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제까지 일어난 비민주적인 사건 현장에 단 한번도 가본 일이 없다.
위로의 말을 얻으려고 면담을 청해도 거절했었다.
정의구현사제단을 비롯 일반 사제들이 소외받는 자들을 위한 의식을 거행할 때도
단 한번도 참여하여 독려를 한 적이 없다.
그럼에도, 지난 해 11월 추기경 서임을 앞두고는
교회는 정의를 위해 싸워야 하고 거리로 나가야 한다고
교황의 말을 인용하여 그럴싸하게 말했는데 이를 두고 추기경 서품을 받기 위한 기회주의적 행동이었다고
비난이 많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는 마음으로 두고 보고 있었는데
드디어 교황청에 가서
이 나라에 독재권력은 없고 유신시대의 부활도 없으며
박근혜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고
정의구현사제단의 행동은 '완전히 비 이성적인 것'이라 하여
가톨릭 내에서도 공분을 사고 있으며 커다란 우려를 낳고 있다.
자세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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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추기경을 반박하는 신자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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