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토회 불교대학 다녀보신 분 있나요?
1. ...
'14.2.21 3:07 PM (218.48.xxx.120)1년에 12만원이예요. 주1회 10~12까지 ,간단히 예불하고 1시간정도 법륜스님강의듣고 조별로 모여서 마음나누기 해요.
지역마다 정토회가 있어요. 홈피에서 찾아보세요.2. ...
'14.2.21 3:09 PM (123.214.xxx.252)감사합니다.
3. 경험맘
'14.2.21 3:29 PM (175.200.xxx.109)좋은 사람들을 사귀기엔 정토회가 좋아요.
그런데 본인의 근본 문제 해결 보다는 어디까지나 불교에 대해서 깊이 알고 싶은 분들에게 더 좋은 것 같아요.
님에겐 불대 보다는 차라리 수요법회가 훨 낫습니다.
시간이 여유가 되심 주 2회로 불대수업도 받고 수요법회도 겸하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저는 공부에 그닥 취미가 없어 수업 받다 중간에 그만뒀는데 봄학기부터 다시 시작할까 어쩔까 고민되네요.
끈기있는 성격이 아니라면 불대 보다는 수요법회 가끔 참석하시고 깨달음의 장 한번 다녀오세요.
내면 문제로 힘들 땐 이게 최고라고 합니다.4. 가을불대생
'14.2.21 3:30 PM (175.223.xxx.29)지금 불교대학에 다니고 있구요. 저도 불교대학 다니기 전에 82쿡에서 한참을 불교대학으로 검색하며 고민했었네요. 제 종교가 기독교임에도 불대 다니며 스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우울증도 있어서 심리상담도 오래 받았었지만 삶이 힘들고 제 자신이 못견디게 싫었었구요. 제가 우울하니 아이들도 남편도 불행해지는거 같았네요. 불교대학엘 다닌지 반년이 된 지금은 마음이 가볍고...지금 이대로여도 행복함을 느낍니다. 늘 짜증스럽고 화만 났는데 지금은 화낼일도 별로 없어졌어요. 고민하시지 마시고 꼭 다녀보세요!! 정말로 행복해집니다. 내가 편안해지니 가족들도 좋아지네요. 후회하지 않으실거에요! 화이팅입이다!!
5. ,,,
'14.2.21 3:30 PM (123.214.xxx.252)경험맘님 감사합니다.
6. 수행자가 법당운영
'14.2.21 3:40 PM (175.200.xxx.109)보통 다른 절이나 교회 성당등에선 월급 받고 운영하는 사람들이 따로 잇지만
정토회는 불대생 수행자 모두가 정토회 법당을 운영합니다.
밥 먹고 나면 설거지도 하고 법당 청소도 하고 그리고 겨울에 김장도 같이 하고
기부금 모금활동도 하구요.. 이런 봉사를 통해 제가 진짜 수행자로 태어난다는 걸 알겠더라구요.
아무튼 게을러 수업은 중단했지만 법륜스님은 훌륭한 인생 스승님이란 마음엔 변함이 없습니다.
지금은 개인적인 일로 활동을 못하는데 저는 언제나 정토회 행자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해요.
스님을 알게 된 후로 인생이 고통스럽지 않다는 걸 깨달았으니깐요.7. 응원합니다
'14.2.21 4:31 PM (211.108.xxx.188)마음의 평화와 내면의 힘이 필요하시다면 더더욱 추천드리고 싶어요.
위에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법회와 불대를 겸하면 가장 좋겠지만
부담스러우시다면 불대수업만이라도 꼭 들어보세요.
수료하기 위해서 봉사활동도 가야 하고 수업 후 소감 나누는 시간도 있어서
주 1회라고는 해도 처음엔 좀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마치고 나면 정말 잘 선택했다는 뿌듯함이 드실 거예요.
참, 강의는 스님께서 직접 오시는 게 아니라 영상 강의예요. 서울 법당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면 인터넷으로 보면 되지 뭘 모여서 공부하나 하실 수도 있지만
함께 수업 듣는 도반님들과 마치고 마음 나누는 시간에 배우는 게 정말 많아요.
그리고 봉사활동 참여하면서, 깨달음의 장 수련에서 얻는 건... 직접 가 보시면 압니다.:)
편안하고, 행복해지고, 나와 다른 사람을 돌볼 수 있는 기운이 생겨요. 저는 그랬어요.
저는 불대 마치고 경전반 조금 하다가 도중하차했는데, 이번에 다시 도전해보려고요.
함께 화이팅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58546 | 김연아 남친, 아이스하키 중계하네요! 8 | .... | 2014/03/07 | 2,618 |
358545 | 잠이 안와서 2 | 히든카득 | 2014/03/07 | 580 |
358544 | 14 | 전세연장 V.. | 2014/03/07 | 2,923 |
358543 | 나는 결혼 생활에 안 맞는 사람같아요 7 | ........ | 2014/03/07 | 3,026 |
358542 | 이건좀 아닌듯... 8 | 이건아닌듯 | 2014/03/07 | 1,918 |
358541 | 새벽활기를 느껴보고 싶어서 시장에 가려는데 어디로 가야할까요? .. 4 | 코코 | 2014/03/07 | 1,032 |
358540 | 저 내일 정신과가요.. 7 | 내일 | 2014/03/07 | 2,570 |
358539 | 치과에서 이런 경우 5 | 뭐지..? | 2014/03/07 | 1,232 |
358538 | 같은 여자로써 너무 싫은 행동 뭐가 있으세요? 56 | 음~ | 2014/03/07 | 16,144 |
358537 | 동생 부부의 성공과 지금 내 자신... 7 | 음 | 2014/03/07 | 3,366 |
358536 | 친정아버지께서 치매세요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는건... 1 | .... | 2014/03/07 | 1,192 |
358535 | 어린이집 문제, 답이 뭘까요? 11 | 고민 | 2014/03/07 | 1,836 |
358534 | 그럼 이런 경우... 결혼식 한달전 장모자리 생신이라고 16 | 선물 | 2014/03/07 | 3,391 |
358533 | 지금 리플이 막 지워지지 않나요? 2 | .... | 2014/03/07 | 743 |
358532 | 저 조각케이크 글쓴이예요~ 29 | 조각 | 2014/03/07 | 7,506 |
358531 | 연아의 아디오스 노니노에 대한 조애니로세트의 언급과 전문적 수준.. 10 | 훈훈 | 2014/03/07 | 4,297 |
358530 | 이 날씨에 모기가 있다는건 울집서 탄생했다는 말? 4 | ㅜ | 2014/03/07 | 857 |
358529 | 아파트 보일러 배관청소 해 보신 분 계신가요? 2 | fdhdhf.. | 2014/03/07 | 6,297 |
358528 | 소주 잘드세요? 6 | ㅇ | 2014/03/07 | 1,102 |
358527 | 세상에나 ~청소년 둘 데리고 외식하기 9 | 엄마마음 | 2014/03/07 | 3,064 |
358526 | 김연아 연애에 대한 반응, 이 정도면 집단 광기 아닌가요 44 | .. | 2014/03/07 | 4,058 |
358525 | 요즘 바로셀로나 파리 날씨 어때요?? | 알려주세요 | 2014/03/07 | 539 |
358524 | 불펜에 달리는 [주번나] 뜻이 뭐에요? 6 | 84 | 2014/03/07 | 9,152 |
358523 | 김희선머리띠 | ... | 2014/03/07 | 1,221 |
358522 | 웹툰 앱. 깔고보면 위험한가요-19금 2 | 고학년 | 2014/03/07 | 2,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