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 증상이거든요. 라는 질문글에
저도 ~~했어요. 곧 괜찮아져요.
아이가 ~~ 아파요. 하는 글에
우리 아이도~~했는데 그냥 ~~약 먹이니 괜찮아졌어요.
.............. 아직 민영화 원격진료 시작도 안 했는데
82쿡 자게판에는 원격진료도 아니고 '게시판 글'만 보고
자신이나 자기 아이와 동일 증상이라고 확진하시고
알아서 처방 내려주시는 무면허 의사님들이 너무 많아요.
아까 30-40대 초반 여자분이 생리양 줄어든다는 이야기에는
'여성호르몬 먹어라'라는 댓글까지 달리더군요.
의사 처방 없이 호르몬 제제 마음대로 사서 먹으면 일 벌어집니다.
82쿡에서 의사 아니면서 마음대로 먹어라 괜찮다 하는 분들 캡처했다가
아팠던 분이 그 말 듣고 문제 생기면 민사소송 책임 지라고 해도
그런 댓글 자신 있게 다실까요?
제발 누가 아프다 몸이 이상하다는 글에는
병원 가라고만 하세요.
똑같이 배가 아파도 다 체하거나 배탈 난 거 아니에요.
맹장일 수도 있고 신경성 위염일 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