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피겨에 대해 잘몰라서 반론은 못했지만 회사 직원들이 그러네요

..... 조회수 : 3,645
작성일 : 2014-02-21 15:08:07

 

연아 프로그램이 벤쿠버 때보다 확실히 임팩트가 떨어져보이고 쇼트, 프리 둘다 너무 정적이고 우아한 위주로만 짜여져 있어서 파워가 많이 안느껴졌다고.. 우아하고 예술성있는 동작들로 구성되어 있으면 의상에서 힘을 좀 줬어야하는데

의상 또한 가녀리고 여려보이는데 집중이되서 뛰어난 역량을 가졌음에도 제대로 드러나보이지 않았다네요

그리고 말도 안되는 기술점수로 러시아녀가 금을 훔쳐갔지만 그쪽에서 주장하는 것은 7번의 점프로 기술면에서 앞섰다고 얘기하는건가요? 그럼 왜 연아는 6번만 한건가요? 절대 기술면에서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우월한데 왜 프리에서 점프를 6번만 넣었을까요 홈버프 할꺼라고 예상 못하지 않았을텐데 똑같이 7번 넣었음 이렇게 어처구니없이 금도둑질 못했을거 같은데요 회사 직원들이 아까 점심식사때 그런 얘기하면서 우리나라 코치들이 너무 올핌픽을 쉽게 본거 아니냐고 하는데요 그말이 맞나요? 오서가 코치했으면 금 가져왔을거라네요.. 피겨에대해 잘 몰라서 대꾸는 못했어요...

 

 

IP : 14.33.xxx.22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eseragi
    '14.2.21 3:11 PM (180.227.xxx.22)

    아사다마오도 점프 8번 했는데
    해설자들이 보통은 6~7번 넣는다고 하던데요
    점프횟수가 (6번이면) 점수에 영향줄것같진않아요
    그럼 다 많이 넣겠죠

    굳이 말하자면 제가 느끼기에도
    막 파워풀하고 임팩트있고 그러지는 않았습니다만.. ㅠㅠ

  • 2. 지구인
    '14.2.21 3:14 PM (39.118.xxx.236)

    물론 러시아선수도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GOE 가산점 준거 보니 특히 쇼트프로그램은 정말 러시아의 퍼주기 였다는거 밖에 안보이네요.

  • 3. ....
    '14.2.21 3:14 PM (14.33.xxx.222)

    피겨룰을 몰라서 뭐라고 의견을 내놓기가 어려운데 벤쿠버때에 비해서 예술성은 올라간거 같은데 의상이나 안무 구성이 예술적인 부분이 많이 강조된거 같은 느낌은 들었어요

  • 4. ..
    '14.2.21 3:16 PM (222.110.xxx.1)

    그렇게 따지면 왜 러시아 선수는 완전히 넘어진 동작에서도 가산점을 30이나 받았나요?
    러시아 선수에게는 넘어진 동작에서도 가산점을 줄 정도로 후한 심판진은
    왜 모든 동작을 완벽히 클린한 김연아에게는 어제 일부 항목에서 아예 0점을 주었을까요? 못한것도 아니고 1등을 한 뛰어난 실력이었는데요 ㅎ
    지금 미국 ESPN 홈페이지에는 소트니코바 사진 밑에 HOME COOKING 이라고 아예 대놓고 조롱하고 있어요. 그건 왜일까요?

  • 5. 원글님 회사직원
    '14.2.21 3:19 PM (115.140.xxx.66)

    이상한 사람들이군요
    편파판정에 대해서 전세계가 말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단 한군데
    기자가 뭘 잘 모르고 쓴 NYT 기사만 믿고 떠벌이다니....
    제대로 모르면서 말입니다. 직접 보고나 하는 말인지.

    트리플 하나 차이 별 문제 아니구요. 게다가
    소트니코바는 점프에서 투풋 랜딩등으로 실수해서 점수에서 감점도 받았거든요
    연아는 실수 없었구요
    그런데도 소트니코바 점수가 더 높으니 확실한 편파판정이죠

    전체적인 분위기 예술성 분야에서 연아가 압도적인건 말할 것도 없구요

  • 6. 진짜
    '14.2.21 3:20 PM (58.78.xxx.62)

    모르면 입이라도 다물던지 해야하는데
    무식하면 정말 용감이 넘쳐 흘러서 문제네요. 어휴

  • 7. 그랬구나
    '14.2.21 3:21 PM (219.251.xxx.5)

    소치 김연아랑 벤쿠버 김연아가 경기를 했었구나..
    그래서 소치 김연아가 졌구나..

  • 8. ....
    '14.2.21 3:23 PM (180.229.xxx.177)

    쿨한척 하기는...
    왜 분노할때 분노못하고 저렇게 쏘 쿨한척 저럴까요? -> 회사 직원들 말하는겁니다...

    연아가 왜 벤쿠버 연아랑 경쟁을 해야 하나요?
    미치겠네...

    그리고 선수들 모두 점프 뛰는 횟수는 똑 같습니다.
    누가 더 많이 뛸 수 있는게 아니에요.. 그건 룰이에요..
    아사다가 점프 구성에서 연아가 안 뛴 트리플 룹이랑 트리플 악셀을 넣어왔기 때문에 뛴 종류가 많다는거지..
    점프를 원하는 만큼 뛸 수 있다면 연아는 스무번도 더 뛰겠네요..

    으.. 열받아..
    저렇게 뭣도 모르는 쏘쿨족 땜에 더 열받습니다.

  • 9. 그 회사 혹시 아이비?
    '14.2.21 3:23 PM (221.151.xxx.168)

    어째 하는 소리들이 하나같이 강아지가 하품나올만한 것들이네요.

    말하기도 이젠 입 아프다.

  • 10. ...
    '14.2.21 3:29 PM (14.33.xxx.222)

    헐 댓글 읽고 이해하고나니 화나네요....

  • 11. ..
    '14.2.21 3:30 PM (110.70.xxx.140)

    모르면 인터넷 검색이라도 좀 하세요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갑니다.

  • 12. 왜 지난 경기랑 비교함
    '14.2.21 3:32 PM (112.144.xxx.157) - 삭제된댓글

    소치에서는 연아경기가 최고였고 그 보다 못한 사람이 금을 훔쳐 갔는데
    푸틴이 짱이고 연아는 스포츠 외교의 희생양인데

  • 13. 연아야 고마워
    '14.2.21 3:33 PM (112.220.xxx.100)

    그랬구나
    소치 김연아랑 벤쿠버 김연아가 경기를 했었구나..
    그래서 소치 김연아가 졌구나....22222222222222222222

  • 14. 나원 참,
    '14.2.21 3:48 PM (180.68.xxx.105)

    기가 막혀서....그럼 백점 만점에 백점 맞은 애는 다음 시험에서 백점 만점에 백오십점 받아야
    백점으로 환산해 주는건가요??? 지금 말하는건 이 논리와 똑같은 겁니다.

    다른 애들은 그렇게 점수를 퍼주고, 김연아는 밴쿠버 때보다 못했으니 점수를 덜 받아도 된다?????
    이 무슨 엿같은 논리가.......................

    의상도 이쁘고 한마리 나비가 따로 없더만....트집 잡을걸 잡아야지, 순전히 개취로 트집을....ㅡㅡ;;;;

  • 15. ....
    '14.2.21 4:07 PM (112.144.xxx.231)

    근데 점프는 전 선수가 7 번 밖에 못 뛰어요

    님이 말씀하신건 그 7 번 중에 콤비네이션으로 포함 트리플이 여섯번인지 일곱번인지 그 얘기일거네요

  • 16. ..
    '14.2.21 4:26 PM (115.140.xxx.4)

    그래서 디펜딩이 어려운 거죠. 다른 선수보다 자신의 최고 모습과 비교당해야 하니까요. 그리고 스포츠 경기에서는 보통 '전복'의 스토리가 선호됩니다. 기존 강자의 수성보다는 도전자의 '분투', 새로운 강자의 등장에 박수를 더 보낼 준비를 하고 있지요. 그래서 이른바 '임팩트'를 아쉬워하는 거구요. 후진국 러시아의 홈버프를 박살내고 깔아뭉갤... 모양은 달라도 뿌리에는 다 같은 아쉬움 아니겠어요. 하지만 연아는 언제나 그랬듯이 가장 대단했습니다. 정말이지. 세기의 스케이터. 아디오스 퀸 연아.

  • 17. 그런 얘기
    '14.2.21 4:54 PM (183.100.xxx.240)

    경기전에는 부정탈까 못하고
    경기 끝나고도 넌씨눈이라고 욕먹어요.
    그래도 아쉬운 점들이 있어요.
    너무 지친 모습으로 최선을 다했으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7953 내일 고딩들 모의고사 보죠~ 15 =_= 2014/04/09 2,246
367952 피부탄력 지키면서 나이들어가려면 어떤 단백질을 섭취해야하나요 3 베띠리 2014/04/09 3,062
367951 운전하시는 분들~ 저 왜이러는 거에요? 5 초보운전 2014/04/09 1,855
367950 치즈에들어가는 렌넷요.... 2 치즈 2014/04/09 1,153
367949 200만원 예산으로 살 수 있는 예쁜 가방? 6 마리 2014/04/09 2,108
367948 급!! 인천 공항 근처 맛집 부탁해요. 4 맛집 2014/04/09 1,440
367947 시댁과 연끊고 사는 며느리 49 아침 2014/04/09 26,883
367946 ”현직 판사가 사채왕에 3억받아” 1 세우실 2014/04/09 1,144
367945 신사역부근에 엄마랑 식사할 곳 추천부탁드려요 3 방 어지르던.. 2014/04/09 728
367944 남자 부모님한테 알리는게 별로인가요???(선물관련) 15 ---- 2014/04/09 2,640
367943 피부관리 탄력 개선방법 조언구합니다 1 도와주세요 2014/04/09 1,364
367942 "체벌 학생 죽은 다음 날, 교사가 또 구타했다&quo.. 9 샬랄라 2014/04/09 1,877
367941 부모님과의 관계 2 괴로움 2014/04/09 1,244
367940 어제 점빼고 잡티제거용 간단ipl을 받았는데요 6 점잡티 2014/04/09 7,055
367939 쇼윈도부부인데 남편이 37 ... 2014/04/09 19,414
367938 아기때 낯 많이 가렸던 자녀.. 지금 성격 어떤가요? 15 2014/04/09 2,720
367937 센트럴터미널 신세계에 보테가 매장이 있나요? 2 문의녀 2014/04/09 945
367936 예민한 아기가 더 야문가요? 13 2014/04/09 3,196
367935 마트에서 xxx김치를 샀는데 군덕내가 나요. 3 뭐징 2014/04/09 706
367934 과천대공원에 벚꽃이 활짝 피었어요!^^ 1 봄나들이 2014/04/09 1,062
367933 정치의 후진성 보여준 기초선거 공천 논란 53 샬랄라 2014/04/09 1,385
367932 서울에서 멀지 않은 조용하고 살기 좋은 곳 추천 부탁드려요! 1 내가 살기 .. 2014/04/09 1,108
367931 제주위엔 밀회 드라마 더럽고 추하다고 .. 39 요상햐~~ 2014/04/09 9,978
367930 다혈질 성격이란게 구체적으로 어떤건가요? 2 다혈질 2014/04/09 1,755
367929 20살 연하총각 6 상큼녀 2014/04/09 3,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