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은희경 소설 많이 읽어보신 분?

--- 조회수 : 4,011
작성일 : 2014-02-21 20:33:21

새의 선물, 소년을 위로해 줘, 서른살의 강, 아름다움이 나를 멸시한다 중

 

필력도 좋고, 스토리 가독성 좋은 건 뭔가요?

 

 

IP : 217.84.xxx.20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의선물
    '14.2.21 8:35 PM (94.2.xxx.215)

    이죠..그리고 연미인가 연희인가 주인공이 이름인 단편도 좋음

  • 2. 그 작가
    '14.2.21 8:36 PM (1.251.xxx.21)

    작가와의 만남에서 봤는데 50대인데 소녀같은 분위기더군요..미니스커트에...

    그런데 소년을 위로해줘 를
    읽다가 도저히 재미가 없어서 말았습니다.

  • 3. 블루마린2
    '14.2.21 8:38 PM (121.144.xxx.20)

    새의 선물이요!
    너무 감동적이고 최고입니다

  • 4. ...
    '14.2.21 8:40 PM (49.1.xxx.210)

    새의 선물이요.

    최고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이후의 은희경 소설은 읽을 때마다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듭니다.

  • 5. ...
    '14.2.21 8:41 PM (182.210.xxx.180)

    저도 새의 선물 강추

  • 6. 저도
    '14.2.21 8:42 PM (118.8.xxx.116)

    저도 새의 선물.
    은희경 문체를 너무 좋아하는데 작품은 많이 못 읽었어요.
    중간에 문체? 필체?를 바꾸지 않았나요?
    위에 나열하신 것 중에서는 새의 선물과 아름다움 두 개 읽어봤는데
    아름다움은 초창기와 많이 느낌이 달라졌어요. 되게 드라이하다고 할까요.
    저는 이제 후기 작품은 잘 안 읽혀지더라구요. ㅠㅠ

  • 7. 티눈
    '14.2.21 8:43 PM (110.12.xxx.8)

    저도 새의 선물이랑
    단편집 타인에게 말걸기가 좋았어요.
    꽤 오래 전에 받은 감동이지만.

  • 8. 비밀과
    '14.2.21 8:46 PM (175.211.xxx.165)

    거짓말 재밌었어요.

  • 9. ==
    '14.2.21 8:48 PM (217.84.xxx.206)

    아..새의 선물은 꼭 읽어봐야겠네요.

    중간에 문체를 왜 바꿨을까...그 이후 수작이 없다는 건 아쉽네요.

  • 10. ㅇㅇ
    '14.2.21 8:54 PM (1.241.xxx.124)

    저만 그런게 아니로군요.
    오랫만에 은희경님 소설 두권샀는데요..
    소년을 위로해줘 읽다가 도저히 재미없어서
    태연한 인생으로 바꿔 읽었는데
    이것 또한 안읽히긴 마찬가지...ㅠ
    새의 선물, 마이너리그, 타인에게 말걸기등의
    촌철살인은 어디가고
    소년을....에서 보이는 이 문체는 뭐지? 한것이 그런 이유였군요.
    태연한 인생은 문체가 점점 현학적이라고 해야할지...
    갸우뚱한 문장이 참 많더라구요...
    두권다 돈 아까워요 ㅠ

  • 11. 저위에
    '14.2.21 8:54 PM (94.2.xxx.215)

    연희,연미가 아니라 연미와 유미였던듯

  • 12. 감사
    '14.2.21 8:59 PM (118.8.xxx.116)

    저도 타인에게 말걸기 좋았어요.
    은희경에 대해 많이 아시는 분들 더 자세히 써 주시면 감사.

    근데 요즘 뭐 하세요?
    예전에 트위터 팔로우했었는데 외국에 가 계시지 않았나요?

  • 13. 새의 선물
    '14.2.21 9:04 PM (1.242.xxx.87)

    은희경 하면 새의 선물!!!!!
    제 주위 분들에게 여러 번 추천해 같이 읽었던 새의 선물.
    정말 오래 전에 읽었지만 아직도 책의 여러 부분 기억에 많이 남아있는 책이구요. 강추에요.
    그 이후 일부러 찾아서 읽은 은희경 소설은 그냥 저냥....
    저는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라는 책이 새의 선물 주인공이 커서의 이야기 같았는데,
    저 윗분은 행복한 사람은...도 그런 내용이라 하시네요. 그 책은 제가 안 읽어서 궁금해지네요. 저도 찾아 읽어봐야겠어요.
    그리고 최근에 태연한 인생도 그럭저럭 재밌었었어요.
    김연아 이야기로 하루종일 맘이 언짢았는데 다른 이야기, 특히 책 이야기 나누니 좋네요.

  • 14. ...
    '14.2.21 9:08 PM (119.64.xxx.92)

    장편중에선 새의선물이 가장 좋고, 은희경은 단편이 좋아요.
    소년..은 완전히 망한 소설이고..은희경 소설을 읽다 말게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지요 ㅎㅎ

  • 15. ...
    '14.2.21 9:19 PM (211.38.xxx.251)

    저도 단연 새의 선물! 그리고 단편집 타인에게 말걸기요.

  • 16. 저는
    '14.2.21 9:20 PM (220.71.xxx.205)

    이상문학상 수상 단편, 아내의 상자를 제일로 칩니다. ^^

  • 17. 저도
    '14.2.21 9:58 PM (39.7.xxx.94)

    아내의 상자가 좋았고 참 여러번 읽었어요.
    은희경과 더불어 전경린 소설을 주구장창 읽으며 가슴 아렸던 시절이 떠오르네요 ^^;;

  • 18. 인연
    '14.2.21 10:51 PM (210.117.xxx.232)

    새의 선물이요 지금의 남편과 저를 이어준 책이기도 해요^^
    이게 아마 미니시리즈로도 예전에 만들어 졌던 기억이 있어요
    아내의 상자 타인에게 말걸기 저도 잘 읽었구요
    소년...은 저도 읽다가 접었어요 은희경 소설 맞어? 이럼서

  • 19. ....
    '14.2.22 12:18 AM (59.15.xxx.151)

    새의 선물.. 제가 워낙에 성장 스토리를 좋아하는덕에..

  • 20. 내취향은
    '14.2.22 1:13 AM (39.7.xxx.129)

    '마이너리그'!
    넘 웃겨요^^
    오랜만에 책읽다가 하하하 소리내며 웃었던 기억이..

  • 21. 저도
    '14.2.22 9:28 AM (163.152.xxx.130)

    마이너리그.. 추천요.. 사람냄새 나요..

  • 22. ㅇㅇ
    '14.2.22 10:05 AM (175.114.xxx.195)

    새의 선물 그야말로 술술 읽히는.. 필력 최고에요

  • 23. 보끼리
    '19.12.3 6:38 PM (211.36.xxx.144)

    ebs에 작가와 함께 동네책방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있어요. 얼마전에 거기 나오셨어요
    일산 동네책방에서 몇년동안 책읽기 봉사도 하셨다고 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6535 진짜 경남 밀양 송전탑 사건으로도 세누리가 이겼습니다. 11 /// 2014/06/05 2,635
386534 카파 츄리닝바지입는 중딩들 반바지도 카파 사주셨나요? 6 .. 2014/06/05 1,589
386533 미친 파주 15 ㅄ들 2014/06/05 3,105
386532 부정선거 1호는 아마 참관인 악수거부 사건인 것 같습니다... 5 존심 2014/06/05 2,270
386531 인천 개표 결과보셨나요? 6 단일화했으면.. 2014/06/05 1,820
386530 이상한 결말에 대하여... 10 Deepfo.. 2014/06/05 2,814
386529 [영상] 운동화 받는 박원순 후보…강난희 여사에겐 꽃다발 10 축하합니다 2014/06/05 3,344
386528 특목고는 없애면 안되죠 16 루나틱 2014/06/05 3,084
386527 자동개표기가 효율적??? 2 왜? 2014/06/05 883
386526 끝난건가요? 5 벌써 2014/06/05 1,181
386525 인천시민입니다. 23 노답 2014/06/05 3,869
386524 최호정 당선되나보네요 7 아....서.. 2014/06/05 2,560
386523 이제 특목고 외고 전부 없어지나요? 17 2014/06/05 5,034
386522 이번선거 공무원들 대박 무섭네요 ㄷㄷ 21 공무원분노 2014/06/05 9,702
386521 축 부산 진보교육감 당선 7 희망부산 2014/06/05 1,531
386520 어르신들이 3 답은 2014/06/05 991
386519 오로지 네거티브 전략, 정몽준 후보 스스로 덫에 걸렸다 1 쌤통이다. 2014/06/05 1,305
386518 겅기, 4년전 유시민님 무효표18만표 기억하세요? 10 경기도재미들.. 2014/06/05 2,909
386517 김진표는 보육교사 공무원 공약때문에 진것같아요 39 .. 2014/06/05 4,340
386516 경기도 무효표 4 --- 2014/06/05 1,765
386515 이상호님 뭐하세요 5 구린내나 2014/06/05 1,694
386514 새정치의 승리보다는 진보교육감의 승리가 17 전 더 기쁘.. 2014/06/05 2,803
386513 서울시민인데 곧 경기도로 이사가요ㅠㅠ 8 ... 2014/06/05 1,642
386512 휴가 하루 어떻게 보낼지 추천좀~ 5 ... 2014/06/05 1,081
386511 박지원의원 트윗 45 .. 2014/06/05 11,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