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님(?)들 연기력 최고! 탄탄한 대본에 스케일도 크고 오랜만에 정말 잘 만든 드라마네요.
82에선 늘 별 이야기가 없어 한 번 올려봅니다.
유동근님.. 진짜.. 윗님 말씀하신 장면에서 울컥했네요..
안재모씨는 활동을 많이 안 해서 그렇지 그 세대 연기자중에 연기력 0순위라 생각해요.. 외모도 출중하시고..^^
제 주위에는 정도전이 인기 젤 많은 데 82는 별그대가 독보적인 것 같아요. (저는 미스코리아가 더 재밌다는..^^;;)
정도전은 요즘의 상황과도 흡사해서 더 집중이 잘되는 것 같아요.
오늘은 정도전이 새로운 나라를 세울 파트너를 찾기 위해 이성계와 최영을 저울질 하는 내용이 나왔잖아요?
그리고 이성계, 최영 두 사람 다 훌륭하지만 정도전의 기준에 부합하는 인물.
그렇게 보고 있으니 지금의 정치인 두 명이 떠올랐어요.
두 사람 다 훌륭하고 비슷하게 인기가 있지만 만약 정도전의 기준으로 선택을 한다면 누구일까? 하고요.
저는 한 사람을 고를 수 있겠더라고요. 물론 두 사람만을 대상으로 했을 때 얘기지만요. ^^
암튼 정도전, 드라마 자체도 훌륭하고요. 그외에도 오늘처럼 이런저런 생각할 수 있는 재밌는 드라마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