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황장애 극복하는 방법 알고 싶어요

ㅇㅇ 조회수 : 3,176
작성일 : 2014-02-22 10:53:32

제 지인 중 한 분이 공황장애를 겪고 있답니다

 

이 증상이 오면 죽고 싶을 만큼 공포감에 사로잡힌다고 하네요

 

제가 특별히 아는게 없어서

 

안타까운 마음 뿐입니다

 

미약하나마 도움을 주고 싶은데..

 

82분들께 도움 요청드립니다

 

 

 

 

 

IP : 110.10.xxx.2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약드시면
    '14.2.22 10:55 AM (180.65.xxx.29)

    없어진데요 약이 엄청 효과 좋다고 여기서 봤어요

  • 2. ㅇㅇ
    '14.2.22 10:57 AM (110.10.xxx.25)

    공황장애가 무서운 질병이라는 걸 처음 알게 되었네요..

  • 3. ㅇㅇ
    '14.2.22 10:59 AM (110.10.xxx.25)

    정신과 처벙을 받아야 되겠네요

  • 4. 정신과전문의한테 가셔야죠
    '14.2.22 11:42 AM (1.215.xxx.166)

    여기 게시판에 물을게 아니라.

  • 5. dd
    '14.2.22 11:42 AM (121.55.xxx.70)

    극복한 사람입니다. 심할 땐 약처방 받아야해요. 근데 그 약이 독해서 몽롱하고, 손이 떨리기도 하고 그래요.(저도 처음 심할 때 처방받은 용량은 약으로 인해 정신병 걸린 것 같더라구요, 완전 2-3달 시체놀이 했었죠.) 그래서 경과 봐가면서 서서히 용량을 줄여 나가야 해요. 안그러면 약에 취해 현실생활 어렵거든요. 참, 의사 와 상담하며 속에 쌓인 울분을 푸는 것도 중요해요. 홧병의 일종이니...우선 자기 병을 명확히 알고 절대 죽지는 않는다는 것도 인식하고 있는 게 중요해요. 그래도 죽을 것 같은 공포가 밀려오기도 하지만... 저같은 경우는 다른 몰입할 것을 찾는 것이 젤 효과적이었어요. 일부러 일을 찾아 바쁘게 살고, 드라마에 미쳐 주인공에게 감정이입하여 몇 달을 정신 없이 보내니 나아지고 있더라구요. 그래도 3-4년 동안은 간헐적으로 걸으면 땅이 푹푹 꺼지는 어지러운 경험, 가슴이 사정없이 뛰거나 갑갑한 경험, 뇌졸증 증세 비슷한 것이 있었는데 5년이 지난 지금은 거의 완치됐어요. 죽지 않고 나을 수 있는 병이니 자심감을 가지라 하세요.

  • 6. ..
    '14.2.22 12:03 PM (118.220.xxx.148)

    전문가를 찾아가는게 맞지만 이렇게 물어봐주시고 댓글들 읽으면서 알게되는것들이 많아요

    게시판에 물어봐주시는것 저는 좋아요.

  • 7. ㅇㅇ
    '14.2.22 2:16 PM (110.10.xxx.25)

    답변 주신분들께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5565 연희동 여자가 혼자살기 어떤가요 2 이사 2014/07/06 2,480
395564 친구가 돈안갚고 카톡씹어요 13 ㅇㅇㅇ 2014/07/06 4,654
395563 스쿨** 김밥 찍어먹는 하얀 소스 대체 뭘까요? 김밥소스 2014/07/06 1,019
395562 가끔 만나서 멋진 요리를 해주는 분이 있어요. 5 흐르는 물 2014/07/06 1,583
395561 코스트코에 물놀이용품 큰 튜브 있나요? 1 ... 2014/07/06 1,111
395560 라면 드실때 ..다들 면발을 한번 데쳐내고 드세요 ? 16 쇼리 2014/07/06 4,554
395559 별 내용 없어요 (내용 펑) 20 아줌마 2014/07/06 1,869
395558 저는 왜 보는 눈이 없을까요 14 심미관 2014/07/06 3,859
395557 남편이 유통기한 한달남은 꿀을 사왔어요 9 ㅇㅇ 2014/07/06 2,020
395556 이상한 메일을 받았어요 스팸인가요? 아님 무서운 건가요? 4 bb 2014/07/06 2,146
395555 썸남과의 최후 38 claire.. 2014/07/06 13,911
395554 두드러기로 응급실 갔더니 여기도 저기도 사람이 14 치료 어찌하.. 2014/07/06 7,929
395553 도우미 1 2014/07/06 1,056
395552 폴로..라코스테..천 재질 7 ㄹㅎ 2014/07/06 2,181
395551 늘 붙어 다니던 절친 둘이 시집을 가고 나니까 외롭네요ㅠ 3 .... 2014/07/06 1,532
395550 일드 추천해주세요 9 베이지 2014/07/06 1,946
395549 초6학년 홈스테이가정선물문의합니다. 4 사람 2014/07/06 839
395548 레몬 한조각씩 즙짜넣어 세수하면 피부색 2 피부색 2014/07/06 4,280
395547 고양이 생식 문의. 9 이쁜냥이들 2014/07/06 1,467
395546 도미노 피자 신제품 절대 먹지 마세요 38 ... 2014/07/06 17,148
395545 콩중에 강남콩이 젤로 맛나요 12 2014/07/06 2,268
395544 샤넬트위드쟈켓 후회 할까요?! 8 샤넬 2014/07/06 7,113
395543 남편이 자영업하면 어디까지 지원을 해줘야? 11 고민 2014/07/06 3,477
395542 엄마 아빠 시력이 둘 다 나쁘면 아이도 대부분 눈이 나뿐가요? 9 2014/07/06 1,863
395541 해외여행 급질문이요^^;;;; 5 rndrm 2014/07/06 1,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