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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일샤워하세요?????

조회수 : 13,998
작성일 : 2014-02-22 10:11:48
밑에보니 난방. 안하고 샤워는 매일하는 가족이 많네요


전 반대로 살아요

난방하고 샤워안해요 ㅠ

저 몸에서 냄새 안나는 체질이거든요

속옷 매일 갈아입구 머리매일감고 양치는 자주하고...

전 샤워 안하고 일주일에 한번 집앞 목욕탕 다녀요

저야뭐 혼자 사니까.....난방비 별로 안들긴한데..

샤워 매일하구 난방 안하면

애들이 난방 안해주면 너무 추워하지 않나요?

그리고 샤워 원래 다들 매일하세요?

전 헬쓰장 다닐때나 여름에 땀나니까 매일하고.. 겨울엔

목욕탕만 가거든요 두시간정도...

제가 드러운걸까요? ㅠ



IP : 175.223.xxx.177
9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yyyy
    '14.2.22 10:13 AM (183.99.xxx.178)

    매일 샤워하는데요;;;
    뭐 귀찮으면 이틀에 한번 할때도 있지만 좀 드물고요.
    그럼 일주일에 한번 목욕탕 가고, 목욕탕 가기전까지는 샤워는 안하신단 말씀이신가요????

  • 2. ㅎㅎㅎ
    '14.2.22 10:14 AM (175.209.xxx.70)

    자기 몸 냄새 원래 자기는 몰라요 ㅎㅎ
    일주일에 한번 목욕한다니 정말 더럽네요

  • 3.
    '14.2.22 10:15 AM (175.223.xxx.177)

    네.. 샤워 안해요.. 춥기도 하고..
    전 겨드랑이 털도 안나고 냄새도 안나는 체질이긴해요 ㅠ

  • 4. 아직 젊으신가?
    '14.2.22 10:16 AM (110.14.xxx.69)

    어제 만사 귀찮아서 그냥 자다가 이불 뒤척이다 냄새나서
    바로 씻었는데..


    세수하고 손발만 잘딱으면 냄새는 덜나지 않나요?
    그런데 일주일에 한번은 쫌 어떨지..
    요새 공기가 워낙에 더러워서

  • 5. ........
    '14.2.22 10:18 AM (121.173.xxx.233)

    난방 안하고
    샤워는 매일..

  • 6.
    '14.2.22 10:19 AM (175.223.xxx.177)

    일주일에 한번 목욕탕 가서 2시간 정도 있다오고요~

    비데도 써요.. 속옷매일 갈아입고 머리고 매일감고 양치는 자주하고요..

    전 겨털이 없어서 그런지 냄새가 안나는것 같던데요

    냄새나는 사람은 본인도 알더라구요

  • 7. ..
    '14.2.22 10:20 AM (223.62.xxx.97)

    저도 비슷
    여름엔 매일
    봄 가을엔 이틀에 한번
    겨울엔 일주일에한번 목욕(물에 푹 담그고 한시간정도)하고 샤워 한번

  • 8. 플럼스카페
    '14.2.22 10:26 AM (122.32.xxx.46)

    저는 난방 온수 다 쓰는 뇨자. 애들이 어리다고 핑계를...
    저도 만약 택1하라면 난방에 한 표합니다. 춥게자는 건 정말 싫어요-,.-
    근데...일주일에 한 번만 샤워해도 정말 괜찮나요?
    여름은 매일 겨울엔 이틀에 한 번인데...3일.넘어가면 도저히 제가 못 견디겠던걸요.

  • 9. ......
    '14.2.22 10:31 AM (222.109.xxx.72)

    사회생활 안하세요? 웬 민페예요
    본인이야 자기냄새 모르겠죠 근데 남들한텐 나거든요?
    좀 씻으세요 ㅡㅡ

  • 10. 여긴 원래
    '14.2.22 10:34 AM (114.205.xxx.114)

    샤워 질문엔 매일 한다는 사람들만 댓글 달아요.
    매일 씻고 싶어도 한겨울엔 그러기 힘든 환경에 사는 사람들도 많은데
    여기선 매일 샤워 안 하면 더럽고 냄새나는 사람이 되어 버리죠.

  • 11. ...
    '14.2.22 10:35 AM (125.137.xxx.114)

    저는 몸 아프거나 컨디션 안좋을때, 아이들 아플때 등 제외하고는

    매일 샤워해요. 습관 같아요. ...가스비 엄청 나옴

    동양인은 매일 샤워안해도 속옷갈아입고 하면 체취가 강하지 않을꺼 같아요. 2-3일에 한번해도 될꺼 같아요.

  • 12.
    '14.2.22 10:35 AM (175.223.xxx.177)

    재택 근무해요 ~
    겨드랑이 빼고 냄새날곳은 다 씻는데 어디서 나죠?

    종아리 아래는 발씻고 할때 씻는데..
    제가 겨털이 없어서 그런지.. 정말 냄새 안납니다

  • 13. 신기하네요
    '14.2.22 10:43 AM (183.109.xxx.150)

    원글님 비웃으려는게 아니구요
    일주일까지 샤워안하면 몸이 근질근질 안하나요?
    전 매일하고 싶은데 온수비 아까워서 2-3일에 한번 집에서 탕욕을 합니다
    냄새는 안나지만 목욕이나 샤워안하면 컨디션 저하되고 일주일까지 못버티겠더라구요

  • 14. 헤링본느
    '14.2.22 10:43 AM (42.82.xxx.29)

    냄새 안나는 사람이 있긴해요.
    저도 그런편이긴해요.우리애도 그걸 신기해 하거든요.
    원글님 글보니 공통점이 있네요
    몸에 털이 없어요..거의 없는 편이죠 몸의 털이 머리에만 다가고 겨드랑이에는 십대떄도 안났거든요.이십대가서 몇개 나다가 그마저도 없구..
    저는 샤워는 일주일에 세번하구요.바쁠땐 동네목욕탕은 못가요.

    두개중 택하라면 저는 난방입니다.
    춥게 살아보니..몸에 이상신호가 오더라구요.
    좀 더러워도 차라리 난방을 할래요.
    저는 올해 그닥 춥지 않아도 적정선으로 난방은 했어요.
    나이가 드니 추워서 오글거리는게 몸에 정말 안좋은거구나 팍팍 느껴지네요

  • 15. 아뇨
    '14.2.22 10:47 AM (183.100.xxx.240)

    샤워하면서 머리감고 세수하는게 더 편해서 그래요.
    인간의 조건 보니까 옷입고 긴머리 고개숙여 감던데
    저한텐 그게 더 힘들어요.

  • 16. ..
    '14.2.22 10:48 AM (121.169.xxx.139)

    저는 냄새 때문에 샤워 하는 게 아니고 머리 감으면서 자연스레 샤워를 하게 돼요.
    근데 그 부분은 비데로만으로는 부족하던데요.

  • 17.
    '14.2.22 10:52 AM (115.136.xxx.24)

    겨털 계속 강조하시는데
    털이 있고 없고가 냄새와 그렇게 관계가 많나요.. 전 잘 모르겠어서..

  • 18. ㅇㅇ
    '14.2.22 10:54 AM (175.114.xxx.195)

    저도 땀 안나고 냄새가 안나는 사람인데 매일 샤워해요. 그냥 씻는게 좋고 개운해서요. 아무리 몸에서 냄새가 안나도 샤워하고 나면 향기가 나는 것도 좋고 기본적으로 침대에 안씻고 올라간다는게 용납이 안되서요. 일주일은 너무 심한것 같아요. 솔직히 좀 더럽..

  • 19. 너무
    '14.2.22 10:55 AM (175.210.xxx.243)

    청결하게 생활하다 감기로 죽는다는 말도 있죠.
    작은 바이러스 침투에도 몸이 적응못했단 얘긴데 원글님처럼 생활하는거 크게 나쁘진 않는것 같아요.

  • 20. 쓸개코
    '14.2.22 10:55 AM (122.36.xxx.111)

    저는 여름에 두세번, 겨울엔 이틀에 한번해요. 아토피끼가 있어 자주해도 좀 그렇거든요.
    속옷은 매일갈아입고 두번갈아입기도 해요. 샤워는 안해도 씻을곳은 씻고요;

  • 21. ....
    '14.2.22 10:59 AM (61.84.xxx.189)

    아무리 냄새 안나는 사람도 본인은 몰라도 일주일이면 남이 분명 느껴요.
    저도 털없고 체취가 없는 타입인데 얼마전 몸이 안좋아서 3일 안씻었더니 냄새 나더라구요. 안나는 것 같아도 숨 잠시 참았다가 맡아보면 확실히 나요. 특히 벗어놓은 옷의 체취가 달라요. 타인은 그 냄새를 맡는거죠.
    건조하고 추운 날씨에 피부건강상 매일은 오히려 안좋겠지만 2일에 한번은 물로 씻어야 된다고 봐요. 마지노선이 3일...
    운동이야 매일 못하다가 주말에 몇시간 하면 되지만 안씻다가 주말에 오래 씻는 것하고는 다르죠. 한번 오래씻는다고 체취 안나고 오래동안 냄새 안나는 게 아니잖아요.

  • 22.
    '14.2.22 11:04 AM (175.223.xxx.177)

    글쎄요
    전 사람 냄새가 겨드랑이 때문이 크다 여기거든요
    액취증 말고도.. 버버리 향수 같은 파우더리한 향이 겨털에서 나는거 같더라구요
    친구들이 여름에 팔들었고 제가 옆에 있음 가끔.. ㅠ맡게되서..

    그래서 제가 그런 파우더리한 냄새 안나는게 겨털이 아예 안나서 그렇다고 생각했어요

    맞는지 안맞는지 모르겠지만....

  • 23.
    '14.2.22 11:09 AM (175.223.xxx.177)

    친구들 털 수술했어요 ㅋ
    여름에 털있는채 팔들은게 아니라... ㅋ

  • 24. ㅎㅎㅎ
    '14.2.22 11:11 AM (175.209.xxx.70)

    매일 씻기 힘든 환경도 있나요? ㅎㅎ 게을러서 안씻는거 변명은 ㅎㅎ 열걸음만 가면 욕실에 뜨거운물 펑펑 나오는구먼

  • 25. 샤워
    '14.2.22 11:16 AM (211.220.xxx.211)

    저도 매일 샤워해야한다 주의는 아니고 특히 활동량이 적거나 추울땐 건너뛸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원글님 은근히 답정너네요.
    다른 사람이 아무리 얘기해도 원글님은 체취도 거의 없고 재택이라 다른 사람들 피해줄 일 없다고만 하시니.
    그냥 원글님은 본인 주장대로 체취 강하지 않다니 지금처럼 가끔 씻으세요.
    다른 사람들 다 털 많고 냄새나는 사람 만들면 기분 좋아요?

  • 26. ......
    '14.2.22 11:19 AM (222.109.xxx.72)

    그러게요 계속 겨털 얘기하면서 자긴냄새 안 난다고 ㅋㅋ
    모 어쩌란건지;;

  • 27.
    '14.2.22 11:24 AM (175.223.xxx.177)

    저기 위에 털이랑 냄새가 무슨 상관이냔 리플에 대한 대답이었어요~~~

  • 28. ///
    '14.2.22 11:24 AM (211.203.xxx.140)

    자주 씻는건 아니지만 겨울이라도 난방하면 자다가 땀 흘리고해서
    등쪽이 가렵고 본인이 참지 못해서 일주일까지는 못가게 되던데요
    일주일에 두세번정도는 ...

  • 29.
    '14.2.22 11:27 AM (175.223.xxx.177)

    뭐 돈도 절약되고 좋지 않나요?
    전 수도 요금이 한달에 14000원이나 나와서 샤워로 대충 씻지 말고 목욕탕 가기로 했더니 이번달 7000원 나왔어요
    혼자 사는데 집에서 씻으니까 가스비도 물값도 너무 많이 들더라구요

  • 30. ㅇㅇ
    '14.2.22 11:42 AM (175.114.xxx.195)

    이불이랑 베개커버는 자주 갈으셔야 할듯ㅋ
    저도 겨털 안나긴 한데요 그래도 더러운건 더러운거에요. 아무리 냄새가 안나도 일주일씩이나 샤워안하는건 게으른거죠.

  • 31. 낚시
    '14.2.22 11:46 AM (124.5.xxx.215)

    ----------------------------------------------------------------------------------------------



















    이글은 낚시글인데 뭐들 흥분하시는지..













    개돼지 짐승도 아니고 1주일에 한번씼는다는게 말이되나요?



    오덕후 돼지도 아니고



    낚시에 떡밥물지 맙시다..



    에휴 아침부터 더러워서



    누가 일주일에 한번씻는지




    찌렁내 똥내 젓갈냄새 쩔듯,..



    아더러워!!

  • 32.
    '14.2.22 11:49 AM (175.223.xxx.177)

    124 님 입만큼 더러울까요? 님 입이 더 더럽네요~

  • 33. ...
    '14.2.22 12:20 PM (119.64.xxx.173)

    전 매일, 이틀에 한번은 하는데요. 일주일에 한번은 쇼킹해요!
    며칠 안씻으면 간지러워서 못견디겠던데... 그리고 머리를 일주일에 한번 감는 건 아니실테니 따로 머리감는게 더 힘들텐데.... 아끼느라 그러시나봐요. 근데 목욕탕 가는 비용도 많이 나오지 않나요?

  • 34. 나도 일주일에
    '14.2.22 12:24 PM (110.8.xxx.12)

    한번만 목욕하는데 나도 더러운 사람이 되는군요
    일주일 3희정도 머리감고 옷을 세번 갈아입고
    매일 뒷물해주면 냄새도 안나고 기분상 찝찝함도
    없던데 여기 오연 좀 유별난 사람들이 #많다는걸 느끼네요.

  • 35. ,,,
    '14.2.22 12:32 PM (203.229.xxx.62)

    냄새 안 날수가 없어요.
    오전에 샤워하고 서너시간만 되도 머리에서 냄새 나요.
    머리속에 손가락 지문 부분으로 몇번 문질러서 냄새 맡아 보세요.
    겨드랑이도 손가락으로 비벼서 냄새 맡아 보세요.
    목욕탕 가는 비용보다 집에서 샤워 하는게 돈이 덜 들어요.
    목욕탕 가는 시간, 가서 여럿 있는데서 옷 벗고 입는 시간, 집에서 하면
    시간 절약이 되서 좋아요.
    몸이 예민한 편이라 탕안에 들어가면 질염이 자주 걸려서 탕안에 안들어 가고
    때도 안 미니 목욕탕 갈 필요성을 못 느껴요.

  • 36. ㅎㅎㅎㅎㅎ
    '14.2.22 12:45 PM (59.6.xxx.151)

    저 드러운가요?

    안 봤으니 모르지만
    깔끔한 편은 아니죠


    냄새랑 상관이 하나도 없진 않겠지만
    글타고 헤어만 냄새의 원인은 아닐겁니다

    우유만 먹는 아가들도 씻고 한나절이면 냄새 납니다
    나쁘달건 없지만.

    대머리나 스님도 머리 감으시던데요

    원글님 친구는 암내 아니신지??

  • 37. Oo
    '14.2.22 12:53 PM (125.187.xxx.22)

    0. 질문 하셨으니 답먼저. 네 샤워는 매일합니다.
    가끔 하루 건너뛸때도 있긴합니다. 귀찮아서...

    1. 건강한 성인이 1주일 샤워를 안하는데 아무리 손발중요부위 닦아도 그렇지, 냄새가 안난다는 것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나요.
    냄새가 겨드랑이에서만 나는것도 아닌데말이죠...

    2. 샤워 안하고 목욕탕 간다 하셨는데...
    목욕탕이 공짜도 아니고 요즘 시세에 싸게 잡아 5천원만 해도 1달이면 2만원. 원래 14000원에서 목욕탕 다니니 7천원으로 줄었다면, 결국 목욕하는데만 27000원 나오고 있는 셈 아닌가 싶네요.
    뭐가 이득인건지...

    3. 결론적으로 남들이 다 매일 샤워 한다해도 앞으로 그렇게 하실 맘은 크게 없는것 같으니, 아. 남은 그렇게 살고 나는 이렇게 살고. 하는 맘으로 즐겁게 사시면 그만 아닐까 싶네용 : )

  • 38.
    '14.2.22 1:11 PM (175.213.xxx.61)

    네 당연히 매일해요
    저도 겨털없구요
    냄새가 안나서 안한다는 개념이 아니라
    샤워하고 나서 상쾌함이 좋아서 해요
    꼭 더러워야 닦는건가요?
    삼시세끼 밥먹는것처럼 매일 샤워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정 그렇게 안더럽다고 느껴지시면 샤워하고 난 후에 샤워전에 입었던 팬티 다시 입어보세요 전혀 거리낌이 없다면 인정해드릴게요

  • 39. 본인냄새안난다고하는. 사람
    '14.2.22 1:35 PM (182.216.xxx.72)

    냄새 다 나요 안씻어서나는 특유의 찌든내. 이틀에 한번이라도. 씻으세요 6.25 난리통도아닌데 너무 위생상태가 안좋네요

    그런 사람옆에 있음 말도못하고 무지 괴로워요

  • 40.
    '14.2.22 1:37 PM (175.196.xxx.147)

    어릴때는 한겨울에 일주일에 한 두번 목욕해도 더러운거 몰랐어요. 냄새도 안났고요.
    근데 성인이 되니 호르몬 때문인지 체취가 느껴지고 무엇보다 찝찝해서 샤워를 하게 되더라고요. 어차피 머리 감을때 샤워 하게 되니 매일 씻어요. 어릴적엔 비듬도 없어서 머리를 매일 안 감아도 떡지지 않았는데 지금은 하루만 되도 떡지고 두피에서 머리 냄새가 나는것 같아 안 감을 수가 없어요. 나이 들수록 잘 씻어야 돼요.

  • 41. 세상이 정말 많이 변했네요
    '14.2.22 1:45 PM (218.102.xxx.224)

    예전에는 일 주일에 한 번 목욕탕 가는 건 부잣집이나 가능했던 시절도 있었건만(호랑이 담배 먹던 시절이라고 하시겠죠?) .

  • 42. ㅎㅎㅎ
    '14.2.22 1:51 PM (66.249.xxx.124) - 삭제된댓글

    한달을 안 씻는 것도 아닌데 다들 뭐 그렇게 벌레취급들 하남요? 과거 왜넘들이 조선사람들은 목욕 안하는 더러운 민족이라고 우습게 봤대요.
    그런데 일제 시대 그들이 직접 조선사람들을 접해보고는 놀라더래요. 겨울철 목욕 안하는 거에 비해서는 체취가 많이 안 나더라는 거죠.
    결국 체취는 섭취하는 음식과 기후 등에 영향이 크다는 거죠.
    물론 요즘이야 육식을 많이 하니 체취도 강해졌을 수 있지만 체식위주의 식단이라면 1주일 안 씻는다고 냄새가 난다고 단언할 수는 없어요. 더군다나 머리, 손발,양치는 열심히 하신다니...
    다만 위생상 스스로가 찝찝하지 않아야겠죠.

  • 43. ㅎㅎ
    '14.2.22 1:56 PM (112.186.xxx.141)

    그게 본인들은 못맡더라구요 냄새가 털있는 부분만 나는게 아니에요 목이랑 귀뒤? 에서도 많이 나던데요 저도 예전에 회사 안다닐때는 며칠에 한번 씻고 그랬었는데요 냄새 안나는줄 알았어요 ㅎㅎ

    그러다 회사 출근하면서 매일 샤워하게 되었는데요 어느날인가 마트에 갔는데 평소처럼 늘 보던 여자분-그냥 화장도 안하고 머리도 부스스하고 집에서 입는 옷 입고 있었으니 매일 샤워하지는 않았겠죠 예전의 저처럼..- 이 옆에 지나갔는데 그게 냄새가 나더라구요..살냄새..예전에 나도 샤워안할때는 잘 못느끼던...

    그리고 엘레베이터 같이 타면 냄새가 확 느껴집니다. 회사에서 탈때는 잘 못느끼는데 집근처 마트에서 모자 눌러쓰거나 샤워안한것 같은 분들이랑 탈때랑요...

    그게 화장실 뒷처리 잘안해서 나는 냄새 털냄새 그런 냄새가 아니에요 살냄새가 나요 물론 좋은 냄새는 아니구요

    그 뒤로는 항상 샤워하네요...

  • 44. 엘피지
    '14.2.22 2:48 PM (175.223.xxx.224)

    날마다 샤워할 환경이 안 되는 사람입니다. 엘피지 가스렌지에 물 데워서 간신히 머리는 감습니다.
    저는 어떻게.해야 할까요??

  • 45. ᆞᆢ
    '14.2.22 3:05 PM (122.34.xxx.100) - 삭제된댓글

    씻을 환경이 안되서 못씻는건 어쪌수 없는것 같아요
    시댁은 시골인데 추워서 화장실에 앉아있는것도 너무추워요
    전 시댁살면 한여름아니면 안씻을것 같아요

    그런곳 아니면 샤워하는게 더 따듯하지 않나요
    전 컨디션 안좋을때도 샤워하면 나아지던데요

    목욕탕에 상쾌함이 일주일까지는 안갈것 같은데요

  • 46. @@
    '14.2.22 4:14 PM (59.5.xxx.214)

    난 원글님이 하나두 이상하지 않아요
    82cook 이곳의 댓글이 평균이라고 생각하지는 마세요. 자기 좋은대로 사는겁니다
    내가 볼때 이상한 사람은 "화성인 바이러스"에 나온 어떤 젊은 여자
    스무살이 넘도록 양치를 안한여자......
    그것도 서비스업(미용실)에 종사하면서......

  • 47. ..
    '14.2.22 4:17 PM (175.114.xxx.39)

    하나도 안 이상해요. 그런 사람 있어요. 저희 어머니 60세이신데..
    젊은 시절부터 정말 각질 없고 머리도 3일에 한 번 감아도 보송보송...
    좋은 냄새가 나요..

    여드름 한 번 난 적 없고.
    지금도 주름 조금 빼면 아기 피부..

    정말 부러워요..

  • 48. 이상하게
    '14.2.22 4:26 PM (125.177.xxx.27)

    머리감는 것 , 샤워하는 것 물어보면...맨날 샤워하는 깔끔님들만 댓글을 달더군요..82 댓글의 성향상..
    침묵하는 다수에는 원글님 같은 분들 많을거에요.
    아니, 아파트 문화가 얼마나 오래되었다고 겨울에 매일 샤워가 당연하답니까? 지금도 열악한 주거환경에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결론은 매일 샤워하는 사람들만 댓글단다는 것..
    10억 넘는 사람 있냐고 하면 10억 넘는 사람만 댓글달잖아요. 그거랑 비슷해요.

  • 49. 재택근무에 혼자 산다잖아요.
    '14.2.22 5:22 PM (178.190.xxx.123)

    냅두세요.

  • 50. **
    '14.2.22 6:51 PM (14.52.xxx.6)

    살면서 한 번도 유별나게 깨끗한 사람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는데...
    겨울엔 난방 당연히 하고(굉장히 따뜻한 집이라 낮엔 외출로 해놓습니다) 겨울엔 이틀에 한 번?
    머리는 매일 감고 사우나도 일주일에 한 번 가요. 운동 다닐 때는 샤워하고 오니까 집에서 안 하지만.
    아마 혼자 사시고, 재택근무라 덜 씻으시는 듯. 남편이랑 붙어자는데 안 씻을수는 없어요^^

  • 51. 찌찌뽕
    '14.2.22 7:18 PM (180.70.xxx.54)

    ㅎㅎ..원글님 반가워요.
    저도 평상시 샤워안하고 주말에 목욕해요.
    냄새 하나도 안나요.

  • 52. 원글님 구하기
    '14.2.22 8:44 PM (222.106.xxx.45)

    반갑습니다.원글님.

  • 53. 나나
    '14.2.22 11:30 PM (114.207.xxx.200)

    머리는 매일,샤워도 매일이 기본.
    저도 땀도 적고 체취도 적지만
    뜨건 물로 샤워했을 때의 노곤함이 좋아서 자주해요.
    근데 안씻어도 냄새 안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중에
    진짜 안나는분은 거의없어요.

    그래도 뭐 개인의 의지이시면 어쩌겠어요
    본인 하고싶으신대로 하심이...

  • 54. ggg
    '14.2.22 11:48 PM (121.177.xxx.36)

    전 겨털이 수북하게 장난아닌데다 땀까지 많았던 녀자인데요.
    그때 냄새 장난아니게 났는데
    겨털 제모 레이저하고 나서 정말로 싹 사라졌어요.
    진짜 신기해요.

  • 55. 난방비는 아껴도
    '14.2.22 11:54 PM (118.36.xxx.128)

    온수비는 절대 못 아끼는 1인 여기있어요.
    따뜻한 물 속에 있는걸 너무 좋아해서 나같은 사람을 위해 욕조가 존재하는 거야~' 라고 생각 합니다.
    (허나 욕실이 좁아서 욕조가 없다는게 함정)
    게으름에 하루를 거르기는 해도 뜨신 물속에 들어가면 나오기가 싫어서 고민일 지경.
    전기료 아끼고 난방비 아끼고 절약을 생각하다가도
    샤워하러 들어간 순간부터는 절약따윈 없어요

    그 따신 물을 즐기려고 거의 매일 샤워해요

  • 56. 땀 많이 나요
    '14.2.22 11:58 PM (1.244.xxx.166)

    아무리 한 겨울이라도 따뜻한 잠자리에서 자다보면 목, 등 같은부위에서 땀이 많이 나거든요.
    거기다, 수분과 함께 몸에 있던 기름들도 같이 베개나 이불에 뭍잖아요. 땀냄새가 안 나기 어려워요.
    가급적이면 매일 샤워하려고 노력해요.

  • 57. ..
    '14.2.23 12:10 AM (211.117.xxx.78)

    3~4일 안씻어도 냄새 딱히 안나는 사람 주변에 있긴 해요.

  • 58. 그놈의 겨털타령;;
    '14.2.23 12:12 AM (203.152.xxx.219)

    전 겨드랑이 털도 안나고 냄새도 안나는 체질이긴해요 ㅠ
    전 겨털이 없어서 그런지 냄새가 안나는것 같던데요
    제가 겨털이 없어서 그런지.. 정말 냄새 안납니다
    그래서 제가 그런 파우더리한 냄새 안나는게 겨털이 아예 안나서 그렇다고 생각했어요

    ;;;;;;

  • 59. 세피로 
    '14.2.23 12:19 AM (203.226.xxx.4)

    매일샤워해요
    샤워해야 릴렉스되어서 잠이 더 노곤노곤하게 잘옴

  • 60. ...
    '14.2.23 12:20 AM (124.53.xxx.131)

    화장실이 너무 너무 추워서 겨울에는 저도 매일은 못해요.
    혹시나 나는 냄새가 안느껴져도 남들한테는 냄새 날까 싶어서
    주위 사람들 한태 나 한테 냄새 안냐고 물어봤는데 안난다네요.
    저도 몸에 털이 없어요.

  • 61. 저도 원글님 편..
    '14.2.23 12:26 AM (124.54.xxx.177)

    여름에야 매일 어떨땐 아침 저녁으로 하지만요...

    겨울엔 정말 1주일에 한번 할때도 있는데.. 전 심지어 직장도 다녔는데...
    그래도 냄새 난다는 말 들은적 없거든요..
    원글님처럼 세수양치 손발닦기 뒷물 매일 하구요.. 속옷 매일 갈아입고.. 머리는 이틀에 한번 감아요 (건조증이 있어서 미장원에서도 매일 감지 말라고 했슴)

    전혀 더럽다는 생각 안하고 살았는데...결혼하고 났더니, 남편이 매일 샤워하더라구요.. 근데 유심히 보니 물로만 하고, 중요부위에만 비누직접 대고 문지르고 끝.. 그런데도 냄새 나고 베갯잇 누렇게 되는... 완전 개인차라는거 깨닫고 그냥 그러려니 해요...

  • 62. 청정
    '14.2.23 12:31 AM (175.117.xxx.51)

    예전에는 명절때만 목욕탕 가서 씻던 시절도 있었잖아요...없이 살던 시절에요...하루에 한번 샤워 안하고 못사는 사람들은 그때는 어떻게들 하고 사셨는지 궁금하네요..그때도 하루에 한번씩 씻을 정도로 부유하게 사시지는 않으셨을 거고요..다 형편껏 하고 사는 거지요.....어렵게 사는 사람들은 날마다 샤워하는 거 힘들 겁니다.....아파트에서 항상 온수 나오는 사람들은 가능하겠지만요.

  • 63. 답답
    '14.2.23 12:44 AM (119.202.xxx.224)

    원글님은 아파트가 아니거나 혼자사니깐
    난방을 따뜻한 정도로 안하나보네요ᆞ
    저희는 아이가 있으니 욕조에 물받아 목욕탕
    처럼 30분씩 목욕을 매일해요
    탕목욕을 하고부턴 애들도 저도 감기를 덜
    달고다녀요
    피로도 풀리고요

    원글님은 본인은 자꾸 냄새가 나지않다고하는데
    자기냄새 자기는 몰라요
    전 탕목욕을 매일하는데도 애들 씻기러 잠깐 욕실
    들어가면 저한테 썩~~좋지않은 냄새가 나던걸요

    대중탕에 갔을때 저는 다씻고 옷갈아입는찰라에
    목욕하러온 사람한테 이상한 냄새나는것도 느꼈고요
    물론 그사람은 더러우니 씻으러왔겠지만
    본인냄새는 본인만 모른다는거 좀 아셨으면 하네요

  • 64. ..
    '14.2.23 12:49 AM (121.166.xxx.219)

    각자 자기 사정에 맞추어서 남한테 민폐만 아니면 되지 무슨 오물 덩어리 처럼
    더럽다고 오바에 육바를 하는 사람은 뭔지...

  • 65. ..
    '14.2.23 12:49 AM (1.229.xxx.187) - 삭제된댓글

    매일 샤워하는 거 피부에 안 좋다는 댓글밑에는 샤워 자주 안한다는 댓글 주르륵 달려요ㅎ
    사실 그렇기도 하고요
    너무 잦은 샤워는 피부에서 자연적으로 나오는 좋은 오일등을 계속 씻어내는 셈이니까요
    더구나 바디용품등의 무분별한 사용은 더욱더 몸에 좋을리 없죠
    꼴갑한다 하실지 모르지만 생활하수도 만만치 않구요
    선천적으로 냄새가 많은 사람 아니면 일주일에 한번해도 되요
    머리는 자주 감으시잖아요
    집의 환기가 매일 샤워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66. 가능해요
    '14.2.23 1:12 AM (182.226.xxx.58)

    우리나라 샤워문화가 발달한거 얼마되지 않죠.
    한국이 건조성기후라..목욕은 연중행사였잖아요.
    그리고 일주일 안 씻어도 냄새 안나는 분들 있습니다.
    머리조차도 냄새 안나더군요.
    너무 짐승처럼 몰아 부치는게 좀 그러네요.

  • 67. 이해불가
    '14.2.23 1:14 AM (182.211.xxx.102)

    요즘처럼 난방이나 샤워시설이 잘 된 환경에서 목욕을1주일에 한번 한다니 이해불가네요
    전 매일 샤워하고 매일 머리 감아요 땀도 나지 않지만 위생상으로 몸에 체취가 날까봐 싫어서 샤워합니다 외출하지 않는 주말에도 샤워해요. 직장에서 지나가다가 냄새나는 채취나는 직원들이 있어요. 겨울이라 매일 샤워하지 않는구나 하면서 지나가지만 괴로워요. ...

  • 68. 175.209.xxx.70
    '14.2.23 1:23 AM (119.69.xxx.42)

    매일 씻기 힘든 환경도 있나요? ㅎㅎ 게을러서 안씻는거 변명은 ㅎㅎ 열걸음만 가면 욕실에 뜨거운물 펑펑 나오는구먼

    -----------------

    진짜 세상물정 모르네요. 그런 환경에서 사는 사람 얼마나 많은데...

  • 69. ㅋㅋㅋㅋㅋ
    '14.2.23 1:25 AM (110.70.xxx.2)

    넘 드럽네요. 지금이 19세기에요? 미세먼지며 배기가스며. 윽. 뒷물은 매일 하시는지.

  • 70. ㅋㅋㅋㅋㅋ
    '14.2.23 1:27 AM (110.70.xxx.2)

    냄새 안난다고 샤워 안한다니 대단해요 정말. 난방비와 샤워의 상관관계는 뭐며?

  • 71. 야갸갸
    '14.2.23 1:32 AM (175.117.xxx.51)

    82에는 결벽증 환자들만 있는 듯 해요..물론 그런 사람들이 또 댓글을 많이 달겠지만요...

  • 72. ???
    '14.2.23 1:39 AM (221.138.xxx.251)

    목욕을 대중탕 가서 뜨끈한 물속에 푹 담궈 땀흘리며 노폐물 빼고, 나와서 때 밀고 하면 매일 샤워안해도 괜찮아요.
    한여름에 땀 흘리면 쉰냄새 나는데, 목욕을 제대로 한 뒤에는 피부가 안끈끈하니 야외활동하며 땀 많이 흘려도 땀방울이 피부위로 또르르 굴러가고 쉰냄새도 안나고 그러던데요. 제 남편은 아침저녁으로 샤워해도 샤워후 세 시간 정도만 경과하면 홀아비냄새가 납니다. 회사에서 여직원들 괴로울 것 같아 늘 잔소리하는데 남편도 목욕탕 다녀오면 2,3일정도까진 샤워하고 시간이 한참 지나도 그 냄새가 안나요. 근데 바빠서 매주 한번 목욕 빠지면 아무리 샤워해도 서너시간만 지나면 냄새가 납니다. 결국 이것도 사람마다 다를 것 같습니다.

  • 73. 중국인들이 매일샤워하면
    '14.2.23 1:43 AM (115.93.xxx.59)

    지구가 멸망할거라는데요

    도저히 그 물 세제
    자연이 감당못한다고

    제발 중국사람들에게는
    전세계가 매일 샤워하지 말고 그냥 지저분하게 살아달라고 애원해야 하는 처지인데
    한국인만 매일 샤워해도 되는 특권이 있을까요

    미국수준 우리나라 소비수준으로 사는게
    자연이나 환경에는 거의 범죄에요

    전인류가 그렇게 살면 인류멸망수준이 되는데
    내가 그렇게 사는건 당연하게 생각하면 안되지 않을까요
    우리나라도 물부족 국가구요
    세계 어느곳에서는 물 한 양동이가 없어서 죽는 일가족들
    목이 타 죽는 어린이들 많아요

  • 74. 드러워
    '14.2.23 1:53 AM (110.70.xxx.2)

    놀고들 있네. 환경보호가 아니라 게으름 때문이겠지.

  • 75.
    '14.2.23 2:18 AM (116.120.xxx.137) - 삭제된댓글

    난방이랑 샤워랑 뭔상관이죠?;;;;;;;;;

    돈아끼는 것에 포인트를 두시니 그런 것 같긴한데...;

    그리고 착각하시는게

    샤워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냄새날까봐, 냄새나서, 샤워하는 것아니에요....

    전 보통 아침에 샤워, 퇴근후 샤워. 하루에 두번하는데요

    씻고나서 피로가 가시고 뽀송하고 그게 참 좋아요

    집에선 난방많이하는 편이고 옷도 따뜻하게 입고있으면 땀날때도 있고

    그럴 때면 또 간단히 물로만 샥 헹궈줍니다.

    그러면 또 뽀송뽀송

    이해 안되실것 같은데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은 다양하니깐요..

    그냥 계속그리 사시면 될듯

  • 76. 9ㅜㅜ
    '14.2.23 2:22 AM (58.122.xxx.41)

    저희엄마가 3ㅡ4일에한번씻으시면서 냄세안나는체질이라는데 비염걸린 저에게도 군내가나요 물샤워라도이삼일에한번하세요 본인은절대모릅니다

  • 77. ....
    '14.2.23 2:23 AM (211.111.xxx.110)

    겨울에는 일주일 안해도 냄새 안날수 있어요 이게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화성이바이러스하니까 생각나네요 이십몇년간 목욕 안하는 여자
    태어나서 몇번 목욕하고 스물 몇살까지 안했다고하더라구요
    몸에서 냄새 작렬하는데 향수 뿌리며 버티구 머리만 겨우 감는듯
    그래도 남자 친구도 있더라구요
    설마 얼굴 드러나는 방송에 짜고 치는 고스톱용으로 나올리는 없고 진짜였겠죠

  • 78. ㅇㅇ
    '14.2.23 2:25 AM (175.114.xxx.195)

    헉 매일 샤워하는게 깔끔한 거였어요?
    그냥 기본이라고 생각했는데.. 가끔 대중교통 이용하면 체취 비슷한게 훅 나는 여자분들이 있던데 이런 분들이었구나. 여자들은 화장품, 바디워시, 바디로션, 헤어제품때문에 보통 남자들처럼 냄새가 나는 사람은 거의 없는데 남자들처럼 체취가 강하신 분들은 왜 그럴까 했는데 잘 안씻는 여자도 많네요;

  • 79. 전 더러운 편에 속하는 사람
    '14.2.23 2:33 AM (117.111.xxx.196)

    제가 깨끗하다 생각한적없지만..
    저희가족들은 대게 하루에 두번씩 샤워합니다--
    아침 샤워로 잠 깨고 밤 샤워로 몸 댑혀주는건필수에요.
    스크럽이나 클렌져 종류도 다양하고 오일 로션. 여름엔 쿨링 파우더까지.
    종류별로 갖추고 그날의 기분에 맞는 향을 쓰죠. 아침에 기분전환에 좋아요. 다들 기분전환용으로 향수도 쓰잖아요.
    전 향수 잘 안쓰거든요.

    근데 제가 댓글들을보고 놀란건.
    제가 유별나다고 생각한적이 없다는거에요.
    길거리 바디샵이나 러쉬 매장만가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향과 효과를 비교해가며 바디 제품을 고르고있나요.

    그리고 바디제품이나 향수좋아하는사람이면
    하루 한번샤워는 기본이에요.
    전 제가 정상이라 믿고싶네요.

  • 80. ..
    '14.2.23 2:51 AM (116.127.xxx.188)

    아무리 그래도 일주일동안 목욕을 안한다는게..
    지난번 오줌싸고 휴지로 안닦고 그냥팬티올려도 자기는 냄새안나고 똥도 딱떨어져서 휴지에 안뭍는다고 자기는 냄새안난다고우기던 덩신나간여자랑비슷해보여요. 어디 산속에 나무 떼면서 사세요? 목욕비대신에 집에서 좀씻으세요. 이불이나 옷에서군내나요.

  • 81. noble1211
    '14.2.23 2:57 AM (218.153.xxx.30)

    으 드러워
    냄새안난다고 생각해도 주위에선 다 코찡그려요
    말만 안할 뿐이지 ;;;;;

  • 82. ...
    '14.2.23 3:03 AM (103.28.xxx.181)

    더러워요.. 옛날처럼 물 데우기가 어려운 시절도 아니고 따뜻한 물 펑펑 나오는 시대에 살면서 왜 그렇게 비위생적으로 사시는 지 이해가 안 될 따름이네요;
    본인은 냄새 안 난다고 생각하겠지만 남들은 다 맡아집니다. 다만 민망하기 때문에 입 밖으로 안 꺼낼 뿐이지
    나이 들면 체취 더 나고요. 젊은 애들도 나는 체취가 나이 든 아줌마한테 안 날 리가 없어요.
    머리 감는 김에 샤워 하면 되지 굳이 따로 몸은 안 씻으시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주변에 있음 더럽다고 욕했지 싶어요.

  • 83. ㅇㅇ
    '14.2.23 3:06 AM (222.112.xxx.245)

    근데 이분은 보니까 샤워안해도 안씻는 부분은 겨드랑이 부분 외에는 그다지 상관없어보이는데요.

    머리 매일 감고 발도 매일 씻고 뒷물도 매일 하고.
    그 외에는 냄새 많이 나는 부분이 겨드랑이 외에는 그다지 없지 않나요?

    위에 글쓰시는 분들은 자꾸 오줌냄새 똥냄새 어쩌고 하시는데 비데 사용하고 뒷물도 열심히 하는 분이면
    매일 샤워만 하는 분보다는 오히려 그런 냄새는 덜날거 같아요.

    그리고 머리 냄새 어쩌고 하시는데 머리도 매일 감는데 머리에서 냄새날 게 뭐가 있나요? 매일 샤워하는 분과 그다지 다를게 없는데.

    머리, 뒷물, 손발 얼굴만 잘 씻어도 외부 먼지도 없어요. 겨울이면 두꺼운 옷입고 돌아다니지 맨살 드러내놓고 다니지 않으니까요. 그러니까 외부 먼지 어쩌고 하는것도 한겨울에 머리와 얼굴 손발 씻고 나면 해당 사항 없어보이는데요.

    그러니까 원글님 말처럼 원래 몸냄새 적은 분이면 겨울에 그 정도만 해도 냄새가 안날수도 있겠다 싶네요.
    본인이 아니라는데 직접 겪어보지도 못한 우리가 무조건 냄새날거다...그러는 것도 답정너 아닌가 싶네요.

  • 84. ㅇㅇ
    '14.2.23 3:19 AM (222.112.xxx.245)

    부위 별로 나눠서 표현하자니 좀 이상하지만,
    몸에서 냄새 가장 많이 나는 부분은 매일 자주 씻어주고 있고
    매일 안씻는 부분이 팔목 위의 팔 부분, 무릎위의 다리부터 허벅지까지. 몸통.
    이부분인데 여기는 사실 냄새가 많이 나는 부분이 아니잖아요.
    겨드랑이 빼고요. (그래서 원글님이 겨드랑이 털이 적어서 그런가 냄새가 덜난다고 강조한거 같고)

    거기다가 옷자주 갈아입고 그러면.

    거기다가 원글님은 재택근무라 밖에 더 잘안나가니 외부 활동으로 인한 더러움이 묻을 가능성도 다른분들보다 더 적네요.

  • 85. 흠..
    '14.2.23 4:29 AM (119.64.xxx.40)

    며칠에 한번씻는 사람은 매일 샤워하는 사람보고 결벽증이니 뭐니 욕 안하는데
    왜 매일 샤워하는 사람들은 반대의 경우보고 개돼지니 더럽느니 욕을 해댈까요...
    댓글들만 봐도 매일 샤워 안하는 분들 꽤 되는데 그 냄새가 다 맡아지나요? 제 주위에 냄새나는
    사람 못봤거든요. 그중에도 며칠에 한번 씻는 사람들 분명 있을텐데...
    비만 등등의 이유로 땀 많고 인스턴트 많이 드시는 분들은 샤워 안하면 냄새 나는데
    땀 없고 건조한 체질에 유분도 별로 없는 경우는 냄새 안나요.
    저는 유분기가 많아서 선택의 여지없이 매일 씻는데 저 한나절 지난머리보다 건조한 제 친구 3일 안감은 머리가
    더 냄새안나더라고요.
    자기 주변사람들 냄새 안난다고 그 사람들 매일 샤워할거라 생각하는 것도 편견이고
    남이 안난다는데 넌 분명 냄새 날거라고 확신하는 것도 아집이예요.

  • 86.
    '14.2.23 6:55 AM (39.7.xxx.98)

    참 나.. 자고 나니 베스트네요 ㅎㅎ
    별게다 논쟁거리네요
    네...이번달 샤워 좀 안해서 돈 좀 아꼈어요
    목욕탕은 7000원인데 비싸지만 "온천수"이고 워낙 제가 좋아하니까...

    님들 여기서 뭐라해봤자 전 냄새안나요
    사람들 다 똑같지 않아요
    제 주변에 하루 세번 샤워하고 옷 갈아입어도 스컹크 같은 냄새 나는 사람있어요
    그런 사람들은 자기가 그러니까 냄새날거라고 확신하는거죠
    서양애들이 샤워 매일안한다고 놀라는것 처럼....

  • 87.
    '14.2.23 7:13 AM (39.7.xxx.98)

    그리고 저 아줌마 아니구요~
    저 코 완전 예민하고 침구류 관리 잘해요 빨래 없으면 매일 이불이 베란다에 널어있어요..
    솔직히 내복에 잠옷입고 자는데 내복 잘 갈아 입으면 되서 이불하고 상관없지만요..
    이불타령 하는 분들은 속옷만 입고 자나봐요~

  • 88. 좋은날
    '14.2.23 8:42 AM (14.45.xxx.101)

    직장 다닐때는 출근전 매일 머리감고 샤워하고 출근하긴했는데..

    전업되니 집에 주로 있어가지고.. 여름엔 매일 샤워랑 샴푸하는데..
    겨울엔 이틀에 한번 샤워랑 샴푸해요. 겨울엔 매일 샤워하면 너무 건조해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 89. ..
    '14.2.23 8:44 AM (118.219.xxx.87)

    매일 샤워 하는 사람들 진짜 많네요. 용변보고 비데 쓰면 삼일에 한번정도 샤워해도 냄새 안나요.. 전 겨울엔 3일에 한번 정도..일주일에 한번 대중 사우나가고.. (여름엔 더워 대중탕 안가니까 매일 샤워하지만) 봄가을엔 2-3일에 한번 샤워..일주일에 한번 대중 사우나 가요. 뭐그래도 냄새난단 말 못들었네요..

    저번에 수건,,세수하고 얼굴 한번 닦고도 세탁기 집어넣는단 글 보고도 멘붕했는데.. ( 어떻게 물묻은거 또 쓰냐고..) 이글도 댓글보니 멘붕이네요. 이 많은 지구인구가 매일 샤워하면서 바디제품 써재끼면 도대체 지구 환경은 어떻게 되나요?? 2-3일에 한번 정도 해도,,용변후 밑에만 제대로 씻어주면 냄새 안나요.

    2-3일에 샤워한번해도 냄새난단 사람들은 나이좀 많은 분들이거나..( 나이들면 체취가 좀 강해지더군요..노인내 냄새라고 하는거) 다들 코가 그루누이 급인듯..ㅋㅋㅋ

    원글님 매일 다른 부분은 깨끗이 씻으시고,, 일주일에 한번 대중탕 간다니 더럽다는 말 들을 정도는 아닌거 같은데..남한테 더럽다고 대놓고 말하는 사람들은 댓글 매너가 더 더럽네요. ㅋㅋㅋ

  • 90. 정말 40대넘어가면
    '14.2.23 9:07 AM (39.121.xxx.22)

    매일 샤워해야하는듯
    나이들수록 체취가 강해져요
    50넘어서 향진한 바디용품 안 써주면 노인냄새도 나구요
    여기 연령층이 높으니 댓글분위기가 이런듯하네요

  • 91. 여기 동지 있어요~
    '14.2.23 10:12 AM (125.177.xxx.190)

    댓글 읽으며 약간 멘붕..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렇게 샤워 자주 하는줄 몰랐어요. 그런 사람들만 댓글을 단건지도 모르지만..
    저도 매일 머리감고 속옷 갈아입지만 겨울철 샤워는 일주일에 한번정도 해요.
    여름에는 자주 하지요.
    땀이 안나는 체질이라 그런가봐요.

  • 92. ㅎㅎ
    '14.2.23 10:23 AM (203.226.xxx.113) - 삭제된댓글

    더러워서 토나온다 이런 표현은 두달에 샤워한번 할까말까한 중국애들한테 어울리는듯.. 너무 표현들이 과격하세요.
    샤워만 매일하고 목욕탕 평생안가는 사람이 깨끗한가요
    일주일에 한번 꼬박꼬박 목욕탕가서 때미는게 깨끗한가요? 궁금하네요.

  • 93. 혼자 사는 중년
    '14.2.23 10:45 AM (58.225.xxx.79)

    나는 냄새가 나니까 샤워한다... 는 아닙니다
    냄새에 상관없이.. 샤워를 안하면 찝찝해서 샤워합니다
    물놀이가 행복합니다 ^ ^
    저 부지런하지도 깔끔하지도 않습니다
    이제 늙으면 더 체취가 고약해진다니 앞으로 더 열심히 씻을 계획입니다 ^ ^
    그저 사람마다 즐기고 힘을 주는 부분이 다르지요
    그 정도로 생각하시고 유하게 댓글 다시길
    아마 제가 올린 글에서 시작된 글 같아서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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