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뒤로 가짜로 소리내서 우는연기 해봤는데 반응없더라구요
그러다 어제 또 무슨일때문에 소리내서 우는데 우리 강아지 또 핥아주더라구요
얘네들도 진짜 가짜 구별하다니 놀라워욬ㅋㅋ
멋진 강아지들이네요.
우리 강아지는 제가 소리내서 울면 시끄럽다는 듯 힐끗 쳐다보고는 디비져 잔답니다.
밥값도 못하는데ㅡㅡ그래도이뻥
진짜로 우는지 진짜로 싸우는지 진짜 화났는지
아니면 척 하는 건지 다 알죠
척하는거 다 알아요.
아마 속으로 그러걸요.'차라리 귀신을 속여라'ㅋㅋ
ㅋㅋㅋㅋㅋㅋ 저도 예전에 갑자기 쓰러진척 했더니 그냥 보고 나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