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포츠경기며 올림픽 관심 없는 사람은 없나요?
1. 전
'14.2.23 12:31 AM (175.212.xxx.191)스포츠라곤 야구만 봤던 사람인데요.
연아 때문에 피겨에 흥미가 생기더니 피겨룰이나 점프 같은것도 알고 싶게 되던데요.
2005년부터 피겨 열심히 보고 아이스쇼도 가보고 그랬어요.2. ...
'14.2.23 12:32 AM (36.39.xxx.118)제가 딱 30대까지 그랬든거 같아요...걔들 인생이고 내 인생이고 뭐 관심없고..그런데 나이드니 어느순간 존경심이 생기네요....
3. 이런 질문은
'14.2.23 12:32 AM (219.251.xxx.5)왜 하는 건지 궁금해요.
당연 관심없는 사람있죠..진짜 없을거라 생각해서 하나요?4. 개취
'14.2.23 12:33 AM (39.7.xxx.105)아 왜 시비를 걸고 그러세요 ㅠㅠ
5. 저도 스포츠 올림픽 전혀
'14.2.23 12:33 AM (182.210.xxx.57)관심없음요.
그러나 연아 사건은 부정의하기 때문에 어제 오늘 열심히 봤죠.6. Dd
'14.2.23 12:34 AM (62.134.xxx.16)관심없을 수 있죠. 건 당연한거고요.
다만 부정한 것이 뭔지 정도는 알고 있어도 됩니다.7. 마이너?
'14.2.23 12:37 AM (99.226.xxx.236)절대 마이너라고 생각안하실겁니다.
이런 글 쓰는 것 자체가 그렇습니다.
제 주위에는 김연아 경기 안 본 사람들이 더 많지만, 그들은 원글님처럼 생각 안하고, 다만,
결과에 같이 관심해주고 걱정해주고 그렇지요.
그냥 그렇게 살면 됩니다.
오바마 존경한다는 사람에게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 너 정말 신기하다? 이러지는 않죠8. 오직연아
'14.2.23 12:39 AM (112.155.xxx.24)다른 건 다 관심없고 연아만요.
어느 날 우연히 연아 경기 모습 보고 반해서 쟤가 정말 우리나라 아이란 말인가,
그러면서 연아가 겪은 온갖 산전수전 차츰 알게 되니 팬이 안될래야 안될수가 없더군요9. 여기서 스포츠며 올림픽이란
'14.2.23 12:45 AM (50.166.xxx.199)피겨와 연아선수 관련한 얘기겠죠?
원글님 말씀대로 스포츠며 올림픽 관심없는 사람 많아요.
하지만 지금 여기 올라오는 글들이나 각종 기사가 단지 그런 관심을 나타내는 들인지 조금만 자세히 들여다보시면 왜 그런지 눈치는 채실 수 있을거예요.
부정행위로 수능만점이 나와서 서울대에 입학한 학생에 대한 대중들의 논란이 가열되면 단지 대입열풍이니 학부모들의 과한 관심으로 치부할 수 있을까요?
실력이 안되는 사람이 낙하산으로 입사시험없이 고위직에 앉게 되었다면 잘된 사람에 대한 질투나 취업애 관한 과한 관심이라 말할 수 있을까요.
지금 이 모든 관심과 글들은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라기 보다는 올림픽 정신(승리보다 참가, 성공보다 노력)에 위배된, 돈으로 승리를 사고 노력과 실력을 짓밟은 부정과 부조리에 대한 관심이고 분노라고 보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10. ocean7
'14.2.23 12:47 AM (50.135.xxx.248)전.이명박이때부터 월드컵등 국가대항 운동경기엔 관심이 없네요
11. ...
'14.2.23 12:52 AM (211.243.xxx.247)저도 스포츠엔 통 관심이 없어서 심지어 2002월드컵 그 난리때도 울나라 경기도 안챙겨본 사람인데요.
스포츠가 그냥 스포츠가 아니더라구요. 스포츠도 배후는 정치인가봐요...개인의 실력으로만 평가받을 수 있으면 좋은데 그렇지 못한 게 눈에 보이니까...12. ㅇㅇ
'14.2.23 12:55 AM (14.63.xxx.31)저도 올림픽이니. 월드컵이니..스포츠에 별 관심 없는 사람인데..
인간 김연아이기에 관심 생기고, 분하고, 존경심 생기고 그러네요..
불의를 보면 분노하고, 아름다운 삶의 자세를 보면 감동하고..그러는게 인간의 기본 성정 아닌가요..?13. 관심없음
'14.2.23 1:01 AM (116.123.xxx.61)저는 김연아때문에 올림픽 봤고 피겨만 봤어요 ...........
이제 김연아 은퇴라 볼일 없음.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01397 | 집안에 아직 뽁뽁이있으신 분 있으세요? 12 | ........ | 2014/07/23 | 2,758 |
401396 | 소개팅 첫만남 후... 8 | 고민녀 | 2014/07/23 | 4,034 |
401395 | 결혼하고 고민이 생겼어요 2 | 웅구 | 2014/07/23 | 1,549 |
401394 | 편백나무숲에 가보신 분 계신가요? 5 | 가고싶다 | 2014/07/23 | 1,765 |
401393 | 박근혜 대통령, 여름휴가 고민에 “세월호는?” 4 | 저도의 추억.. | 2014/07/23 | 1,763 |
401392 | 라클라우드 라택스 침대 써 보신 분 | 라텍스 | 2014/07/23 | 4,262 |
401391 | 문자메세지 송수신 잘 안될때 2 | 아이폰5s | 2014/07/23 | 1,310 |
401390 | 집에서 왜이렇게 곰팡이 냄새가 날까요? 2 | ... | 2014/07/23 | 2,085 |
401389 | (급질) 아이 머리에 머릿니가 있는 것 같은데... 10 | ㅠㅠ | 2014/07/23 | 2,535 |
401388 | 기동민·노회찬 "단일화 방식 합의 못해" 1 | 제발 단일화.. | 2014/07/23 | 1,263 |
401387 | 결혼후 시댁에 할도리만 하는것 14 | 궁금합니다 | 2014/07/23 | 5,595 |
401386 | 코스트코 상품권 사서 가려는데 입장할때 확인하나요? 6 | ... | 2014/07/23 | 2,195 |
401385 | 9살과 6살의 방학 | ^^ | 2014/07/23 | 1,357 |
401384 | 기동민-노회찬 단일화 ,일단결렬 3 | jtbc | 2014/07/23 | 1,001 |
401383 | 프라다 천으로 된 8부나 9부 바지 어디서 팔까요? 4 | 옷사고싶어... | 2014/07/23 | 2,254 |
401382 | 창틈으로 비가새는지 벽지가 젖어요 ㅠ 어쩜좋을지.. 2 | 미자 | 2014/07/23 | 1,328 |
401381 | 전세사시는분들 도와주세요 1 | 전세 | 2014/07/23 | 973 |
401380 | 글 내릴게요. 14 | 엄마 등쌀 | 2014/07/23 | 2,166 |
401379 | [고난의 길] 뭔놈의 나라 국민이 이리 바쁘고 힘드냐 5 | 청명하늘 | 2014/07/23 | 1,179 |
401378 | 이 가방이뭔지..? 6 | 질문자 | 2014/07/23 | 2,263 |
401377 | 한약 다이어트... 8 | 다이어터 | 2014/07/23 | 2,319 |
401376 | ok 파마라고 아세요? 4 | 기특 | 2014/07/23 | 2,249 |
401375 | 아이 기분이 안 좋아 보여 신경쓰여요 2 | ㅣㅣㅣ | 2014/07/23 | 1,117 |
401374 | 생활고 비관 서울 20대 부부 해운대서 5세 아들 살해, 투신 .. 58 | 에휴 | 2014/07/23 | 21,564 |
401373 | 자식이 돈으로 계산되나요? | 참사백일 | 2014/07/23 | 9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