도 말씀하셔요

  • 4. 진짜
    '14.2.23 4:33 PM (1.228.xxx.48)

    그거 짜증나요
    울 신랑이 맨 날 애들한테 커서
    차사달라 집사줘라그래요
    듣기좋은 꽃노래도 한두번이지
    못하게하면 농담인데 애들이
    그거 못알아듣냐고 오히려 저한테
    뭐라해요 참나원
    그게 어찌 농담인지 이해가 안되요

  • 5. ..
    '14.2.23 4:39 PM (118.221.xxx.32)

    그럼 엄마 내가 매달 드리잖아요 하시던지
    듣기 안좋다고 얘기 하세요
    나이드니 다른사람 기분 알아채는 눈치도 떨어지고 같은 소리 자꾸 반복하게 되더군요

  • 6. ...
    '14.2.23 5:04 PM (218.236.xxx.183)

    농담으로 듣기진 않는데 남편분 보기도 민망하니 어머님만 계실 때
    말씀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7443 깍뚜기가 좋으세요, 김치가 좋으세요...? 9 여쭈어요 2014/03/04 1,336
357442 애들의 악기 연주 수준.. 5 엄마마음 2014/03/04 1,132
357441 새 아파트 시스템에어컨 선택 어찌 해야할지.. 5 질문 2014/03/04 16,872
357440 김연아 팬 불구속 기소 127 사이코 2014/03/04 13,783
357439 클래식 음악 연주하거나 좋아하는 사람은 머리가 좋겠죠? 8 클래식 2014/03/04 2,858
357438 3월3일 월요일 대체휴일로 쉬신 분?? 4 ㅇㅇㅇ 2014/03/04 1,351
357437 이보영 이미지와 완전 다르네요 13 밝아서 2014/03/04 20,923
357436 만나면 맨날 돈없다고 죽는 소리 하는 사람이... 7 도대체뭐냐고.. 2014/03/04 3,220
357435 요즘 중고생들 교복 위에 적당한거 뭐가 좋을까요? 4 세일 2014/03/04 1,005
357434 초등 1학년 방과후 수업 여쭤요~ 4 학부모 2014/03/04 2,939
357433 힘들면 꾹 담아두시나요 아니면 주변에 말하시나요? 8 성향 2014/03/04 1,615
357432 73000번의 칭찬과 격려 46 카레라이스 2014/03/04 6,902
357431 블랙박스 선택에 참고하세요 4 KS기준 미.. 2014/03/04 2,000
357430 댓글 감사해요 내용은 지울게요. 6 왜이래 2014/03/04 937
357429 채린이가 한편으로 이해는 되더군요. 7 .... 2014/03/04 1,797
357428 저처럼 스카프 안좋아 하시는 분 계시나요? 23 독특 2014/03/04 3,684
357427 시력 좋지 않은 아이 담임선생님께 어떻게 말씀드릴까요? 11 .. 2014/03/04 1,903
357426 지금 강용석이가 열씸히 떠드는데 김구라가... 2 ..... 2014/03/04 3,318
357425 드루킹이란 블로그요.. 1 ,. 2014/03/04 4,906
357424 대학병원 유방초음파할 때 같이 조직검사 하나요? 5 초음파 2014/03/04 2,992
357423 힐링캠프에 나오는 이보영 쌍꺼풀 6 궁금 2014/03/04 14,182
357422 경기도 출퇴근 궁금해요 1 댓글 부탁드.. 2014/03/04 659
357421 사마도요 아세요? 별달꽃 2014/03/03 1,202
357420 족욕하는 방법이요, 이방법 맞나요? 5 딸기체리망고.. 2014/03/03 2,167
357419 재취업을 위한 친정으로의 합가... 의견 좀 부탁드립니다. 8 데이지 2014/03/03 2,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