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4.2.22 11:50 PM
(123.98.xxx.194)
빙상연맹 병신같은것관 별개로
우리가 왜 러시아인 안현수를 이리도 언급해줘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이제 안현수는 러시아에서 책임진다고요.
2. 제 생각엔
'14.2.22 11:58 PM
(58.127.xxx.110)
안현수 걱정은 개개인 각자의 몫인 거 같군요.
3. 오지랍이
'14.2.23 12:00 AM
(175.197.xxx.75)
태평양이네.
걱정하고 신경쓴다고 한들
당장 달라지는 것도 없고
다들 마음이 쓰여 한마디씩 하는 거에 왜 발끈하오?
남들이 신경쓰건 말건 님이 나서서 이래라, 저래라 할 건 아니오.
님도 한국에 살다가 밖에 나가 살아봐요. 알게될 거얌.
4. ...
'14.2.23 12:01 AM
(1.249.xxx.3)
동감해요~ 안현수가 뭐가 불쌍하다고 전 제가 더 불쌍해요...
안현수는 금메달도 3개 따고 결혼도 했고 러시아에서 대접받고 살고 있고
왜 불쌍해요??
5. 청정
'14.2.23 12:02 AM
(175.117.xxx.51)
안선수 보면 씁쓸해요.....미안한 맘도 있고 섭섭하기도 하고....내용을 전혀 모를 때는 한국 사람이 왜 러시아로 가??그러면서 되게 고깝게 봤고 정말 짜증났는데 속사정을 알고 나니 이해가 가더라고요..그래도 여전히 씁쓸하고 ..가장 큰 마음은 서운함?섭섭함?? 뭐라 형언할 수 없는 복잡한 감정이네요......
6. 왜???
'14.2.23 12:02 AM
(121.88.xxx.131)
다른 사람들 마음속 동정심까지 컨트롤하려고..
7. ....
'14.2.23 12:03 AM
(61.105.xxx.31)
일해라 절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8. ...
'14.2.23 12:04 AM
(123.98.xxx.194)
더이상 한국인도 아닌사람한테 무슨 미련이 남아서 이리 질질끌면서 동정인지 원..
한국인 착한건 아는데 착한병도 정도껏이죠.
불쌍하고 아까우면 다시 한국데려와서 한국국적이라도 줄건가요.
엄연히 본인이 선택한 국적을 뭘 그리 안타까워서들 말이죠
9. ㅡㅡ
'14.2.23 12:07 AM
(125.178.xxx.26)
뭐 개인 판단이죠. 저한테 순위는
"안현수만큼 억울하고 부당한 대우를 받았지만
안현수만큼 실력은 안되서 버티고 있는 우리나라 선수들"
>안현수
>>>>>>>>>>>>>>>>>>>>>>>>>>>>>>>>>>>>>>>>>>>>>>>>>>>>>>>>>>>>>>>>>>>>>>> (아 지쳐) >>>>>>>>>>>>>>>>>>>>>>>> ..... > 빙상연맹... 이네요.
10. 안현수는
'14.2.23 12:08 AM
(219.251.xxx.5)
모르겠지만,님은 좀 안타깝네요....
11. 뭐
'14.2.23 12:10 AM
(178.59.xxx.156)
불쌍하다 뭐다 할 필요는 없지만 러시아로 국적 바꿨다는 이유로 무조건 싫어진다 어쩐다 하는 사람은 보기 흉하더군요.
12. ...
'14.2.23 12:11 AM
(61.105.xxx.31)
하던말던 원글님이 무슨상관이예요 ㅋㅋ
자게에서 하고싶은 말도 못해요?
그냥 그러려니 하면 되지 ㅋㅋㅋ
새글까지 파서 이 난리예요?
13. ...
'14.2.23 12:13 AM
(123.98.xxx.194)
미국서도 일본서도 러시아서도 자기가 선택하고 원하면 그나라 국적 따는거예요.
안현수 마음이예요.
불쌍은 결식아동이나 못먹어서 굶어죽을 수 밖에 없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이 불쌍한거고요.
우리가 불쌍불쌍 거리면 러시아 사람들은 우리가 되려 의아할거예요.
러시아 사람을 왜 한국인이 걱정하냐고요.
내가 물어뜯었나요? 러시아 사람은 러시아가 걱정하면 끝이라는 거예요.
쓰잘떼기 없으리만큼 착한 한국인병.. 이럴땐 좀 그래요
14. ...
'14.2.23 12:14 AM
(123.98.xxx.194)
61. 105
내가 무슨 새글을 팠다는거죠? 명확히 얘기 제대로 좀 해보시죠
15. ㅎㅎ
'14.2.23 12:14 AM
(61.254.xxx.93)
물어뜯지나 마세요.
16. ㅎㅎ
'14.2.23 12:16 AM
(61.254.xxx.93)
물어뜯는 사람들 때문에 안쓰러워 그러는데 국적이 뭐리고
17. 불쌍하단 글이 왜 나왔게요
'14.2.23 12:19 AM
(180.182.xxx.234)
원글님처럼 안현수에게 관심없고 쿨한 분들만 있으면 뭐가 문제겠어요
근데 우리나라가 어디 그렇던가요?
귀화할수 밖에 없던 상황 알면서도 별별 험한 소리 해대고
뭐하나 트집 잡을건 없는지 눈에 쌍심지를 켜고
아까만 해도 러시아 선수들과 찍은 사진 올리며 안현수 욕 해달란 식으로 판 벌린 인사도 있었잖아요
귀화까지 한 마당에 끝까지 동네북처럼 만만하게 이리저리 치이니
안현수 운명도 참 얄궂고 안쓰럽다는 얘기가 나온거 아니겠어요?
전후관계 먼저 보시고 말씀 하세요
그리고 안현수가 한국인 이든 러시아인 이든 간에
천재성 지닌 노력파 선수가 이러저러한 세파에 휘둘리니 마음이 쓰이고 그렇습니다
러시아인이라도 내가 걱정된다는데 무슨 상관이에요
님에게 강요한거 아니니 그것까지 뭐라 하진 마세요
18. ㅡㅡ
'14.2.23 12:23 AM
(125.178.xxx.26)
음... 안현수는 더없이 안쓰럽고 안타깝지만,
빅토르 안에게는 그런 걱정이 웃기긴하죠.
현재의 '안' 이 아닌 과거의 안..
제 마음은 거기까지.
빅토르 안은 그냥.. 뭐 인연이 있었던 다른 나라 선수죠.
밉지도 애잔하지도 않아요.
19. 연민은 이제 그만
'14.2.23 12:36 AM
(114.205.xxx.45)
이유가 어찌됐던,
빅토르 안은 맘 정리 했다는데,
한국사람들도 맘정리하는게 맞는 듯...
이제 그만 인연의 끈을 놓아야죠. 서로.
원글님 의견에 동감입니다.
20. 훌륭한 선수
'14.2.23 12:37 AM
(175.192.xxx.247)
국적이랑 상관없이 응원하고 격려하렴니다 우리가 아사다 마오를 싫어하는게 일본인이라서 그런가요. 속임수로 스포츠를 하기 때문이죠. 한국 국적이라도 속임수 쓰는 선수 응원안합니다.
아름답고 훌륭한 것을 존중하고 부당한것애 안쓰러운 맘이 드는 것을 마치 매국노취급하는 것은 러시아가 속임수로 자기선수들애게 금메달 안겨준 것처럼 유치한 행동입니다
21. 됐고
'14.2.23 12:41 AM
(110.9.xxx.138)
어쨋든 안현수 선수도 희생양입니다.
원망은 우리나라에게 해야죠.
그렇게 냉정하게 잘라낼 수 있나요?
우리나라 선수들.. 그리고 과학자들.. 다 지켜주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함입니다.
22. 그러게요.
'14.2.23 12:51 AM
(211.201.xxx.248)
빅토르 안 응원하니 어쩌니 하는 사람들 보면 참 우리 나라 선수들은 눈에도 안보이는지..
푸틴의 총애를 받고 있는 빅토르 안을 왜 응원하고 걱정하나요 ;;;
이번에 메달 못땄으면 러시아 가서도 발붙이고 살기 어려웠을텐데, 그것도 아니고
메달을 몇개씩 따서 이젠 노후 보장 된 러시아 사람을 뭘 응원하니 마니 하나요 진짜 웃겨요.
23. 안현수든
'14.2.23 1:09 AM
(115.136.xxx.32)
빅토르 안이든 한국인의 피가 흐르는 사람이고 그의 귀화이유에 대해 이해하니 계속 관심은 갈듯
같은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무조건 이해하고 응원하는 게 아닙니다
할만 해서 하는 거죠
안현수더러 매국노니 이완용이니 하는 것들은 같은 한국인이지만 절대 이해 안하고 오히려 경멸하는 것처럼..
24. **
'14.2.23 1:29 AM
(110.47.xxx.55)
그래도 응원할랩니다..한창좋은 시기 이실따라 간것도아니고.. 그 결정까지 얼마나 고민을 했을까... 러시아에서 포상 대우가 있다해도 외국에선 또 이방인입니다... 안쓰럽습니다.. 편파판정에 웃는 연아.. 그 웃음은... 안현수 선수도 본인으로인해 일이 커질까 염려하는게 보입니다..
25. 양쪽 입장이 다른 것
'14.2.23 2:46 AM
(125.176.xxx.16)
안현수 선수도 김기훈감독 시절에 라인 잘타서 잘 나갔어요.
그러다 김기훈네 아빠가 스케이트 날 장사 하고.. 파벌 문제 생겨서 쫓겨나면서 반김기훈으로 감독이 바꼈고요.
물론 빙신연맹이 잘한건 아니지만
안현수네 아빠도 예전처럼 대우받고 운동시키고 싶은데
안되니 홧김도 있었고 다 입장차이가 있으니 지 좋을라고 귀화한거에요.
다른 선수들은 왜 귀화안하겠어요? 남자들이야 실력이 없어서 그렇다 치고 여자들도 안하자나요.
그리고 성시백 선수도 같은 피해자라고 하지만 2008년도인가 U대회 나가서 메달 6개인가 따서 엄청 화제되서 귀국한거 보면 U대회 정도 갖고 패고 머시기할 것도 없는거였고..
서선수도 뭐 제명된거 갖고 트집 잡는데..
자식 운동 안시켜봤으면 말도 마세요.
맘만 먹으면 한것도 안한거 만들고 안한것도 한걸로 만드는 거 엄청 쉬워요. 양쪽 입장차이가 다 다른거에요.
억울해하지말고 어차피 우리 국민들 생각했다면 저버리고 갈 선수도 아니었고
그 아빠도 안되면 딴 나라가서 라도 한다는 마음으로 각오로 난리치다가.. 안받아주니 간거고
덕분에 대우받고 잘살자나요
빙신연맹 왜 못건드는지 알아요?
모든 운동 연맹이 다 그래요. 펜싱 축구 야구 농구 승부조작 끼워팔기 등등
근데 뭐 이게 스포츠 뿐만 인가요.
공무원 공기관.. 교육계 다 썩었자나요.
이야기가 샜는데
뒤엎을껀 불합리한걸 합리적이고 사회적이라 생각하는, 우리 사회 전첸데 그럴리가 없으니까..
암튼 안선수는 불쌍하지도 않아요.
잘해서 시기질투에 당했다기 보단
자기한테 불리한건 숨기고 주장만하며 동정심에 호소한 그 아버지도 무난한 사람은 아니니까요.
다 입장이 다른데
우리가 가져올 금메달인데 빙신연맹 땜에 뺏겼다?
뭐 어느정도 작용은 했지만
우리나라에서 잘해줘서 그대로 운동했고
오기와 절치부심이 없었다면
과연 금메달 받았을까요?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다고 하지만
우리나란 세금이 부족해 힘든데
대체 뭘로 지원해주나요?
그리고 그 선수만 지원할수 있는 것도 아니자나요?
지갈길 간건데 꼭 내꺼 뺏긴마냥 그러지 말자고요.
그럴 시간에 재능있는 선수들 후원금이나 기부하세요.
26. ...
'14.2.23 8:19 AM
(211.108.xxx.89)
-
삭제된댓글
연아 때문에도 속상한데...
그런데 러시아를 떠나 전세계 최고의 쇼트트랙선수로서 응원하고 걱정하면 안되나요?
그 큰 부상을 입고도 서른가까운 나이에 본인실력으로 다시 일어나 세계를 제패했어요
충분히 스포츠맨으로 존경하고 좋아하고 걱정할만하네요
이 일을 계기로 자국선수들의 부상이나 그 관리체계에도 더 신경쓰고 재활육성하는 시스템을
강화시켜야돠겠죠
27. 음
'14.2.23 2:33 PM
(221.145.xxx.229)
안현수 선수 경기 보면서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숏트랙도 저렇게 재미있구나 하고요. 그 전에는 전혀 관심없었는데 이번엔 새벽에 잠도 안 자고 지켜봤습니다. 그래서 안현수 선수가 고맙고 또 걱정도 됩니다.
저는 계속 안현수 선수 언급할 겁니다. 우사인 볼트나 마이클 조던 좋아하는 것과 똑같은, 아니 사실 더 깊은 마음이지요. 싫으시면 안 보면 됩니다. 저는 글쓴 님이 더욱 이상해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