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결여 이지아가 또 이혼하고 다시 슬기엄마로 살게 될까요? 뱃속 아가는??

설마 조회수 : 3,912
작성일 : 2014-02-23 12:54:30

이 드라마의 묘미는

와...저 주인공같이 되고 싶다. 혹은 저런 만남, 사랑 하고 싶다가 아니라

 

경제적으로 참 남부럽지 않는데 가정사에 뭔가 문제있어 꼬여 있는

이웃 동네 ...부잣집 이야기 건네 듣는...그런 흥미가 있네요.

 

아뭏든,

슬기 버리고 재벌집으로 재가한 은수는 뱃속 아이 가진 상태로 불륜을 알게 되고

내친다 버린다 하면서도 뭐에 홀린 듯 준구는 늪에서 허우적

또 비슷한 유형의 슬기 아빠는 두번째 결혼마저 어버버하더니 급기야 사니못하니 중

채린..아....채린 . 이 분을 어쩌면 좋을까요??ㅠㅠ

100% 미워하기도 그렇다고 편들기도 쉽지 않는,

진짜 .지금까지 드라마에서 .보기 드문 캐릭터네요.

 

아이에게 함부로 하는 거 보면 어쩜 저래..싶다가도

만약...순전히 저 입장에서 아이가 끊임없이 엄마를 찾는다면

게다가 아이 아빠가 전 와이프 못 잊고 있는 거 뻔히 아는데.,

진짜 지옥은 지옥이겠다 싶어요..

 

은수(이지아)가 준구랑의 결혼을 하지 말았어야 했고.

준구는 이다미에게 진작에 발길을 끓어여야 ..

슬기 아빠는 왜 저런 결혼을 선뜻 했으며

채린이는 ...지금이라도.....물러나는게..

 

아긍. 참

지금 이대로는 다 더할 나위할 거 없이 불행한데

앞으로 어떤 결론이 나도

더 뚜렷히 행복해지지 않을..그런 상황이네요.

역설적이게 그게 이 드라마의 재미겠지만.

 

참.

어른들 드라마 왜 욕하면서 보시냐고 뭐라고 했는데

지금 제가 그 짝이군요..^^;;;

 

 

 

 

 

IP : 182.209.xxx.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뜻밖에
    '14.2.23 12:56 PM (14.32.xxx.97)

    채린이가 연기 잘하더라구요.
    그 툴툴대는 입모양하며 정말 웃겨 죽겠어요 ㅎㅎㅎ

  • 2. ..
    '14.2.23 1:00 PM (211.234.xxx.223)

    이지아 애기 유산할거 같아요.
    자꾸 이지아한테 몸조심해라.
    어디 나가지 마라. 위험할 시기다.
    이런 대사 나오는거 보면.
    이혼하고 다시 슬기아빠와 재결합.
    끝. 개콘버전으로.

  • 3. 아참
    '14.2.23 1:00 PM (14.32.xxx.97)

    세번 결혼한단 제목 때문에 다시 이혼하고 전남편과 재결합하는걸로 오해할수도 있는데
    그 빈티나는 2세재벌과 이혼은 하되 세번째 결혼은 자기 자신과 하는거라네요.
    성 다른 두 아이 키우면서 씩씩하게 나홀로 선다나 어쩐다나.
    근데 그 남편 정말 없어보이고, 배우로 나오는 여자도 너무 안 배우같애 ㅋㅋㅋㅋ

  • 4. ...
    '14.2.23 1:03 PM (59.15.xxx.61)

    이지아는 또 딸을 낳을까요?
    이지아가 성 다른 아이 둘을 키운다는데
    그 재벌집에서 아이를 내주었는지...아들이면 어림없을 것 같은...
    김수현 할매는 별 수 없는 노인이기에
    또 그렇게 극본을 썼을 것 같아서...
    현수...처녀성 혈흔...정말 웃기잖아요.
    아들 딸 문제도 거기서 못 벗어날 듯...

  • 5. 아들이
    '14.2.23 1:39 PM (14.52.xxx.59)

    바람피우니 삼성도 딸아들 며느리 주던데요 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6491 모유 백일까지만 먹여도 될까요? 15 ㅜㅜ 2014/07/09 3,760
396490 '김밥에 이거 넣었더니 너무 맛있었다' 하는 거 있으세요? 151 김밥 2014/07/09 20,117
396489 현재 지역 날씨 어떤가요?? 2 순한맛 너구.. 2014/07/09 948
396488 영어학원 강사 구직자입니다. 도와주셔요~ 6 궁금이 2014/07/09 3,258
396487 자격증 가지고 계신 분들 7 자격증 2014/07/09 2,619
396486 독일 사시는 분들 독일에 대한 평을 듣고 싶네요 45 축구 2014/07/09 6,046
396485 월드컵 보셨나요? 독일이 브라질에 7대 1로 이겼네요? 19 ... 2014/07/09 4,759
396484 공사기간중 순간온수기 설치비용은 집주인/세입자? 4 .. 2014/07/09 2,555
396483 2014년 7월 9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3 세우실 2014/07/09 916
396482 서울 간밤에 열대야 아니었나요? 9 ... 2014/07/09 3,226
396481 축구 그냥 보지말걸 그랬어요ㅜㅜ 2 멘붕 2014/07/09 1,964
396480 구글 대문보면.. .. 2014/07/09 754
396479 이혼한 며느리 명절날 전부쳤던 사연 5 .. 2014/07/09 5,139
396478 궁핍한 여유 1 갱스브르 2014/07/09 1,635
396477 흰티셔츠는 흰 얼굴에 안 어울리는 걸까요? 5 궁금 2014/07/09 4,699
396476 마취 주사로 인해 의료 사고로 세상 떠난 초등학생 서명 글 끌어.. 10 아래글 2014/07/09 2,621
396475 20살 짜리 딸아이가 1년동안 한국에 가는데 8 원어민교사 2014/07/09 2,568
396474 한국개신교인, 인도 부다가야 마하보디 사원에서 '땅밟기' 22 왜그러니 2014/07/09 2,845
396473 조선일보상반기사원확장부수 5만부 넘겨 1 샬랄라 2014/07/09 1,170
396472 일본작가 아쿠타가와 읽을만해요? 4 ㄱㄱ 2014/07/09 990
396471 스마트폰고장문의요... ㅇㅇㅇ 2014/07/09 1,333
396470 비들이치는 창문 4 2014/07/09 1,781
396469 학생들 의자요 ??? 2014/07/09 856
396468 울적한 밤이네요 7 dhodl 2014/07/09 1,628
396467 아까 밤 10시에 햄버거 드셨다는 분..저는요... 4 .. 2014/07/09 2,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