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럽지만 영어 단어도, 문법도, 회화도 학교를 졸업한 후 다 놓쳐버렸습니다.
늘 막연하게 생각만 하고 소망만 했지, 제대로 된 실천을 해보질 않았습니다.
예전에 미드도 좀 시도해보았고, 책은 좋아해서 간단한 영어그림책들부터 뉴베리수상작들까지 원서로 읽기도 일년 정도 좀 해보았어요. 그런데 항상 고비를 못넘기고 초기에 포기하고 덮어버리는 저를 보면서 참 밉습니다. ㅠㅠ
시원스쿨에 가입해서 꾸준히 해서 이제 외국인과 인사는 하게 된 학생의 글을 우연히 한 블로그에서 보고 좀 찾아보았는데
여기서 시작해볼까 하고 찾아보고 있습니다. 매일 적어도 두시간씩은 매달리려고 하는데 일단 단어를 너무 몰라서 걱정입니다. 혹시 해보신 경험담이나 주실 수 있는 조언들 모두 감사하게 받겠습니다.